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홍영기 실체

사람 |2013.06.23 10:28
조회 14,052 |추천 15

홍영기가 삼일공고 나온 건 다 알거임

그리고 홍영기가 고등학생일 때 난 중학생이었음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감

 

홍영기가 고등학생 때 나는 홍영기 알지도 못했음

 

그것도 길 걷다가 우연히 만난거라서 그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던 일이었음

 

내가 친구들이랑 막 걷고 있었음

그냥 놀다가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걷고 있던 길이었는데

앞에 키 작은 어떤 사람이 걸어오고 있는 거임

 

그 때 아무일도 안 일어났더라면 나는 지금도 홍영기를 알지 못했을거임

 

그 때는 홍영기가 고등학생인지도 몰랐고 나보다도 작았기 때문에 솔직히 그냥 신기했음

저렇게 키 작은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그렇게 홍영기가 맞은편에서 걸어오고 내 옆으로 어떤 초등학생이 쓱 지나갔는데

지나가다 뭐에 걸려서 넘어졌음

 

우리는 곧 일어나겠거니 하고 모른척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홍영기가 나서더니

 

"괜찮아?"

 

하고 일으켜줌

 

사람들이 지금 홍영기보고 성괴성괴하는데

성괴라 치더라도 마음씨는 진짜 예뻤음

 

나는 홍영기 팬도 아니고 괜히 정의심이 불타서 글 쓰는 것도 아님

솔직히 말하자면 홍영기 안지도 얼마 안됬음

 

근데 초등학생이 넘어졌을 때 일으켜주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초등학생쯤 됬으면 알아서 일어나겠지 하고 나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거임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지금 얼짱들 까고 기준을 누가 정하냐고 막 그러는데

그거 지금 보면 진짜 유치하고 질투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항상 말이 쉽지 행동으로 옮기는 건 어려운 법인데

홍영기는 아무렇지 않게 초등학생을 일으켜주고 다정하게 물어봐주기까지 했음

 

지금 네이트판에 홍영기 까고 그런 글 올라오니까 안타까워서 글 올림

 

홍영기 그 때 한 번 보고 말았고

지금 성격이 변했다면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홍영기 안티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님

 

니가 뭘 아냐고 그런식으로 말할 수도 있는데

사람은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모르는 거임

 

그러니까 직접 당하지 않았으면 조용히 좀 해줬으면 좋겠음

 

언제부터 네이트 판이 욕이 난무하는 판이 됬나

추천수15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