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방갑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새끼고양이를 구조해서 데리고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려보냈어요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지 한달 정도 되갑니다
그러니까 일주일 전부터 안방 창문 밑에서 거의 2시간에 한번꼴로 고양이가 울어대는데
후 ... 정말 저 고양이 매니아 입니다 시골집에서 궁민학교 저학년때부터 대처로 고딩생활 나갈때까지 고양이를 안고 잣던 몸이기도 합니다
(그냥 시골에 가축으로 키우는 ~ 쥐잡고 ~ 새끼내서 새끼는 어머니가 장에 내다가 파는 ~ )
그리고 예전에는 원룸 7층에 살아서 길냥이들이 주는 피해를 몰랐습죠
그러다가 전세집을 구해서 1층으로 와보니 길냥이가 주는 피해가 어느정도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참고 살지 ~ "좀 봐주지 ~ 인간들 너무 하네 라고 욕하고 했던거 사과드립니다 (당해보니ㅠㅠ)
거의 한시간 두시간 간격으로 줄기차게 울어 제낍니다 ... 이게 며칠 가니까 눈에 다크숲이 ㅠㅠ
우는것도 냐옹 ?? 이렇게 안 울어 장난해 ㅡㅡ
새끼는 냐아아앙 ~ 어미는 에오옹~ 저 두마리가 계속 하이톤 ~냐아아옹 ~! 에오에옹에옹!!
시간대를 가리지 안고 ... 우리집이 대문에 두개 입니다 하난 제가 사용하고 또 하난 2층분이 사용
고양이가 우는 곳은 2층 올라가는 대문 옆 일층 인데 그밤중에 도저어어어히 ~ 못 참고 월담해서 살펴보길 수차례!
사람이 가면 울음소리 뚝 !! 어미는 원독에 찬 눈초리로 몇미터 앞에서 꼴아보고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가고 저도 반 미쳐가고 ㅠㅠ 이잡것들이 새벽 3시에 새끼랑 어미가 미친듯이 울어대는데 ㅠㅠ (왜왜왜 ? 난테 왜이래 ㅜㅜ)냐오오옹 ~ 에옹에옹 에옹 !! ㅠㅠ
그러다가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의 일주일이 지나가기 하루 전에 시골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셨습니다
셋째아들 전세집 구했다 해서 올라 오심
아버지께서 ... 암만 새끼가 어디에 빠진거 같다 ... 저 ~ "아버지 제가 가봐도 안보여요
"사람소리만 들려도 숨도 안 쉴것이다 ... 이러시면서 ... 아마도 죽으면 조용할거라고 ㅠㅠ
그러다가 차로 부모님 터미널에 모셔다 드리고 (년차 냈어요 )
두둥 ~ 평일주간에 집엘 드러 왔습니다
제가 현관을 들어오자 안방 창문에서 새끼 울음소리가 죽기 일보직전의 그애잔함 ?? 처절함 ??
아무튼 대낮이고 보니
다시 월담을 하였습니다 제가 마음이 천사표라... ;;;
그리고 보고 말았습니다 ... 우리집 옆집에 1미터60정도 되는 블럭벽이 있는데 그벽안에 새끼 고양이가 떡 하니 있더군요 그렇게 월담해서 볼때는 없더니 ~ 대문이 열려져 있으면 대문으로 빠져나가지만 그러지 안는 이상 오도가도 못하게 된 구조 아니면 점프에서 벽을 넘든지 ~
어미는 지금의 보금자리를 옮겨야겠다고 새끼들을 모아서 나온건데 이놈만 못 올라오고 낙오되서는 그렇게나 일주일씩이나 운것이엇어요 어미랑 같이 듀엣으로 ㅡㅡ... ㅜㅜ
그런데 어미가 사라진 이시점에서 날은 오지게 덥고 쥐는 정말 지몸만한놈 두마리가 썩어가고 있대요 어미가 물어다준거
저기다 두다간 정말 애가 죽겠구나 싶어서 이젠 정말 옆집임! 옆집에 또 월담을 해서 넘어가서는 숨바꼭질 하다가 비닐봉투에 넣는데 성공해서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집에 데려와서 작은방에 감금하고 제 밥그릇에 물 담아서 놔주고는 1000냥 하우스로 냅다 달렷습니다 카운터 언니가 고양이 사료는 홈플러스로 ~ 홈플러스로 달렸습니다
마넌짜리 사료 하나 천얼마 하는 참치캔간식 10개 ? 왜 10개를 샀는지 아무튼 모래 마넌이든가 그리고 밥그릇하고 물그릇 등등 해서 4마넌정도 질르고 사서는 다시 집으로 왔는데
그쥐썩은내가 너무 마음에 걸리는거에요 ... 내비둬야 하는데 그소심한것이 얼굴도 산적 같이 생긴 이오빠를 보고 얼마나 놀랬을지 ...(성별은 모르지만 제가 남자니 일단 오빠로 ;;)
아무튼 냄새를 잡아야 겠다 ,,, 결론은 빨아야 하는데 ㅠㅠ 세탁기에 돌릴수는 없는거고
그래서 생각해낸게 일단 비닐봉투에 담자 잡을때에도 봉투에 들어가는 순한양처럼 가만 있드라구요
그래 !! 다시 천냥 하우스로 ~ 냅다 달려서 고양이 목줄 파라요 ? 아니요 강아지 목줄만 !
일단 강아지 목줄 사서 요녀석 목에 걸어보고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고 목에 걸고 비닐봉투에 넣어서 두번을 씻겼습니다 목줄은 도망갈까봐 안전장치로 (일단 잡히고 시간이 지나니 의외로 순해요 체념??)
)
세숫대야에 집어 넣으니 몸을 둥그렇게 말더니 얼음 땡이 되서는 첫 목욕은 저항 없이 잘했어요 물에 담궈서 헹구기!! 몸을 동그랗게 마는 바람에 목줄로 머리에 물 안가게 들어 줬습니다 (목줄로 머리를 안 들어주면 그대로 잠수 ...잠수해버리면 난리가 나겠죠 그래서 들춰 줬어요 )
그리고 두번째에는 손으로 슥슥 문질럿더니 하악 하면서 절 할퀴고 다시 머리를 목줄로 살짝 당기니 저항을 안해요 그사이에 비누로 슥슥 발라서 등짝만 ㅠㅠ 배는 허락을 안 해요 머리쪽은 물 가면 난리가 남 ...
그렇게 해서 목욕 시키고 목줄을 문고리에 걸어 놓고 말렸습니다 헹굴때 쏴아 하는 샤워기 소리에 펄쩍펄쩍 뛰고 수건으로 감싸서 닦다가 드라이가 들이대니 또 경기를 그래서 물기 수건으로 제거하고 선풍기를 들이대서 3단으로 말렸어요 난중에는 다시 봉투에 넣어서 수건으로 닦고 희한하게 봉투에 들어가면 진정을 하네용
그렇게 말리고 쇼핑백 잘라서 면티 깔고 덮어두고 나왓습니다
이건 데려와서 작은방에 넣어놓고 얘 쓸거 사러 갔을때
요건 사온거 ㅋㅋ
말리고 쇼핑백 잘라서 면티 깔고 쉬라고 나둔건데 물만 먹네요 캔도 사료도 쳐다도 안봄 ㅠㅠ
이건 다 말라서 왜 저렇게 인상을 쓰고 있는지
참 고민도 많이 되엇고 가엾다고 데리고 온게 후회도 되고 어찌해야 할지 그렇다고 놔두기엔 너무 열악한곳이고
일단 출근은 해야 했고 그리고 솔직히 고백하지만 요녀석을 현관문을 열고 밖에 내놓았어요 ㅜㅜ 엄두가 안 나서 그런데 10분 뒤에 가보니 밖에 내놓은 빨래통 뒤에 숨어서 있엇던거에요 ㅠㅠ
아 진짜 맘이 짠 햇음 ... 진짜 ...
그래 너도 태어나서 그 벽속만 알겠구나 내가 나가서 너 살길 찾어가라고 해도 갈데가 없는거였어 ...ㅠㅠ
뒷목줄기를 살며시 잡고 배에 손을 넣어서 드니까 그대로 안기드라구요
다시 작은방에 넣어 줬습니다
그런데 두둥 ~~~~~~``````
12시 넘어선가 살잠이 들엇는데 제머리 쪽에서 "에옹 에옹 ...아 놀랫음 진심 놀랫음 그소리 그 어미소리 잠결에 어미가 나 복수하러 온건가 ?
그리고 발 밑 작은방에선 "냐아아옹 ~ ㅠㅠ 냐아아옹 ~
네에 어미가 데릴러 온거 였어요
바로 작은방에 가서 엄마가 너 찾는다고 그런데 없어요 어디 갔지 ? 헐 냉장고 바닥에 그 좁은대를 들어가 있는거 어미가 그냥 가버림 어케요
손은 안 들어가지 결론은 방빗자루로 싸이드로 밀어서 밀리다가 요놈이 양발로 문어놀이함 꼼짝 안해요 그래서 꼬리가 삐져 나왓길래 슥 잡아 당겨서 다시 뒷목줄기 잡고 배 잡고 안아서 어미가 우는 그마당에 내려놔 줬습니다
신기하게도 울음소리가 뚝 ~ 아침까지 뚝 ~
어느분이 냥이 목욕시키면 냄새가 없어져서 어미가 외면 한다 ?? 노노노노 ~` 진심 노노노 ~
잘 데려 갓어요 그러니 아침에 꿀잠의 평화가 저에게 온거지용 ...
그냥 당직인데 써봤습니다 너무 길어서리 ㅋㅋ
당직인데 할거 없는분들 읽으시라고 ㅋㅋ
꿀잠들 자세용 ~ ㅃ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