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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에 다리 좀 벌렸냐고 하는 남편

6개월 |2013.06.14 15:31
조회 108,397 |추천 621

진짜 서러워서 못살겠습니다

 

임신한지 육개월 된 임산부입니다

 

오늘 남편과 함께 정기검진하러 병원에 가는 도중

 

남편이 갑자기 저보고 다리 좀 오므리지? 보기싫다

 

이러더군요

 

배가 나왔고 몸도 힘들고 차안에 단 둘이 있는데 왜 그래야하니깐

 

보기 싫잖아 ~ 남자도 아니고 소싯적에 다리 좀 벌렸나봐?ㅎㅎ 하고 웃더군요

 

수치심에 화를 내니 농담이야~하던 남편

 

그자리에서 펑펑 우니

 

애한테 안 좋으니 울지 말랍니다

 

 

그러더니 맛있는 거 사줄테니 화풀라는 남편

 

 

검진도 마치고 아이가 건강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하나도 기분이 좋지않더군요

 

 

한두시간이 지나도 기분이 풀리지가 않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추천수621
반대수18
베플|2013.06.14 15:54
완전 미친놈아니에요? 자기아이를 품고있는 아내한테 저런말을하다니....
베플행쇼|2013.06.14 16:01
아무리 농담이라도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하는말을 구분을 못하신거 같네요 완전따끔하게 다시는 그런 발언 못하게하세요 그리고 운다고 아이에게 안좋다고 하셨다는데... 그말이 아이에게 더 치명타였겠어요!
베플공허함|2013.06.14 15:56
우와~~ 욕도 못하겠다... 욕이 아까운 시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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