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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너무 힘드네요..

23신입 |2013.06.20 20:45
조회 240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3살 처자입니다

회사 다닌지는 한달정도 됐네요

신입이라서 실수도 많이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직원들은 다들 각자 할일이 있어서 저는 처음 접해보는 업무도

저 혼자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처리가 느리구요

근데 오늘 직장상사가 뚜껑이 열렸네요

그동안 참고 참았는데 넌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글러먹었다

뭘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냐

그래서 내가 너랑 일을 할 수 있겠냐 하시면서

이런식으로 일 할 거면 말일까지만 일하고 나가라고 하시네요..

갑자기 울컥했어요

저 실수 많이하고 아는거 하나도 없어요

업무파악 빨리해야하는게 맞는데

사회초년생이다보니 눈치도없고 실수도 너무많고 일처리도 답답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일일히 설명해줄수도없는거고..

인간관계도 힘들고..왜 하나같이 저랑 맞는사람이 없는건지ㅠㅠ

에휴..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다 나이많은분들 상대하려니..힘이드네요

갑자기 제자신이 너무 무능력해보이고 슬프네요

내가 이 회사에셔 짤려도 다른 회사가서 잘 할수도 없을거같고

돈 받으면서 일하는데 확실하게 해야하는데 제가 너무 눈치가 없었나보네요..

그래도..몇달지나면 익숙해질거라는 제 희망이 무너져버린 느낌이네요

제 자신이 너무 작아져보이네요..신입은 원래 다 이런건가요

괜시리 울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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