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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보다 견주.... 제가 예민한걸까요??

미친 |2013.06.15 00:51
조회 909 |추천 2
글 쓰기전에 먼저

판 보기만 보다가.. 여기다 글 올려도 되는건지 몰라서 일단 올려보고요

저는 강아지나 고양이 및 기타 애완동물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저도 집안 여건이 된다면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제가 예민한건지..
저는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1층에 살고요
제 방 창문 바로 앞에는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윗 층이 싸우던 .. 뭘하던 관심 없는 이웃이고요..
근데 약 일주일전 윗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앞에서 말했듯이 뭘하던 관심 없는 이웃이고 강아지를 좋아하기에 정말 동물농장에 나오는 문제견이 아닌 이상은 강아지 키우는 구나.. 하고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약 일주일전 정확히 밤 12시 30분경
거의 주택가 모든 곳이 고요할때..

바로 앞이 계단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큰 소리로 "뽀삐 뽀삐" 이러는 겁니다

이게 뭔 개소린가 하고 깼는데

"뽀뽀뽀 뽀삐 뽀삐"

"낑낑"

"뽀삐 올라와"

대충 이런식이었습니다
시간은 정확히 12시 30분

소곤소곤 이런것도 아닙니다

아주 당당하고 큰소리로

"뽀뽀뽀뽀뽀 뽀삐"

낑낑되는 소리로는 강아지가 아주 작은 어린 강아지 같았습니다
그 정도면은 그것도 깜깜한 밤에 익숙하지 않은 장소의 계단을 그것도 어린것이 곳바로 이름듣고 팔딱팔딱 주인 따라 못가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럼 얼른 안고 집안으로 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낮이면 뭐 아 정말 보기 좋구나 강아지가 귀엽구나 좋겠다 부럽다 이생각이 들테지만 솔직히 한밤에.. 밑에 일층에 사람살고 그즈음 대부분 잠들 시긴데..
상식적으로 소곤소곤 하다못해 안고 올라가야 정상 아닙니까?
단독주택도 아니고..

이때 아 확 짜증이 났지만 처음 데리고 온것 같은데 처음이고 귀여워서 그렇겠지.. 오늘만 그렇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_-

거의 일찍이어 봤자 10시경 보통은 11시 30즈음
..

견주 부부가 그즈음 퇴근하고 강아지를 보는것 같은데..
반가운건 알겠는데.. 밤중에 막 뽀삐 뽀삐 쩌렁쩌렁

지금 이글 쓰고 있는 시간에도 뽀삐 뽀삐 뽀삐 누가 들으면 몇일 출장갔다가 오랜만에 본것 처럼..


아무리 반가워도 그렇지 그렇게 호들갑스럽게 표현해야 하는건가요?? 이 밤중에..

하도 시끄러워서 집 주인 아주머니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이번주 수요일? 화요일? 에.. 주인 아주머니께서 뭐 이야기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날 하루 이틀? 후다닥 올라가더니 뭐
오늘은 말짱도루묵이네요

오히려 더욱 시끄럽습니다..

왠만해선 윗층에서 뛰어다녀도 그리 소리가 안났는데 무슨 킹콩이 다니는지 쿵.쿵.쿵 "뽀삐"


반면에 강아지는 엄청 얌전합니다

차라리 강아지가 낑낑 멍멍 하면

아 뭐 강아지가 뭘 알겠누.. 하고 아 뭐 강아지니깐.. 하고 넘어갈 수 있겠는데

강아지는 가만히 있는데 엄청 큰 소리로"뽀삐 뽀삐"

미치겠습니다

생각 하다하다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나만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 건가 싶기도 하고.. 미치겠네요


지금도 소리 들으면서 빡쳐서 막 썼더니 엉망이네요;; 뭐 원래 글 쓰는 재주따윈 없었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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