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 모바일이라 오타랑 양해바랍니다
온몸이 다 떨리고 이대로 미칠것같습니다
오늘 아침 남편 폰으로 오빠때문에마법안한다는 문자가왔습니다
설마설마 하면서 손발이 후들거리는데......
전화를 하니 받지 않고 제폰으로 아내되는 사람이라고 어떻게아는사이냐니 사겼었답니다. 지금 입덧에 괴롭다고 어쩔거냐고 하네요.. 암담합니다. 일단 만나자고 했습니다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한테는 문자왔다는 말만하고 아직 대화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근데 대화를 못하겠습니다
더러워서......... 남편도 더럽고
내자신도 비참해지는 기분이라..... 정말 왜 나한테 왜 아무생각이 안듭니다
매일 판보면서 있던 일이 자작이라고 댓글 달리던 글을 보던 내가 진짜 이런일을 겪고 글을 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미칠것같습니다 전 이제 뭘 해야할까요
진심으로 너무 미칠것같아 글 씁니다...
도와주세요
추가..
남편과 일단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스마트어플로 만났다고했고 그여자 기숙사앞에서 삼십분정도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한게 전부라고합니다
만난거자체가 채팅한것 또한 잘못이지만 정말 억울하다고 관계는 가지지않았다고 대낮에 편의점앞에서 커피마신게 전부라고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시어머님을 부르고 셋이서 그여자를 만나러갔다왔습니다
저녁까지 기다리기에는 제가 미쳐버릴것 같아서 남편에게 연락하라하여 만나러갔습니다
참....... 만났는데 할말이없더군요
삼자대면하는데 엄청 당당하게 차에서 관계했다 니애가졌다 하는데... 남편은 황당하다고 뭔 소리냐고 그런적없다 너 나한테 왜그러냐 그러고 그여자에게 애기 어쩔거냐니깐 책임져줄거 아니지 않냐고 지울거라고하더군요 병원비나 달라고 자기 회사도 짤릴것같다고 생활비도 달라고.. 알겠노라 내남편애기면 돈 다청구하겠다 대신 내 남편애가 아니면 난 널 고소하겠다 했습니다.
그러라고 산부인과가서 검사하자해서 병원같이 가니 일단 의사랑 할 이야기가 있다고 못들어오게 하더니 한참뒤에 들어가니 의사가 하는말이 무슨사이냐길래 그냥 아는 사이라 했습니다
몇주냐니깐 그런건 딱 몇주다 말을 못한다고 아마 오월말에서 육월중순사이에 관계해서 애기가 생긴것같다했습니다
아기집은보이는데 아기는 아직보이지 않는다고... 그여자가 지우겠다니 지우는건 복잡하다며 의사는 다른병원을 알아보라고 자기는 못지워주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의사랑이야기한다음 들어가서 전부 다 믿음이 안갔습니다
어찌됐든 다른여자를 만난 남편도 꼴보기 싫어서 그여자에ㅔ 강간으로 고소하라했습니다. 친자검사하고 아님 난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경찰서까지 가서 고소장 접수할려니 민원실에서 하는말이 합의하에 관계는 강간 고소가 안된다고 차라리 저보고 간통으로 고소를하라고 하더이다 대신 이혼서류를 가져와야한답니다
진짜 내나이 아직 서른도 되기전에 이딴일 겪었다는게 어이가없고 도대체 남편은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애가 둘이나있는 애아빠가 왜 그랬을까 정말 관계를 가진건가 미칠것같더이다
저여자는 친자검사하자고 떳떳하고 남편도 검사하자 강간으로고소해라 떳떳하고... 진짜 둘다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둘다 간통으로 고소해버릴려고 합니다
그여자에게 간통으로 고소한다니 애 알아서 지울테니 일크게 만들지말라고 난 단지 오빠가알아야할것같아 연락했다고합니다
통화연락내역서 확인하니 6월초에 한번보고 그날 이후 남편도 전화 내내 수신거부했더라구요
오빠가 수신거부해서 계속연락했다고 하는데... 하 둘다 저리 당당하고 뻔뻔하게 나오니.. 미칠것같습니다
애엄마로써 쪽팔리지도 않냐고 뭔고소냐고 내가 알아서한다는데 왜 난리냐고 하네요
사실 저희신랑이 정관수술을 했습니다
병원에다 그이야기하니 풀릴 수 도 있는거다 그러고 그여자에게 고소하겠다 우리신랑은 수술했다 넌 끝까지 거짓말하는거다 했더니 연락이 없네요..
정말 관계를 가진걸까요? 고소를해야할까요?
시어머님은 그여자에게 내아들새끼 니가 데리고 살라고 우리며느리 손주들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뱃속이 애 낳아서 둘이 지지고 볶고살라고 대신 우리며느리 마음아프게했으니 간통으로 고소는하겠다고 그러셨는데..
5년이나 믿고 산 신랑이 날 배신하다니......
절대 그런적 없다는데 일단 호기심에 누굴 만난것 자체가 치가 떨립니다... 전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관계를 가졌는지 아닌지 알아내지 못하면 답답함에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추가후기..
진짜 아침에 글쓴거 보니 제 자신이 창피하고 한심해서...
이런일로 톡이 됐다는게 아 진짜 막장이였구나싶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젯 밤 그여자가 신랑에게 연락이왔습니다
자기는 애 지우고 혼자 알아서 하고 싶으니 와이프에게 간통으로 고소만 하지말아달라고 말해달라고 신랑이 왜 그래야하냐고 너 뱃속에 애가 내애라면서 떳떳하면 애낳고 감옥갔다 셋이살자했더니 여자가 자기인생 망칠생각이냐고 미쳤냐고 싫다고 내가 알아서한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애를 지우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했을때 제가 그래라 하면 암묵적으로 뱃속에 애는 내신랑 애기였다 인정하는것밖에 안될것같아서 난 싫다하였습니다
신랑이랑 정말 진지하게 대화를 했는데.. 전 제신랑을 믿고싶었고 또 믿었습니다 내가 내 신랑을 안믿으면 벼랑끝까지 갈것같아 믿었습니다 궁금해서 보긴 봤는데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내가 미친놈인가해서 그냥 진짜 왔다고 애도 좀 이상한것같아서 연락 계속피했다고 정말 억울하다고 내가 다 잘못했지만 그딴 쓰레기짓은 안했다고 당신이 하고싶은대로 하자는대로 다하겠다고 그러더이다 일찍 결혼해서 놀고싶은거 다참아주고 식구들 먹여살린다고 고생하면서 지냈던거 그거 안쓰러워서 늘 잘할려고 노력했는데 이 한번에 신뢰가 깨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쓰레기짓은 안할 사람이니깐 믿자 정말 저사람이 그렇게까지는 아니지 싶어서 믿자 했습니다 그러니깐 왠지 내가 더 당당해지고 자신감도생기고 내가 갑이다 하는 생각에 한밤중에 그여자를 찾아갔습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만나 이야기를 했는데 일단 신랑이랑 둘이 이야기하게 뒀습니다 둘이 이야기해보라고 그랬더니 여자는 잤잖아 니애잖아 그러고 신랑은 너 대체 내와이프랑 나한테 왜이러냐고 이렇게까지하는 이유가 뭐냐고 그러고 그 여자가 그러니깐 내가 혼자 지우고 할테니 조용히끝내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진짜 난 마지막으로경고한다 신랑애던 아니던 난 간통으로 니네를 넣을거다 만약 애가 신랑애가 아니면 당신을 허위사실유포죄에 명예회손까지 고소할거다 당신은 법이 우스운가본데 내나이에 이런 막장드라마 찍고 있는 내심정을 알려나 모르겠다 난 마음이 지금 다 찢어졌다 어쩔거냐 사실을 이실직고 할거냐 아님 끝까지 가볼거냐 당신이 당당하면 끝까지 가라 그게 자신한테 부끄럽지 않은 일이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언니랑만 따로 이야기 하고싶다고 하더이다
신랑한테 먼저 가랬더니 편의점에서 기다린다고 이야기 다하고 전화하라 그러길래 알겠다고 가있으라하고 둘이 이야기했습니다
한참을 말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언니는 뭘 원하시는건가요 하길래 난 사실과 진실된 사과를 원한다 했더니 그냥 조용히 끝내달라고 하길래 조용히 끝내면 내신랑애라는걸 나보고 인정하란 소리라고 난 그렇게는 못한다 했습니다
나도 생각보다 집착 장난아니고 한번미치면 갈데까지 간다고 해보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말을 안하더이다..
그러고선 하는말이 아까 의사랑 한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사실 애가 둘이다 이혼숙려기간중이다 그 사이에 저 사람 남편애를 가졌다 지울 수 있냐 이런이야기를 했다고 그게 다라고 의사는 상간녀가 임신을 했다니 지워줄 수 없다 한거구요
애가 둘이란 소리에 어이도 없고 불쌍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 이래선 안되겠다싶어서 그여자한테 내가 동생같으니깐 말놓는다 하고 너 애가 둘이면 니새끼들한테 나중에 떳떳하고 당당해야하지 않겠냐고 난 4,2살 애기 둘이라고 내새끼들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내새끼들이 울면 내마음도 아프다고 이게 엄마라고 난 내새끼들한테 떳떳하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발악하는거라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행복해하는 애들 행복깨기 싫어서 내새끼를 위해서 이러는거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아무렇지 않게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넌 애가 몇살이냐하니 5,2살이라고 그럼 리틀맘이였냐니 맞다고 남편은 나이 많냐니 자기 보다 어리다고.. 여자애가24인데 더 어리면 참 얘도 답없는애다 싶더이다 남편은 뭐하냐니 공익이라고 애는 어디있냐니깐 시댁에서 봐준다고 왜 이혼했냐니 맞았답니다.. 둘째낳고 돌도 되기전부터 술만 마시면 그렇게 패더랍니다 그래서 이혼하고 지금 숙려기간이라고 참 뭐라말해야할지 불쌍하고 어이없고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오더이다 그 뭐 그런...... 욕을 한바가지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묻더라구요 남편을믿냐고 왜그렇게남편을믿냐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내남편내새끼들아빠내남자 내가 안믿으면 누굴 믿냐고 오년동안 별일 다 겪었다고 사업망해서 길거리에 내몰렸을때도 믿었고 힘든일 험한일 좋은일 다 같이 겪은 내남편 내가 믿는다고 난 무조건 믿는다고 내남편은 그래도 단한번도 바람은 피지 않았다고 이런 어플로 여자만난거 괘씸하지만 누가 그러더라고 남편은 밖에나가면 내남자가 아니라고 집안에서나 내남자라고 그렇지만 내남편은 단한번도 이런일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그러니깐 난 니 뱃속에애도 내남편애가 아니란걸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물어봤습니다 너 애가진건 전남편도 아냐고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지금 뱃속에 애기아빠는 너 임신한거 아냐고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슬슬 거짓말한거 말하더이다
술마시고 그랬냐니 아니라고 그럼 애아빠가 누군지 아냐했더니 자기보다 네살많은 남자라고 하더이다 근데 왜 엄한 우리신랑 끌어들여서 우리가정 파탄냈냐니 고개 숙이더이다
너 불쌍해서 해주는 말이라고 세상이만만한게 아니라고 법도 우습게 알지말라고 나중에 니자식들 떳떳하게 웃으면서 볼라면 몸 함부로 굴리면서 살지말고 돈이나 악착같이 벌라고 그리고 뱃속에 애아빠한테는 꼭 알리라 했습니다
너 왜하필 내신랑이였냐고 임신사실알고 이남자저남자 연락하다 연락받은건 내신랑뿐이였고 마침 또 신랑이 연락받은게 아니라 내가 와이프다하니 몰래 만나자해서 병원비 받을 생각이였냐고 관계안했어도 일단 임신했으니 나한테 몰래 만나서 말하고하면 내가 놀래서 돈줄것같았냐고.. 진짜더이다
왜 끝까지 거짓말했냐고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오히려 떳떳해진다는데 그래서 그랬냐고 와이프라고 병원비 달라니깐 준다고 공손하게 나오길래 만나서 돈이나 받자 했는데 고소한다고 경찰서가고 산부인과가서확인하고 생각보다 일이커지니깐 아 잘못걸였다싶어서 그래도 자존심때문에 끝까지 당당했냐니.. 진짜더이다
자존심이 밥먹여주는거 아니라고 자존심세울때 안세울때 보고 부리라고 너만 재수없게 잘못걸린게 아니라 나도 별 이상한애 하나때문에 우리가족 풍비박산나고 내 마음은 다찢어졌고 아마 평생 힘들거라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긴 한것같은데 너무 늦은시간이라 일단 아닌거 확인하고 보내고 집에 오니 새벽세시더라구요
사실은 알았으니 진실된사과를 받고싶은데 그건 안하네요 진실된사과를 하면 고소는 하지말아야할까요.. 애 둘 소리에 참 나도 또 애가 불쌍해져서 고소는 하지말까 싶어지네요
한동안 신랑도 그래도 일단 만났으니 지는 억울하더라도 참 미울것같습니다
이상한 여자하나때문에 제인생 참 많은걸겪었습니다
어제 하루는 너무너무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