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도저희 친구들,부모님,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기가 창피하고 여자친구가 욕먹는게 싫어 이렇게 톡에 올립니다.
먼저 여자친구와 저는 친한친구 소개로 만나 일년째 연예중입니다.
사건은 저번주 목요일....제가 직장인이라 이벤트를 준비하기에 시간이 넉넉치않아 기념일을 전부 금전적??인 부분으로 해결을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싫어하지는 않았구요 요번에 짬이나서 큰이벤트는아니더라도 그냥 집에들어올때 기분이라도 좋게 들어올수있게끔 시간이 생겨 정성이담긴 풍선이벤트를 준비해서 울산에서 대구로 올라갔습니다(둘다 울산사람인데 여자친구는 학생인지라 대구에서 학교를 다닙니다)원룸에 들어가서 풍선을 불다보니 볼이 너무아파 좀더 편히 불만한게 없을까싶어서 책상 서랍을 열어보니 편지가....네 맞아요 읽어보니깐 저와 사귀면서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었던거죠 참...정말 억장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어떻게 여자친구에게 잘했다고는 생각하진않지만 못하지도 않았는데.....정말 너무 슬퍼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두시간쯤 멍하니 눈물만 흘리고있다보니 여자친구가 들어오더군요....
뭐냐고 어떻게된거냐고 물어보니 울면서 잘못했다는 말밖에 안합니다.........
저희가 잠깐 일주일정도 헤어진적이있었는데 그때 그사람을 사겼답니다......
하 그때일을 생각하니 또 치가 떨리고 눈물도 나고 화가나서 자세히 적기가 힘드네요
이야기를 많이했어요 정말 많이했어요 날밤다새고 오전이 되서야 잠들었으니깐요
자기가 잘한다고 하더군요 날 되돌려놓겠다고 근데 저는 이제 더이상 여자친구에 믿음이 사라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잘해도 저는 더 이상 잘해줄자신이없네요 뭘해도 뭘봐도 같이있으면 그녀석생각이 날것같고
속물같은 이야기지만 그녀석이랑 같이 스킨쉽한것도 상상이 되서 절 너무 괴롭히네요 여자친구는 키스밖에 안했다고 합니다 이말도 못믿겠고 ...
죄송해요 글이 너무 엉터리네요 글쓰면서 흥분도 많이했고 눈물에 화도 치밀어 올라 ... 글이 뒤죽박죽이네요 딱 요점만 말씀드릴께요
저는 지금의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어도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근데 용서는안되겠죠 사랑한다 좋아한다 보고싶다 이런 말들을 이제 못할것같습니다 더큰 상처로 돌아올까봐....
그일이 있고 기분이 너무 뒤죽박죽입니다 미웠다 원망스러웠다 눈물이 나오다 화도 나고...
그런데도 .. 여자친구가 좋습니다. 저 어떻게해야하죠?? 헤어져야하는게 답인가요??다른방법은없을까요?? 힘드네요 사는게 모든걸 놓아버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