제목 이렇게 붙이면
작년 그 분들이 혹여나 다시 볼까
내가 쓴 글이지만 다시 읽어도 오글거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덥디더운 여름이 되었으니
다시 달려볼까요
오랜만이니까 맛보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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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이사했어용
정들었던 사이다 귀신과 처녀귀신님을 뒤로하고
큰 맘 먹고 출가를 하여
무려 자취를 한답니다
이건 아무일 없을거라 생각했던 요기요기 자취집에서
겪은 따끈한 이야기
핫 썸머 핫핫 썸머
오예
12년 12월 이사를 하고
통자 원룸형 아주아주 아무것도 없는 휑~한 방
한쪽 면이 거의 창문이라고 보면 될만한 그럼 집
뭐 사실 요즘들어 귀신느님들은 보이지 않고, 혼자 있기도 적적~해서
가끔은 좀 들려주셨으면... 농담삼아 생각하던 올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오래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음
헤어진지 좀 되었는데 4년을 만나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렇게 지내던 사이
그 날도 따땃한 봄 햇살을 받으며 딥슬립을 하고있었음
아.. 이쯤에서 또 오랜만에 발그림 들어가 주셔야죠 쨔쟌 우리집
헹거 길이가 어중간한데 한쪽면이 유리라 외부인들의 시력보호를 위해 유리가 있는쪽으로만 헹거를 설치하다보니 침대랑 헹거 사이에 저렇게 틈이 생겼음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으 스페샬한 귀신님이 반전을 선보일 기회가 없는 집 구조임..... 뻔해지지말란말이야
흠냐흠냐 거리면서 잠에 빠져있는데
딸칵
문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가 걸어와서 내 옆에 비집어들어와서 눕는거임
근데 그땐 잠에 취해있어서.. 아.. 뭐야 비좁은데...
이러고 실눈을 떠서 흘끔 보고는 4년 사겼었던 그 친구라 '아.. 진짜 '하며 그냥 계속 잠이 들었음
심지어 자리도 약간 비켜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초정도? ?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이란건 인식했지만 뭐 나의 귀신들이야 언제 보아도 그렇듯
친근함
출가한 뒤 초큼 대범해진 나는 너무너무 잠이 왔기때문에 그냥 계속 잤음
아니 자려고했음
자세바꾸고 위로 만세하는 포즈로 ,, 팔꿈치는 약간 굽힌상태에서 .... (거기 따라해보기 있긔?없긔?
)
근데 ㅋㅋㅋㅋㅋ... 하하 이놈시키
너 언제 내 머리위로 갔늬
만세하는 내 손을 잡고 위로 쭉쭉이를 시키고 있는 당신..............하...........너란 귀신 나쁜 귀신
지딴엔 귀신이라고 좀 놀라달라고,,
머리를 위로 들고 실눈을 떠보니 이놈시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란시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말똥말똥뜨고 나를 쳐다보며 쭉쭉이를 시켜 이놈시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장떨어지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놈시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쓰지만 그땐 식겁 놀라서 벌떡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지나서 생각하니 더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점심시간이네
난 국퍼러 가야해요
예전에 그 님들이 다시 보시면 좋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보고 이어 쓸게요 이히이히이히이히이히
나 그래도 이 전 판들은 반대는 없었는데....![]()
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