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층간소음을 내는 개념없는 *07호

눈아 |2013.06.24 00:38
조회 1,047 |추천 3
동생과 지어진지 2~30년 된 아파트에서 자취하는 20대후반 여자사람입니다.
노후된 아파트라 그런지 층간소음 정말 장난없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저희윗집은 또라이구나 싶을 정도로 개념이 없어서 속풀이라도 해야겠어서 휴대전화로 글 올립니다.

저희 윗집.. 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스모선수가 사나 싶을 정도로 발소리가 쿵쿵쿵 천장을 울립니다.
오래된 아파트여서 방음제나 합판마감제대로 안되어있고 바로 시멘트 천장이어서 이럴때마다 천장이 아주 진동을 합니다.
다른집이 그런거라고 예상할 수없을정도로 바로 윗집 쿵쿵 소리가느껴집니다.

또 사람이라면 저녁 12시부터는 사람들이 자는시간인데,(물론 더 늦게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에 사는 사람으로서 에티켓이있잖아요.)
저희 윗집은 그런거 개나줬나봅니다.
새벽 2시고 3시고 할 것없이 쿵쿵쿵 짐나르는 소리 그 짐 쿵 하게 내려놓는 소리... 저 잠을 자다 깨고 해서 요새 수면유도제도 먹습니다.
이러다 제가 정신병원에 가겠다 싶어요.

어쩐지.. 이사 올때 벽지가 별로 안 더럽다 싶어서 도배 안하고 그냥 들어왔는데.. 천장지가 쿵쿵 친 듯이 패여있을 때 알아볼걸 그랬나봅니다.....

하루는 너무 못참겠어서 경비실통해서 인터폰쳤습니다.
윗집이 너무 쿵쿵대서 못살겠다구요.
이렇게 인터폰을 3개월간 총 5번 쳤습니다.
허나 똑같습니다.
오늘은 경비실에 직접내려가서 혹시 어떤분이 사는지 아시느냐고 여쭤봤습니다. 근데 경비아저씨도 다른집 사생활 말해주시기 그러셨는지 모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건 어쩔수없으니 그만 묻고...윗집 사람 정보얻으려 갔다가.. 하소연만 하고 왔네요.
아저씨 말씀이 제가 인터폰 경비아저씨를 통해 했던날 윗집 사람들이 그랬답니다..
자기네가 아니라 자기 윗집이 쿵쿵 된거라구요.
제가 그 말 나올까봐.. 내가 혹시 오해한걸까봐..좀 더 철저히 하고자

그 날 제가 아파트 밖에 나가봐서 불켜진집도 확인했거든요.
저희 윗윗집, 윗위집 옆집, 위집 옆집, 모두 불이 꺼져있었고,, 티비불빛도 보지 못했거든요. 그 시각이 새벽 1시였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집 천장등이 흔들리는데 제가 그걸 헷갈리겠어요. ㅠㅅ ㅠ
정말 그 소리 듣는데 서러워서 눈에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정말 이사람은.. 내가 뭘해도 신경안쓰겠구나 싶은게...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또라이 이웃덕분에 같이 미쳐갈것같네요.
앞으로 1년도 넘게 계약 남았는데...돈 아까워서 더 았어야할것도 같고.... 이러다간 내가 죽겠고......조만간 계란판 붙여서 자체적으로라도 방음 시설을 해볼까합니다.
그래도 소용없으면.... 하 암담하네요.
눈감고 본 세상 . 그게 지금 제 미래같습니다.

내일 출근하려면 자야하는데.... 정말 힘듭니다.
추천수3
반대수0

개념상실한사람들베스트

  1. 경기도 광주시 ㅎㅈㅂㅈ센터댓글4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