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의 실상교리비판
(기독교포털뉴스 2013년3월판 p.159-165 중에서 발췌)
신천지에서 사람을 미혹할 때 쓰는 중요한 세 가지 교리가 있다.
하나는 비유풀이, 실상, 노정(배도.멸망.구원)교리다.
이만희의 신천지는 포교활동을 위해 교리체계가 필요했다.
이만희는 자신을 말세의 구원자로 절대화하기 위하여, 장막성전은 배도하여 멸망했으므로 첫 장막을 회복하여 자신이 성경과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이룰, ‘이기는자’, ‘보혜사’, ‘구원자’임을 교리화했다.
이를 배도, 멸망, 구원 교리라고 한다.
이만희의 신천지가 장막성전을 이기고 나왔다는 것은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이 같은 의미에서 이만희의 주장과 달리 신천지는 장막성전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았다. 이만희의 신천지는 태생적으로 장막성전과 관계가 없다. 다만 자신을 구원자로 만들기 위해 아무 상관없던 장막성전을 사용하는 것뿐이다. 전도관에 있었던 그는 장막성전에서 2년 정도 있다가 탈퇴하고 통일교의 영향을 받았던 실로를 자칭했던 M씨를 추종했다가 고향으로 낙향한다. 이후 자칭 하나님 백만봉의 재창조교회에 입교하여 열두 사도 중 하나로 있다가 1980년 3월 13일 시한부 종말설이 불발되자 이튿날인 1980년 3월 14일 안양에서 몇 명의 탈퇴자들과 함께 모인 것이 신천지의 시작이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러다가 4년 뒤인 1984년 이만희 자신이 신천지 증거장막성전을 공식적으로 창교한 것이다. 이만희의 신천지 교리를 체계화하는 데는 통일교 계열인 생령교회 출신 김 모 씨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통일교 계열 교리에 능통했던 김 모 씨 등과 이만희의 만남은 “신탄”과 “계시록진상”이라는 신천지 핵심 교리서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래서 현재 신천지의 교리는 1950년대 이단의 두 거두 박태선과 문선명의 교리가 혼합된 것이라고 보는 게 더욱 설득력이 있다. 이후 갖은 술수와 억지방법을 동원하여 요한계시록과 장막성전을 연계시키고, 자신들만의 교리를 조작하여 포교함으로써 오늘에 이른 것이 신천지의 실체적 전말이다.
이긴 대상도, 이길 대상도 없는 상황인데도 이만희가 이긴 자라고 우기는 이유는 21세기를 사른 현대 교인들이 1970-1980년대의 일에 어두운 점을 악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실상 교리와 배도, 멸망, 구원의 노정교리에 역사적 사실을 억지로 왜곡해서 ‘실상’이라고 증거하고 속여 자신을 구원자로 만들기 위한 술수에 불과한 것이다. 이만희의 실상은 실상이 아니라 ‘허상’이자 ‘상상’일 뿐이다.
이만희의 신천지 교리 체계는 ‘배도-멸망-구원’으로 요약된다. 이만희의 신천지는 자신들을 통하여 과천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룬다는 교리 체계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미 정통 교회화한 장막성전을 자신들의 뿌리와 원조로 끌어들여 교리화한 것이다. 첫 장막에서 시작되는 신천지의 교리체계는 그 뿌리 자체부터 성경적일 수 없는, 허무맹랑한 거짓에 불과하다. 신천지는 사라진 장막성전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교리를 정당화시키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신천지 이만희는 자신이 이겼다고 하는 장막성전과 사실상 아무런 관계가 없다. 사라진 장막성전을 빌미삼아 현재 자신들의 정당성을 찾으려는 교묘한 소행에 불과한 것이다. 지금은 신천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천지가 주장하는 거짓 모태를 소멸시켜 신천지 교리 자체가 모순임을 밝혀야 한다. 단호하게 신천지와 장막성전(유재열)의 연결고리를 끊음으로써, 간교한 신천지의 모순투성이 교리를 뿌리째 뽑아야만 한다.
이만희가 추구하는 실상교리, 노정 교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장막성전을 배도자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탈퇴해서 나간 장막성전을 끌어들여야 하는 이유다.
이만희는 장막성전과 무관한 상태였으면서도 배도한 그곳을 이기고 나왔다는 이상하고 모순된 주장으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 교주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