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 남자입니다
미친놈 같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줄몰라서
지금 이년넘게 사귄 여자친구있고요
두번정도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지금 다시 만납니다. 다시 만난지 두달정도 됐어요
헤어진 이유는 그냥 제 권태기나 상황으로
헤어졌었고 다시 받아줬어요 여친이
제 여친은 결혼하기엔 최고의 여자입니다.
직업도 좋고 개념도 있고 착하고
가정에서 사랑받고자라서 성격도 좋고
그리고 절 엄청나게 사랑하죠
뭐든 맞춰주려하고 화 한번 안내고
연락 매일매일 하지 않아도 이삼일에한번씩해도
다 이해해주고
근데 그래서 그런지 자꾸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자친구한테는 전화도 카톡도 잘 안하는데
딴여자하고는 재밋고 신선해서
자주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딴 여자에게 관심생기고
좋아하는마음도 생기고
요즘은 학교부터 알고지내던 여자애랑
거의 매일 카톡하고 전화하고
저번 주말에는 여친한테 연락오는거 연락두절하고
얘랑 놀러갔다왔네요
여친하고 다르게 톡톡 튀고
나한테 맞춰주지도 않으면서도
뭔가 또 맞춰주는 듯 하고
은근매력도 있고
깊은 스킨십은 안햇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만나고 싶을때
언제든 만나도 되고 제맘대로 다해도
다받아주니까 재미도 없고
절 너무 배려해줘서...
다른 여자들하고는 뭔가 대화가 통하고
재밌는데 여친하고는 안 그래요
뭐 사귀는 초반에는 대화가 통했겟죠.
이번에 다시 사귈때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왔는데
두달 지나니까 또 이럽니다.
근데 막상 여자친구하고 헤어질려고 하면
뭔가 걸리고
또 딴사람한테 마음이 가고 딴여자랑도 만나고싶고
차라리 여친이 헤어지자고 말하면
속편하겠는데
전화도 씹고 카톡도 안 보내고
한달에 한두번 만나고
심지어 딴여자랑 한 카톡도 본듯한데
자기에게 관심 좀 가져달라고 한번 울더니
그 뒤로는 별말도없고
생글생글 웃기만하고 저에게 티를 안내내요
물론 뭔가 말하지 않은 무언가가 잇는
느낌이긴 한데
하여간 저도 제맘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