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 불록 (Reggie Bullock)
스몰 포워드
노스 캐롤라이나 3학년
6'7, 205
2012-13 스탯:
13.9점, 6.6리바운드, 2.8어시스트, 2점슛 53.7%, 3점슛 42.9%, 자유투 76.7%
예상 지명:
1라운드 후반 ~ 2라운드 초반 (20~40)
비슷한 선수:
대니 그린 / 케이시 제이콥슨 (Casey Jacobsen)
이번 NBA 결승전에서 나타났듯이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는 롤플레이어가 팀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니 그린, 게리 닐, 마이크 밀러 그리고 레이 앨런까지 각각 큰 존재감을 발휘했었는데요. 1라운드 후반에 지명하는 팀들에게는 로테이션급 선수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로터리픽 중 꽤 많은 수가 포텐셜 때문에 지명되는 경우가 많아, 바로 기여를 할 수 없지만, 1라운드 후반에는 첫 경기부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 농구 베테랑들이 모여 있다 볼 수 있습니다. 1라운드 후반 지명이 예상되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레지 불록이 이런 선수 유형에 들어 맞는다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강점:
1. 외곽슛
노스 캐롤라이나 시절 부터 좋은 슛폼을 바탕으로 한 외곽슛이 일품이었는데요, 특히 스크린을 이용할 때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50% 이상의 필드골 시도가 캐치앤슛 이었을 만큼, 전문 슈터의 역할은 도맡았습니다. 캐치앤슛 성공률도 44%로 수준급이었고, 스팟업 상황에 평균 1.13점을 득점했습니다. (22.6%의 공격) 스크린을 이용한 점프슛은 평균 1.15점을 기록해서 조금 더 높았고, 20%의 공격을 차지 했었습니다.
2. 수비력
NBA 선수를 설명할때 '3&D' 라는 말이 종종 사용되는데요, 이는 3점슛과 외곽 수비력을 갖춘 선수를 이야기 할 때 나오는 말입니다. 레지 불록도 체격과 집중력 면에서 수준급 수비수의 자질을 보여왔습니다. 가끔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노스 캐롤라이나 시절 상대팀의 가장 강력한 스윙맨을 전담 마크했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자잘한 면에서 특히 강세를 보입니다. 그래서 대학 선배이자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비슷한 역할을 맡았었던 대니 그린과 비교 할 수 있겠습니다. 빠르진 않지만 그것을 만회하는 적극성이 눈에 띄는 선수입니다.
3. 리바운드
공수 리바운드 능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40분당 8.3개로 스몰 포워드로는 상위권에 속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신장과 윙스팬에 허슬플레이를 겸했습니다. 롤플레이어로서 리바운드 가담력은 굉장히 유용한 만큼, 프로 무대에서도 큰 문제 없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4. 롤플레이어 능력
가장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는 장점은 롤플레이어로서의 높은 성공률입니다. 대니 그린 같은 3점슛과 외곽 수비에 특화되 있으면서, 볼을 잡지 않아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로테이션급 선수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체격과 허슬플레이 능력, 이타적인 스타일, 적은 턴오버 갯수까지 합치면 이론 상 완벽한 백업 스윙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포제션 당 0.12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을 만큼, 무리한 플레이는 하지 않습니다. 또한 롤플레잉 스윙맨으로서 갖춰야 할 컷인 능력이 좋아 평균 1.46점을 기록했습니다. 속공시에도 평균 1.37점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약점:
1. 볼핸들링
여기서 더 발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롤플레이어 그 이상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이 볼핸들링인데요. 완전 뚫려 있는 기회가 아니라면 돌파가 불가능합니다. 정말로 제한되어 있는 선수고, 움직임도 극히 기본적입니다. 픽앤롤과 아이솔레이션 때도 많이 부족한 드리블 능력 때문에 별 재미는 보지 못했습니다.
2. 중거리슛
캐치앤슛과는 정반대로 드리블 풀업 기회는 많이 날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긴 2점슛 시도에서 이런 모습이 많이 노출되었는데, 성공률은 21% (9/44)로 저조했습니다. 자신도 이것을 인지해서 플로터를 많이 시도 하지만, 이마저도 부진했습니다. 득점 루트가 캐치앤슛 3점과 골밑 컷인 외에는 개발되어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득점원으로 발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3. 폭발력
괜찮은 수비수 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그런 퍼스트 스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평균 이하의 볼핸들링을 더하면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픽앤롤 상황에 스크린이 들어와도 상대 수비를 제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점프력도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설령 돌파가 성공 했어도 골밑에서는 오픈 찬스 외에는 성공률이 낮습니다.
4. 힘
마지막으로는 문제라기 보다는 보완해야 할 면인데요. 바로 근력입니다. 스몰 포워드로서는 괜찮은 체격을 소유한 선수지만, 프로 무대에서 활약을 하려면 근육량이 증가해야 되겠습니다. 슈팅 가드를 수비하기에는 스피드가 느리고, 스몰 포워드를 보기에는 힘에서 밀리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노력에 의해 발전할 수 있는 근력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선수: 21. 앨런 크랩 (Allen Crabbe) - 캘리포니아 (UC 버클리) - SG/S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