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혈기왕성한 한 청년입니다.
현재 3살 연상 27살 누나랑 교제중이고, 아직 100일을 몇일 두지 않았습니다.
예민한 성격의 그녀 때문에 맞춰주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런 곳에서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희는 2시간정도 거리의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같이 게임을 하는 입장이다보니 평일에는 그녀도 직장을 다니고 저녁에나 같이 게임을 하며,
한달에 1-2번은 만나서 데이트하는 식으로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만나면 모르는데, 겜상에서 유난히 자주 싸운다는 겁니다.
오늘로 예를 들어서 글을 쓸게요.
뭐 계정을 바꺼서 사냥을 하겠다는 겁니다.
근데 상대방이 보안쪽 걸어 둔게 있어서 해제를 어떻게 한다나..?
뭐 그런식의 말을 하길래 제가 알고 있는 분야고 좀 도와줄까 중간에 껴서 얘기를 하다가
'그냥 본인꺼 하면되지 게임을 얼마나 할려고 바꺼서 하느냐.. 걍 하면 안되겠느냐'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막 몰아 세우는 겁니다..
'너 무슨 기분 나쁜말을 그렇게 하냐고 왜 짜증을 내면서 말하냐' 라구여...
' ? '
갑자기 저도 어이가 없더라구요.... 기분나쁘라고 한 소리도 아니고 하지말라고 강요 한것도 아니고
무슨 아침부터 그렇게 몰아 세우는지 너무 알수가 없어서 저 또한 갑자기 짜증나면서도 당황했죠...
'아니 내가 언제 짜증을 냈느냐.. 그냥 답답해서 몇마디 한게 아니냐..'라고 하니깐
'내가 멀 하던 니가 뭔 상관이냐고' 라더라구요...
제 말투가 그렇게 기분 나빳던 것일까요..
요근례에 힘든 일이 좀 있었던 여친입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말이 기분 나쁠 수 있어,
내가 한말에 사과한다 미안하다고 했드니, 말로 사과하면 되는 문제냐면서......
그럼 어쩌란 말입니까.... 지는 회사고 저도 어제 일갔다와서 쉬는데 가서 사과해야 되는 건지...ㅡㅡ;;
누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곧 결혼에 대해 생각 할 나이도 되었고, 저 또한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아직 졸업은 안했고, 낼 모레 취직하는 회사 실습 나가야해서 대기중에 있습니다.
위치야 그녀사는 곳으로 잡았죠.
그런데.... 만나도 이제 눈치보면서 말을 하게 생겼습니다.....
무슨 말만 몇마디 할라치면 기분 나쁘면 또 그렇게 화내면서 몰아 세울텐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너무 답답해요
제 성격이 좀 다혈질 면도 있고, 감정 기복도 큰 편은 아니지만 제 여친도 한 성깔 하더라구요...
왜 게임때문에 이렇게 자주 싸워야 하는지...
왜 그녀는 자기가 기분나쁘다고 그렇게 몰아 세우는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여기서 져주고 싹싹 빌어야 하는 게 맞는건가요...
제가 평소에 말투가 틱틱 거리는 말투라고 생각은 들지만, 주위로 끝낼 문제일 수 도 있지 않겠습니까..?
걍 단지 제가 말한 말투때매 이렇게 크게 싸울꺼 까진.....
욕을 한것도 아니고... ㅡㅡ 그어가며 내세운것도 아니고.... 글로 쓴거고만...
왜케 오해를 하는지, 왜케 예민하게 나오는지 돌아 버리겠어요.... ㅠㅠ
저번에도 현실에서의 문제가 아닌 겜상에서 또 트러블 일어나서 본인이 헤어지자 하더군요...
그땐 힘들일이 좀 있어서 많이 힘들어서 연애조차 힘들게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잘 얘기해서 풀어놨드니, 또 이런일이.....
걍 저랑 안맞는 것일까요...
왠지 이별을 한번 더 생각 해볼 여친일 겁니다...
정말 이대로 끝내야 하는게 서로에게 편한건지, 져주고 싹싹 빌어야 될지 고민이네요...
주위사람들은 져줘야 한다는데, 그게 어느 선까지냐구요....
뭔 말만 하면 예민하게 나오는 그녀... 제 여친만 그런가요?...
27살 동갑내기 누님들 어떤 입맛되로 해줘야 연하가 이쁘던가요..?
남자가 쥐죽어 살아야 한답말입니까 ... 헤어져야 할까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ㅠ.ㅠ(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