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쿠폰으로 밥사준게 쪽팔리고 헤어질일인가요?
쿠pang
|2013.06.20 02:27
조회 17,138 |추천 71
안녕하세요 23여자 입니다 대학교 재학중이예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귀는 남친이 과cc 복학생인데 25이예요남친이 서울살아서 서울에 놀러 가게 되었는데제가 그냥 좋은데서 점심을 사주고 싶었어요 평소에 오빠가 밥을사면 제가 무조건 후식 사준다던지 몰래 계산하던지 했어요둘다 학생이고 정말 좋아하니까 누가돈쓰든 신경안쓰이더라구요 그래서 돈문제로는 싸운적 전혀없어요 서로 그게 익숙해져서 무튼 서울가기 전날 인터넷으로 맛집 뒤지고 뒤지다가 고급스럽고 맛있다고하는뷔페식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리뷰를 읽던중 쿠팡으로 가면 삼천원인가? 할인된다고 해서저는 한번도 쿠폰같은거 써본적도 없고 그냥 써보고 싶었어요 솔직히둘이해서 육천원 할인되는데 물론 그것도 크지만 허리띠 졸라맬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래서 가게되가지고 맛있게 먹고 오빠가 계산하려는데내가살려고했다고 제가 계산하는데 쿠폰을 찍었어요 근데 갑자기 정색을하더니 나가더라구요 저는 왜그러지 하고 따라나갔는데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제정신이냐고 여기까지와서 쪽팔리지도 않냐고 쿠폰쓰는게 말이되냐고 니때매 기분 다잡쳤다고 그돈아껴서 뭐하냐고 다짜고짜 소리지르는 거예요;;저도 듣고 울컥해서 그냥 추억도되고 오빠 맛있는것도 사주고 싶었다고하니까 돈내기싫으면 그냥 말해라고 청승떨지말라고 짜증나고 찌질해보인다는거예요......사귄지 백일좀 넘었는데 그게 그렇게 이정도록 욕먹을 짓인가요......그날 너무 화가나서 나와가지고 택시타고 바로 기차타고 내려왔네요 전화나 카톡오는데도 그냥 내려왔어요 정말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 베플음|2013.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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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이 쿠폰쓰는거 귀여워 죽겠던데 ㅋㅋㅋㅋ깨물어 주고 싶던데...아니 남자가 알뜰해보이기도 하고 막 쿠폰 어디다 모아놓고 그랬을거 상상하면 진짜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음나만그런가봄
- 베플지겨워|2013.06.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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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만나서 빈곤에 찌들어서 기분잡치는 쿠팡쓰는날이오도록 기회를 주세요
- 베플호잇또잇|2013.06.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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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런 사람도 있네 돈 버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한두푼 아껴서 그 돈으로 데이트 좀 더 하고 할 수 있는거지 할인쿠폰 썼다고 기겁하면서 성질내는 건 좀 아닌듯.. 그것도 여자친구가 사주는건데 잘먹었다고 하기는커녕; 마트에서 할인쿠폰 전단지 오는거보면 졸도할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