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아직 이등병이라 전화 자주 못하는것도 알고 눈치보이는것도 아는데
초반에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짬내서 매일 전화해주더니 이젠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번.....
오늘은 주말인데도 전화도 페북 메시지도 없다
고무신은 전화한통 편지한통에 연연해하면 안된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쉽지않은듯
하루종일 전화 기다리고 혹시라도 배터리 나가면 초조하고
그러다 전화안오면 우울하고 내가 하루종일 뭐했나싶고...
오늘은 감기가 심하게와서 하루종일 침대에서 끙끙대고도 계속 폰옆에두고 확인하고 했는데 결국 전화는 안왔다
몸이 힘들어서그런지 더 서운하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이런 얘길 남자친구한테 해야되는데 속좁은 여자로 보일까봐 말도 못하겠고
언제쯤 연락에 매달리지않게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