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글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와 헤어진지 5개월 난 아직 그대로 시간이 멈춰있어
그때의 난 이제 갓 졸업한 스무살에직장구하기전 피시방아르바이트생이였고
넌 내가일하던 피시방 단골 고3학생이였지
우리첫만남은 피시방 일하는 누나 동생 그냥그뿐이였잖아
그러다가 내가 내친구를 너한테 소개해주면서
우리참 많이친해졌었지
내친구랑 넌잘되지않았고 그와중에 처음부터 내가더
눈에들어왔다는 너의말에 난 처음엔 호기심반 관심반이였었어
나란사람 사람을 잘 믿지못하는 성격탓에 너의말이
그냥 장난같았고 난 그때 전에 만났던 사람을 잊지
못해 다른곳만 보고있었지
그렇게 우리 만나는 시간이 늘면서 나도 조금씩
너에게 호감이가고 결국엔 너가 진지하게 만나보
자는 그말을 승낙해 우린 결국사귀게됬지..
처음엔 너가 누나누나 이렇게따르는게
그냥 그저 장난반 호감 반식으로 난 그렇게 널만났지
나에게 정말로 진심으로 다가와준 널모른채
너랑 만나면서도 난 여전히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너를만나면서 다른사람을 너에게서 찾고
비교하고 다르다며 넌아니라며 항상 부정했잖아
과거에 헤어나오지 못해서였을까 아니면 버림받은
기억때문에 항상초조했던걸까
난 너한테 항상참 지멋대로였지? 지금 생각해보니까
난 기대기만했지 널 이해하려고도 감싸주려고도
그냥 무조건 내생각만했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아
왜곁에있었을때 항상내편인널 내가제일힘들때
떠오르는게 너라는걸 왜그땐몰랐을까 그냥내상처
제일크고 제일아픈거니까 날받아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나봐 .. 난 그고마움 마음따윈 하나도 생각하지않고
내가헤어지자 할때마다 너가얼마나 아팠을지
이제야..너무느껴
얼마나아팠어..?얼마나내가미웠어?보고싶어도
보여주지 않았던 내가 얼마나 그리웠어?
결국 나한테서 지쳐서떠나던 널 보내고 나서야
이제서야 너무많이깨달았어 항상내곁에서 힘들어도
내색한번 안하고 항상웃어주던 너 나만보고 나만바라봐주고
내기분하나라도 불편해질까봐 매일 눈치보던너
내가헤어지잔말 할까봐.... 힘든거아픈거 혼자참아내던너
미안해...너무미안해..정말미안해..
너가떠나던날 몇날몇일을 잡아봤지만 넌돌아오지않더라..
항상 날 사랑스럽게보던 눈빛이 이젠 낯선사람을보는 눈으로
바뀌어있더라..
그날이후로 몇날몇일 지금도계속 술로보낸다 처음한달은
꿈속에계속 너가나오더라 아침에 눈뜨고 잠이들고
무엇을하든지 넌 내한편에 계속 자리잡고 있더라
어쩌다 널닮은사람을 보게되면 마음이그냥 무너지더라
가슴이쿵내려앉아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도 시간은 가더라구 그렇게2달3달4달 이렇게벌써 5개월째지나니까
나도 조금씩은 익숙해지더라..그래도 아직은
너아니면 안되나보다 너랑헤어지고 난 취직도하고
많은 사람 도 만나봤지만 여짓껏 어딜가든 내한편에
너가따라다니더라..
Kg아 잘지내보여서 다행이야
널만나고 나서 난 많은걸 깨달았고 진심으로
사랑받는게 얼마나행복하고 소중한건지 깨달았어
많이힘들고 아팠지..?
그냥가끔니소식들으면 잘지내보여서 참다행이야
앞으론 나같은 이기적인여자만나지말고 널더사랑해주는
그런사람이랑 예쁜사랑하길바랄게 많이미안했고
나도 모르는사이에 널 많이사랑했었나봐
고마워좋은추억만들어줘서..아프지말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