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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그림有 ) 호빗의 배낭여행 중 실화 - 1

호빗 |2013.07.02 15:24
조회 446 |추천 6

안녕하세yong

 

한 2년 전에 글 한번 썼다가 퇴짜 맞고 다시 돌아온 스물 되는 호빗입니다.통곡

(왜 제 별명이 난쟁이, 호빗인지는 여러분들 판단에 맡기겠음 ^__________________^ )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가 귀신을 볼 수 있는 영안이 트인건 아니지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건 오늘 말씀드리는 부분부터 설명하려고 합니다 꺄오 오우

 

음슴음슴체로 서술하겠음 캬캬캬ㅑ

 

반응 좋으면 다음 편 , 또 또 다음 편도 쏠게요~ 똥침

 

오늘은 첫 탄이라 조~~~~금 길어용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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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야흐로 2013년 1월 2일 ㅋㅋㅋㅋ

 

이제 스무 살이다 ~ 싶어 새로운 마음을 잡고 시작해보려고

 

배낭여행을 떠날 채비를 했음.

 

약 3개월 전 부터 엄마, 아빠한테 말씀 드려놨기에 준비할 수 있었음

 

(여기서 우리 엄마, 아빠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 두 분다 되게 아들바보, 딸바보셔서 내가 어떤 일을 하던

 신경을 쓰시기 마련이였고 처음 배낭여행을 간다고 말씀 드렸을땐 아주 강경하게 반대를 하셨었음)

 

친구가 서울역까지 배웅해주고, 난 이제 나 혼자만의 쓸쓸한 고독을 씹으며

 

속초행 고속버스를 탔음. 박수

 

근데 겨울이라 그런지 5시가 되니 강원도쪽은 벌써 어두컴컴했음.

 

하지만 가진 돈이 25만원 뿐이라서, 민박이나 잡아야하나 싶어 해수욕장 근처를

 

서설대고 있었는데, 어떤 인심좋아보이는 푸근하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오셔서

 

호텔 방을 싸게 준다고 나보고 따라오라는거임 오우

 

그래서 난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갓 성인이였기에

 

그 말에 혹해서 따라갔음. 근데 10층에 방을 줬는데 그게 2만원이였음. 찌릿

 

뭔가 좀 냄새가 나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때는 아무 것도 모르는 눈치코치 다 밥 말아먹은 놈이였기 때문에,

 

감사하다고 넙죽 절까지 할 기세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왈

 

" 학생이 여행하는 것 같은데, 너무 보기 안쓰러워서 2만원에 주는거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잘 자고 내일 오전 11시까지만 퇴실하면 돼 ^^ "

 

근데 !!!!!!!!!!!!! 여기서 !!!!!!!!!!!!! 허걱

 

방을 설명해주려고 엘레베이터를 타려던 찰나에, 엘레베이터에 타고 계신

 

아저씌들과 아줌마의 이상한 눈빛을 발견했음.

 

그 순간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만감이 교차했음.

 

'아 .. 이게 말로만 듣던 사기? 납치? 인신매매?'

 

나는 우리 아버지 고향인 강원도에 와서 납치를 당하여 내 생을 마감하는구나 싶어

 

아까의 푸근한 아줌마의 생각은 온데간데 없고,

 

아줌마를 악마 혹은 빌어먹을 납치단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내 생각과는 정 반대였음. 강원도 분들 되게 친절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긴장을 했나 싶어 뜨끔하는 마음에 방 키를 받고,

 

"죄송합니다." 를 연발하며 방으로 들어갔음.

(나도 내가 왜 ㅋㅋㅋㅋㅋ 죄송하다고 했는지 모르겠음. 의심을 한 것에 대한 죄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았는데, 이게 문이 이상한게

 

자꾸 흔들리는 거임. 음 설명을 하자면

 

문을 잠그면 잠기는 부분이 있잖슴? 근데 그 부분이 약간 비어있다고 해야하나.

 

그 문이 닫히는 구멍이 문고리랑 살짝 안맞는거임.

 

또 나는 그때부터 혼자 생각을 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고있을때 납치를 할 생각인가 ㅡㅡ..'

 

그래서 새벽 2시까지 잠을 못자고 티비를 시청하고 있었음.

 

차라리 그때 잤으면 편했을것을 ,..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함. 서론이 너무 길었죵 ㅠㅠ? ㅋㅋ슬픔

 

 

새벽 2시 20분 쯤인가. 그 시각이 딱 넘겼을 즈음에

 

무한도저어어어언 텔레파시 특집을 재방하길래 보고있었음.

(아 물론 그 전에 씻었음. 간혹 안씻고 자냐? 라는 분들이 있으시길래 아휴)

 

근데 무한도저어어어언이 한참 재미있게 하고 있어서 긴장됐던게 다 풀리면서 잠이 싹다 날아가버린거임

Good bye Sleep Naver..

 

빵을 와구와구 쳐묵쳐묵 하면서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창문에서

 

"똑똑.."

 

 

 

거리는 거임. 근데 난 아웃오브안중 ㅋㅋㅋ 신경 안 씀. 원래 한가지에 집중하고 있으면

 

다른 일에 대해 완전 무신경임.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ㅋ 허걱

 

그냥 나방 두마리가 날아댕기다가 부딪혀서 난 소리일듯 싶어 그냥 시청을 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똑 똑 똑 똑 똑 똑 똑 똑 똑 - - - - "

 

 

일정한 박자 , 일정한 소리로 창문에서 소리가 나는거임.

 

난 순간 움찔했음. 아 이게 말로만 듣던 환영인가 싶어서 티비소리를 더 크게 했음.

 

그런데 그 창문 소리가 티비소리에 맞춰서 더 선명하게 들리는거임. .

 

난 티비를 꺼봤음. 근데 똑똑 소리가 멈춤 .

 

 

티비에서 나는 소리였던가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식겁했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티비를 켰음.

 

근데 갑자기 똑똑소리가

 

"쾅쾅쾅콩콰오카ㅗㅇ콰와콩코아ㅗㅋ아ㅗ캉"

 

 

 

 

 

이런 후라질콘푸로스트같은 !!!!!!!!!!!!!$#!$ㅕ1237($&!(*$&*!@($&

 

나 그 순간 기절할 뻔 했음.

 

스물 쳐먹은 남자새끼가 진짜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지금 생각해보면 쪽팔려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웃긴게 소리가 멈췄는데 옆 방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온거임.

 

사랑방 아저씨가 아니라 옆 방 아저씨가 날 아주 챙겨주고 싶었나 봄.

 

컴플레인은 카운터에 거는건데, 난 직원이 아닌데 !!!!!!!!!!!!!!!!!!$!@#$ㅕ)!

 

손수 친절히 내 방 앞까지 찾아와 주셨음.

 

문을 두드리길래, 난 빼꼼 보았음.

 

그 아파트에 대부분 문 가운데에 ◎ 이런거 있잖슴.

 

난 죄송합니다 !! 하고 달려가는 순간에 그 구멍보고 기절할뻔 했음 ㅠㅠㅜㅊ타ㅠㅜ차투ㅠㅏㅊ투ㅠㅏㅊㅌ.

(그림이 개떡같이 개떡같아도 개떡같은 이해좀 부탁드림 ㅠㅠ)

 

형체는 뚜렷이는 아니지만 흐리게 보였음.

(생각나는 대로 그려보겠음 ..ㅋ; )

 

 

확실하진 않은데 형체가 이랬던것 같음. 몸은 아예 없었고 턱이 빠진채로 피가 고여있었음.

 

으엉ㄴ엏ㄴ엏ㄴ어헝헌엏ㄴ어 ㅓㅎ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순간 헛것을 봤나하고 죄송하다고 연이어 말씀드리고 다시 눈을 비벼서 봤는데,

 

그대로 있었음. 아저씨 옆에 떡하니 날보며 턱 빠진채로 기분 나쁘게 웃고있었음.

 

이런 쌍쌍바같은 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 뒤로 바로 침대로 달려가서 이어폰 끼고 노래들으면서 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것을 그땐 전~~~~~~~~~혀 몰랐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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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흐아흐ㅏㅇ흐ㅏㅇ 아직도 배낭여행 때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과 전율이 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앆~~~~~~~~ 놀람

 

 

제가 배낭여행을 7박 8일을 했는데,

 

첫번째 경험은 이거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있게 봐주셨나여 ~_~

 

마지막 문장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건 시작에 불과했음.

 

앞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이 더 많고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뮤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전 13년동안 운동을 해서 몸이 근육으로 단련이 됐지만,

 

아직 마음만은 단련시키지 못한, 여리고 여린 남자임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동안 운동하면서 여자 한 번 만나보지 못한 순수한 꽃청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추천 부탁드리구용~

 

나머지 경험은 반응 좋으면 또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__________________^

 

배낭여행 경험담이 끝나면 그 전에, 또 그 후에 있었던 경험담들을 올릴게용~ ^__^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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