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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브레인 (MR.BRAIN)

Rainyday |2013.06.26 04:01
조회 95 |추천 0

 

 



내가 일드를 마구 보기 시작했던 시작의 무렵이 2008년도 이었다.

물론 한참 이전에 고쿠센 등으로 간간히 일드를 보기 했지만 그것은 일드라는 구분 없이 그냥 드라마로써 본 것이었는데

2008년도에 호타루의 빛, 언페어 등을 시작으로 일드만을 찾아서 보기 시작하였다.

나아가 장미 없는 꽃집은 매주 실시간으로 보기 까지 했는데 그 때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목적도 없었고 그냥 문화 습득이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많은 일드를 봐서 금방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했다.

그 때, 좀 가볍게 보고 싶은 마음에 들어 선택 했던 드라마다 미스터 브레인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기무라와 아야세 투톱에, 전형적으로 일본이 좋아하는 회당 에피소드제의 추리물에 화려한 게스트 진들 까지..

대놓고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 이었고 그럼으로써 평균 시청률이 20%대가 나오는 대박을 쳤는데에도 불구하고 큰 분위기는 없었던 느낌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너무 자주 본 흐름의 일본 추리 드라마 형식이라서 그랬는지 이 드라마에 대한 추천도 전무했다.

그래서 가벼운 드라마라는 느낌을 받았고 8회의 짧은 분량이기도 했고 좋아하는 배우들도 대거 출연하므로 나이스 하게 보기로 했다.

 

언급했듯이 아주 전형적인 일본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주인공에 화려한 게스트에 추리물 형식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만의 특징이랄까 그런 것이 없는 느낌이다. 그래서 가벼운 것 같기도 하고.

설정들은 다르지만 갈릴레오와 매우 비슷하다.

회당 에피소드를 진행하는 것도, 거기에 화려한 게스트진도 그렇고

또 남자 주인공이 형사가 아닌 위치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히어로 인 것도 그렇고

여자 주인공은 약간 백치미가 있으면서 정의감에 불타는 캐릭터.

기무라와 아야세 둘 다 본인이 가장 사랑받았던 캐릭터로 연기하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면서도 뻔 하기도 하고.

 

게스트로는 이런 추리물들에 단골 배우님들 전부 출석하시면서 히로스에 료코부터 코유키, 각트, 카메나시 카즈야, 아이부 사키, 사토 타게루, 카미카와 타카야와 나카마 유키에.. 그리고 마지막 회에 정말 잠깐 카토리 싱고까지 정말 초호화...

 

거기에 기무라와 아야세도 본인이 가장 잘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말했는데,

나오는 게스트등 대부분이 가장 본인의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서 드라마 안의 연기에 대한 완성도는 높았다.

다만 주조연급이었던 마즈시마 히로의 연기는 정말...

내가 일드를 보면서 연기가 답답하다고 느낀 사람이 여럿 있었지만 그 중 마즈시마 히로와 나리미야 히로키가 제일이다.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이 두 사람의 연기를 보면 실제로 인생 경험이 많이 없는 사람이란 느낌이 든다.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일도 보통이라면 공감하거나 간접 경험으로라도 연기는 할 수 있는 것인데

이 둘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연기하는 느낌이랄까. 둘 다 연기하는 방식이 거의 똑같다.

여담이지만 드라마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그 스토리를 너무 좋아함에도 히로키 연기 때문에 감정 이입이 안돼서 참다 참다 중간에 보기를 그만뒀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단점을 더 많이 써놓은 것 같네.

그래도 그렇게 모든 것을 신경 써서 만든 드라마답게 꽤나 물 흐르듯이 보기 쉬운 드라마이다.

추리물이지만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또 깊이가 없어서(?)인지 오히려 더 쉽게 가볍게 볼 수 있다.

 

8회의 짧은 분량으로 끝나고, 그리고 후속편이 당연히 나올 것처럼 많은 이야기를 해결하지 않은 채 끝나버렸지만

그 후에 sp도 영화도 후속 시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20%가 넘은 시청률의 드라마로써는 적어도 sp는 당연한 것일 텐데 이상하기도 할 테지만

원래부터 미스터 브레인은 영화 시리즈를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함에도 영화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20%가 넘는 시청률에 아직까지도 탑의 위치에 서있는 주연 배우들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시즌 2를 제작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기존 드라마에 남겨진 의문점들로도 충분히 드라마 한 시즌 분량은 만들 수 있을 테니. 그리고 갈릴레오, 케이조쿠등 수년 후에 시즌이 이어나가는 드라마들도 있으니 긴 공백도 문제가 안 될 것 같고..

 

하나 더 의 드라마의 마음에 드는 점은 뭐 그렇게 좋은 캐릭터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나카마 유키에가 게스트로 나왔다는 것..

역시 초호화 게스트들 중에서 가장 큰 거물이기에 가장 긴 분량으로 나왔는데 아야세와 양쿠미를 같이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이 드라마는 참 훈훈하다.

 

 


역시 하루카찡은.... 


 

 

 

 

너무 연기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중간에 가끔 이런 애니 화면으로 넘어가서 뇌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이제 부터 잠깐.. 다중 인격자를 연기한 양쿠미의 비쥬얼 클라스를 감상..



 

 

 

 

 

 

 

 

 

 

 

 

 

 

 


보면서 여러번 생각한 건데.. 기무라는 참 진부한 말이지만 잘생겼고 하루찡은 눈,코,입,턱,얼굴형 전부다 이쁜 곳이 없는데 전부 모아놓면 저렇게 사랑스러운게 볼 때마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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