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길 못알아드시는것같아 얘길해야겠네요. 사랑요? 어느부모가 자식을 그냥방치한답니까! 다들 애들은 잘보고 그런말은하는건지. 장담하는데 당신들보단 훨씬 더 함께있어 몸으로 연필로 공으로 매일매일 놀아주는 일인인데 어디서 알지도못하고 시덥지않은 댓글을 다는건지. 내가 하고싶은말은 부모들이 어리지만 안전이 담보된상황에서 담대함과모험을 기르게하고 자립심을갖을수있도록 하란얘기지 어디서 혼자방치한다는둥의 동문서답을 논하고 있다는게 그렇고 아무튼 당신들과 사고수준의 갭이커서 찌꺼기같이 댓글쓰는 당신들이 많은것이 결국은 우리대한민국의 미래가 염려될뿐이오. 조금씩 연습시켜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함을보고 하는것이지 처음부터 무대포로하는 그런 부모가 세상에 어디있겠소? 돼지의 목에 진주목걸이를 달아주는 기분이들어 그저 씁쓸할뿐이오.
진짜 어이상실이군요.
오늘 유치원서 가게놀이를 했는데 다른 애들 자기꺼만 고르는데 아들은 누나엄마아빠꺼 네가지 모두 사갔다고 너무 기특하다고 선생님한테 전화왔습니다.
방치요? 천만에요. 저희는 혼자할수있는일은 옆에서 잘할수있을때까지 지켜보거든요. 우리는 우리아이를 믿습니다. 저녁때 자전거타기좋아해 늘 밖에서 놀고 누나랑 피아노도 치고 여느 남자아이처럼 자동차놀이 잘하는 아이에요.
혼자서 새벽에도 화장실가서 오줌누는 아이랍니다. 엄마아빠입장에서는 얼마나 기특하다는 말밖에 ᆢ
엄마아빠 모두 교육계통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며 딸도 신앙심깊고 반에서 회장과 시험도 만점맞는 모자랄데없는 아이죠. 이대콩코르대회에서도 전국4학년대회서 최우수상받을만큼 대견스럽죠. 겁내시는것같은데 해보면 됩니다. 부모부터 자신감을갖어야할듯ᆢ
이제 6살 아들.
작년 5살 병설유치원보내는데 500미터되는 학교 진입로에서 개학날 일주일만 원까지 바래다주고 이후부터는 그냥 보냈다. 엄마는 직장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다른 아이들 엄마들이 할머니들이 손자들 손잡고 가방들어주며 원까지 바래다주었건만 사랑스런 아들은 그러지못했다. 1년동안 아들은 씩씩하게 혼자서 유치원까지 잘다녔다. 올해 유치원이 당첨되서 다른병설로 다니게되었다. 또 일주일만 같이 다니고 이후부터는 혼자보낸다. 아들은 여전히 엄마아빠가 직장때문에 그러는줄알고 잘 다니고있다. 아들은 태권도학원을 작년7월부터 보내고있다. 이제검은빨간띠를 허리에 차고 곧 국기원에 가야한다고 은근히 굳은 심정을 얘기한다. 줄넘기도 얼마나 잘하는지모른다. 걸리지않고 50개는 기본이다. 네발에서 두발로 보조바퀴를 떼자마자 그날 바로 타는게 아닌가.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
피아노도 친줄안다. 비록 도레미건반을 누르는정도지만 시키면 곧바로 그음을 치니 곧 두손으로 칠것같다. 피아노학원도 안다니는놈이.
어렸을때부터 스스로 하는버릇이 키워져 옷도 혼자입고 머리도 혼자 감을줄알며 양치도 혼자 가방속에 물건도 혼자 챙길줄알고ᆢ6살인데 하는행동은 열살짜리와 비슷하다. 애기때부터 사랑을 많이 주고있고 여전히 퇴근하면 사랑을 듬뿍받는만큼 뽀뽀를 연거푸해댄다.
세상의 엄마들에게 말하고싶다. 아이한테 혼자할수있게 기회를 주라는것. 엄마 아빠의 지나친 감성으로 이이들이 스스로 살수없을뿐만아니라 아이로인한 양육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는것을ᆢ결국 부부싸움까지 귀결된다는것이 대한민국 결혼5년차부부들이겪어야할 난제라는것을.
귀엽다귀엽다하다보면 아이들은 부모의양육에 길들여질수밖에없다. 그 손때를 떨치지못하는것은 아이나부모나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면 대학생까지 다큰 애기처럼 여전히 부모를벗어나지못하게 될것이고 성숙하게 자라지못할것이다.
가정이 화목하기를 바라는가? 자녀를 옆에서 지켜봐줘라. 지금보다 훨씬달라진 부부관계를 유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