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취업걱정없이 공부하다가 이제 4학년 1학기 마치고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25살 남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지방국립대 사회복지학과를 다니고 있슴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 막연히 행복한 삶을 꿈꾸면서 공부를했죠..
다소 현실감각이 뒤떨어진터라 학교 다닐 때 독서모임이나 학술활동을 하면서
1,2,3학년 행복하게 학교를 다닌 기억밖에 없네요..
그런데 지금 졸업 앞두고 사회복지기관실습을 왔습니다..
실습이 상당히 힘드네요.... 노인복지기관에서 일하는데..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존경스럽고.. 어르신들 대하는 일도 상당히 힘드네요...
세상 일 중에 힘들지 않은일이 없겠습니까? 힘들면 힘든대로 참고 일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처자식도 생기고 가정도 이끌려면 사회에서 힘든일 다 참고 일해야겠지요..
근데 연봉이 업무강도에 비해 상당히 박봉이네요.. 뭐 연봉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 연봉가지고 평생 일할 수 있을까.. 결혼이라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정말 일하시면서 직원분들의 사명감에 감동했네요..
물론 저의 노동에 대한 관념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실 수도 있지만..
사회복지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사회복지사 평균임금에 많이 근로의욕이 상실된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이제 와서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네요..
졸업한 동기들이나 선배들은 대부분 공무원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업 쪽으로 가고 싶은데..
혹시라도 상경계가 아니라고.. 전공에 대한 차별이라도 있지않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