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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PC방에도 금연법 적용하시나요?

사람 |2013.06.22 13:22
조회 380 |추천 0

지난 1일(6/1)부터 피돌이가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6/8일부터 금연법으로 인해 PC방에서 담배를 못피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하는곳은 하고, 안하는곳은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지금은..)

 

 

제가 있는곳은 자리가 78석이고요. 좀 넓어요. 구석자리에 6석이 따로 또 있고요.

 

 

카운터와 이 78석은 약간 좀 떨어져 있고 몇곳만 카운터에서 보이고 나머지는 사각지대(구조로인해)

 

 

라서 좀더 나가서 뺑뺑 돌아봐야 손님들이 뭘 하나 알수 있습니다.

 

 

제가 있는 PC방 주변의 다른곳은 어떻게 하나 모르겠는데 저희는 금연법 적용합니다.

 

 

6/8부터 20일까지는 금연법때문에 담배를 피시는 손님은 밖에나 화장실을 이용케 합니다.

(물론 밖에서 피시는 손님은 알아서들 카운터에서도 보이게끔 자리를 잡고 피시네요)

 

 

그런데요.. 이 금연법이란게 펴서 적발된 사람은 10만원 벌금,

 

 

업주쪽은 170만, 300만, 500만 벌금 순으로 간다더군요(회차에 따라서 벌금 인상)

 

 

그렇게 공지를 드리고 밖이나 화장실 얘기를 하루에 과장없이 10회~ 20회(혹은 그 이상)쯤 합니다

 

 

하아... 문제는요. 그래도 안에서 핍니다. 언제는 일행이 한팀 와서(남자2,여자1) 이 얘기를 했더니

 

 

30분쯤 와서 그 일행중 남자분이 와서 재떨이를 찾으시더라고요. 물론 여자분한테 얘기는 정확히

 

 

다 했구요. 그래서 다시 설명드렸더니 그 일행이 와서 담배를 못피는 곳이기 때문에 그냥 간다고 그래서

 

 

계산은 못하겠다고 나가더라고요. 어이없죠.

 

 

한번은 은근히 자주오는 단골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핍니다. 안에서요. 저도 모르고 있다 다른 단골분이

 

 

얘기를 해주셔서 놀라서 들어가보니 약간 좀 젊어보이는 사람이 당당하게 피고 있더라고요. 말씀드렸는데

 

 

끄시더라고요(약하게 들릴 정도로 아 18 ㅅㄲ라고 말하더군요 -_-ㅋ)

 

 

근데 30분 뒤에 또 걸렸습니다. 적발된 사람만 걸려서 돈 벌금내는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도 같이 내야

 

 

한다고 하니까 또 바로 끄더라고요(물론 또 아 18nom이란 욕도 하더군요 ㅋㅋ)

 

 

일전 재떨이 두던 자리 위에 금연법계도기간이란 공지적힌 종이를 붙여놓고 벌금10만원이란 메시지도

 

 

있었고 흡연실을 만든 이후 화장실 옆 따로 만든 흡연실을 사용하란 공지를 붙였는데도 재떨이를

 

 

부지런히 찾네요

 

(언제는 한번 여쭤봤더니 쪽팔리는가 후다닥 나가거나, 못볼수도 있지 왜그러냐고 따집니다 -_-;;)

 

 

현재는 흡연실 이용자보다 화장실에서 피는 사람이 많구요

 

 

여자화장실을 개조해서 만든 흡연실이 무색해지네요

 

 

여자화장실은 남자화장실과 공동사용이 되었구요. 금연법이 적용된 PC방이다보니 자리 치우기도 한결

 

 

편해졌지만 일거리가 더 늘은거 같아서 좀 피곤하네요. 다른 pc방에서도 금연법 적용하시나요??

 

 

 

요약

 

1) 8일부터 필자가 있는 pc방은 금연법적용

 

2) 20일까지는 pc방 밖이나 화장실에서 피게 공지드림

 

3) 금연법 계도기간(적발벌금10만원), 흡연실 안내 공지 합쳐 30장 가까이 붙임

(pc방이 넓어서 그런듯.. 입구, 카운터 부근에만 5장 붙어있음)

 

4) 그래도 pc방 안에서 자주 피다가 필자에게 적발됨

 

5) 3번에서 얘기한 공지메시지가 입구와 안에 그렇게 붙어있는데도 재떨이 찾는 사람 있음

(이런 사람들 덕택에 직접 공지하는 횟수가 하루 10회~20회 가량)

 

6) 처음 시행된 지난 8일에는 적발된 사람 벌금 10만원 업주측 벌금 170만원까지 자기가 다 낸다는 사람도

있음(물론 매장에서 피는 사람이었음)

 

7) 매장안에서 피는 사람들한테 꺼달라 정중하게 부탁했더니 욕하는 사람도 있음

 

 

그외(다른 곳에도 이런 사람 있나요?)

 

1) 대체 얼마나 잘 사는 상위1%의 사람이기에 컵라면이나 핫바(소세지)를 어떻게 조리해먹냐고 물어보는

사람 있음(설명해줘도 못 알아듣기에 그 사람만 해서 갖다드림.. 저희 매장은 무조건 셀프)

 

2) 당당하게 눈에 잘 띄는 자리에 볼륨 적정이상 키고 야동보는 사람

(웃긴건 정말 점잖게 생긴 사람이 앉아서 보고 있음)

 

3) 아주 당당하게 매장안에서 담배피는 고삐리들

 

4) 주로 롤하는 중,고등학생 패밀리인데 다른 일행들 것본다고 뒤에 서서 심한 길막 유발

(필자포함 다른 손님들이 이들에게 자제를 부탁했으나 듣지도 않음)

 

 

※ 3번에 대해서..

 

: 금연법 시작하기전 필자의 매장에선 금연구역, 흡연구역 따로 없이 다 피게끔 했었는데 처음 필자의

 

눈에는 이들이 하도 삭아보여서(게다가 사복이니) 성인인지 미성년인지 구분할 방법이 없었음.. 그런데

 

이들중 한명이 미성년인걸 우연히 알게됨(지난 5일 전국모의고사때매 교복입고 온것 발견). 그전에는

 

몰랐으니 담번에 걸리면 매몰차게 쫓아내야지...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담번엔 사장님한테 걸려서

 

욕먹고 쫓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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