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들 꼭보고판단해줘요ㅠㅠㅜ

ㄹㅇ |2013.06.17 02:27
조회 367 |추천 0

(글쓰다보니 길어져서.. 맨아랫줄 굵은글씨만 보고 답해주셔도 돼요 꼭해주세요 꼭 저 진짜 놓치기 싫은 인연이예요ㅠㅜㅜㅠㅠ)

 

17살여자예용. ㅠ중학교때 처음봐서 알게된지 2년쯤 됐고 친해진지는 1년정도 된 한살연상 오빠가 있는데

 

작년부터 나를 너무 잘챙겨줘요,, 시험전날에도 조용한음악듣고 차분하게 잘보라고 노래보내주고

 

그오빠가 특목고다니는데 저도 같은학교에 지원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자소서에 학습계획서에 뭐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고 서류 보내달라해서 면접 예상질문도 싹 뽑아주고.(결국 떨어져서

 

오빠한텐너무 미안했지만 ㅠㅠㅜ)

 

생일에도 30분전에 문자보내서는 지금 안보내면 1등으로 축하못해줄거같아서 지금보낸다는둥

 

이거말고도 엄청많음 ㅠㅠㅜ 진짜 고민도 상담도 잘해주고 이것저것 너무잘챙겨줘서 작년 9월쯤부터

 

내가 오빠를 좋아하게 됐어요ㅠㅠ 물론 오빠는 그후로도 계속 잘해줬고,,

 

근데 그전엔 친했다해도 한달에 한두번쯤 연락하고 페북 댓글달고 담벼락에 글쓰는 정도였는데

 

올해 3월에,, 아 3월 17일 딱 3개월째예요. 그날 제가 막 고등학교 올라와서 정신도없고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오빠한테 하소연한적이 있었거든요 ㅠㅜ 근데 답장이 MMS로 완전길게

 

나도 그때 너같았어서 뭐라 해줄말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너가 힘들때 항상 옆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이해해주고 있어주겠다고 옴..ㅠㅠㅜ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 그리고 이날부터 오늘 6월 17일까지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매일 연락해요,,, 오빠나 저나 공부하느라 바쁘니까 연락할시간이 밤시간밖에

 

없어서 매일 12시쯤 문자하는데(둘다 카톡음슴ㅠ) 근데 이상한게 항상 먼저 보내놓고선 먼저 씹고

 

그 다음날 답장이와요... 그리고 전화도 자주하고,, 전화도 항상 오빠가 먼저해요 전화하면 그냥

 

일상적인얘기들 뭐 내일이 체육대회인데 카메라가 고장났다는 둥 이런얘기

 

또!!! 오빠는 기숙사사니깐 폰을 내야되는데 폰안내고,, 1시에 전화했길래 기숙사에서 어떻게 전화하냐고

 

안걸리냐고 물어보니깐 화장실 와서 하는거라고 그러고... 아 근데 왜 굳이 폰 걸릴수도 있는데

 

전화를 하냐구요ㅠㅠㅜ 문자로 하면되지.. 이쯤되니까 솔직히 나도 오빠 좋고 하니까 오빠도 날

 

좋아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또 저랑 오빠랑 학원이 같은건 아닌데 같은 역에서 내려서 가거든요

 

저번에는 난 지하철타고 집가고있는데 그때도 문자하다가 어디냐그래서 지하철이라고, 그러고

 

오빤 어디냐하니까 너네학원앞 이라는거예요... 거기서 뭐하냐했더니 학교가려고 버스기다린다는데

 

근데 그 정류장에 버스가 하나밖에 안서거든요 그래서 집와서 노선검색해봤는데 그버스

 

오빠네 학교 안가요 ㅋㅋㅋㅋㅋㅋ그러면 나 만나려고 기다렸다는 걸로밖에는 해석이 안되잖아요?...

 

또 학원갈때마다 어디냐고 물어보고,, 오빠랑 저랑 지하철타는 시간대가 겹쳐서 물어보는거같은데

 

오빠도 저랑 한번 만나보고싶어하는 눈치고... 이거 저 좋아하는거 맞을까요?......

 

삼개월째 맨날 문자하고있는데ㅠㅜㅠ 하 나도 진짜 오빠 좋고 너무 보고싶은데 또 그냥 친한 동생으로만

 

연락하는거같아서...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그냥 직접적으로 물어볼까요? 나한테 무슨감정이냐고

 

아님 그냥 고백이라도 할까?ㅎㅎㅎ하하하하ㅏㅏㅎ하진짜 멘붕...연락오면 좋은데 너무 힘들어요ㅠㅜ

 

괜히 나혼자 그러는건 아닐까 싶고ㅠㅠ 오빤 그냥 날 동생으로만 보는것도 같고,,

 

아 그리고 지금 오빠가 제 전화부랭킹 연락횟수 1위거든요?! 저번에 오빠랑 제친구랑(제친구랑

 

오빠도 아는사이)만나서 카페갔었는데 그때도 커피사주고,, 얘기하면서 오빠핸드폰 봤는데 오빠폰에도

 

내가 전화부랭킹1위더라구욯ㅎㅎㅎㅎ하... 나혼자 쌩쑈한건아닌거같아서 좋앗음ㅎㅎㅎ...

 

암튼 그때 카페가고 노래방갔었는데 오빠가 돈 다내서ㅠㅜㅜ나중에 내가 고마웠다고 맛있는거

 

사주겟다 그랬는데 영화보러가자할 생각이거든요!! 말은 어떻게 꺼내야할까요?...그냥 눈딱감고

 

영화보러가자 할까?ㅠㅜㅠㅜ 아님 그냥 고백할까요?!?!ㅠㅠㅠㅜ제발도와주세요

 

아! 페북메시지도 자주해요 물론 항상 오빠가 먼저 ㅎㅎ...

 

이오빠 왜이러는걸까요 날 좋아하는게 맞는걸까요....

 

 

요약하면

 

친한동생 친한오빠 사이었는데 3개월전부터 문자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전화 일주일에 한두번 하고있음

서로 고민 얘기하고 서로 위로해주고 ㅇㅇㅇ...

내가다니는 학원앞에서 기다린적있음

만나서 커피값이랑 노래방비다내줌(ㅠㅜ아진짜 고마운오빠...나중에 내가 꼭 사줄거임)

서로 핸드폰에 전화부 연락횟수1위

페북메시지도 자주함

 

 

어뜨케해야할까요 걍 고백할까요?! ㅠㅜㅠ 나한테 확신이 없는건가..

친구들은 백퍼 나좋아하는거 맞다하는데 아직 전 모르겠어요.....

 

그리고 원래 서로 되게 좋은 선후배 사이였다 보니 고백하고 나서 혹시 아니면

그사이가 깨진다는것도 너무 두렵고ㅠㅜ 좋아하는감정 없을땐 성인돼서도 쭉 만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엇거든요. 사람자체가 되게 좋은 사람이라. 키도크고 잘생기고 공부도잘하고 성격도 좋고 인기도많고ㅠㅠㅜ 이런 사람이 나 좋아해주는 것도 난 진짜 감사하고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오빠는 무뚝뚝한 성격은 아닌데 감정표현 같은거

쑥스러워서 잘 못하는 그런게쫌있어요!!ㅎ.. 그니까 좋아도 좀 돌려말하는 그런거 ㅎ...?

제발도와주세요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