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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실화~~3

박곰 |2013.06.26 06:18
조회 221 |추천 1
아.... 그림을 넣지 못하니 설명하기가 너무 힘들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가는 길을 보면 차도가 있고 그 옆에는 천이 흐르고 그옆에는 차가 다닐수 있긴하지만 좀 좁은 비포장 도로가 있다.. 천 너비는 못해도 30미터는 될거다.. 상상으로 길을 그려보길... 그렇게 그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그날은 기온차 때문인지 밤안개도 좀 있고 무서웠지만 우선 신발찾는게 중요하므로 그대로 갔다... 그런데 차도로 가는 도중에 반대편 가로등이 켜져 있는것이 었다.. 머 가로등 켜진건 대수가 아니지만 그 가로등은 망가졌는지 몇일전 부터 들어오지 않았고 중요한건 내가 아까 집에 올때만 해도 꺼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나가면서 의아함에 쳐다 보는데... ㅅㅂ 이게 먼일 가로등 기둥을 따라가며 아래를 보는데 그여자가 쪼그려 앉아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거다... 아 지금 생각해도 진짜 소름 돋는다... 그리고 신기했던건 아무리 가로등이 있고 해도 그 건너편 길과는 적어도 30미터.. 거기에 밤안개까지 있는데... 그모습 그 얼굴이 내 눈 앞에 있는것 처럼 자세하게 보였다... 눈 코 입.. 다크써클 마저도 내 눈에 너무 정확히 들어오는 거다... 참고로 내눈은 양쪽다 1.0이안된다.. 정말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줄알았다...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내 느낌으로는 오랜시간동안 그여자와 눈을 맞추고 멍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귀신에 홀린게 이런거구나...느낄정도로 그 순간에는 무섭지도 않고 그냥 멍한거라... ㅅㅂ 생각할수록 오싹하다... 그렇게 나에겐 오래된 시간이지만 현시간으론 얼마 안된거 같다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 안 자빠졌으니........ 그러다가 나도모르게 눈을 돌려 앞을 보니 정신이 차려졌다... 그리고선 다시 그쪽을 보니 가로등 불은 켜져있는데 여자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서야 공포심이 물밀듯이 찾아왔다..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오토바이 속력은 더 올리게 되었다..그렇게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신발을 찾고 다시 집으로 오게 되었다... 아까 그곳을 지나가는데 절대 안봐야지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정말 저절로 그곳으로 눈이 돌아갔다.. 헌데 가로등도 꺼져있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까 내가 헛것을 본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지만.... 무섭긴 마찬가지여서 빠르게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 도로를 지나면 오르막길이 있다.. 오르막이고 한쪽은 비탈이였다... 한 7~8미터 높이의 비탈..길이 오르막이고 커브가 심해서 항상 조심한다... 몇년을 그길로 다녔고... 그렇게 올라가는데 커브를 만나서 커브를 도는데 난 정말 천천히 가고있었는데 커브가 안돌아가는것이다!.. 오토바이 엑시브였고 몸과 핸들을 같이 돌리는데도 안되고 설상가상 당황한 나는 브레이크 까지 잡았지만.. 오토바이속력은 그대로.. 아니 더 빨라지는것 같았다... 그렇게 오토바이와 나는 한몸이 되어 비탈로 굴러떨어졌다..비탈각도는... 정말 거의 90도에 가까웠다.. 어떻게 보면 낮은 높인데 한참을 구른거 같고.. 별 생각이 다 스쳐 갔다....그렇게 난 정신을 잃어갔다...고통도 느껴지지 않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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