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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는게 죄인가요 ㅠ ㅠ

생명의별 |2013.07.04 22:21
조회 159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판에 글을 옮겨봅니다.

저는 일단 공무원이구요. 나이는 32살입니다.

제게는 26살된 간호사가 직업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교제기간은 110일이 조금넘었네요.

오늘 그녀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ㅠ

물론 처음 사귈때도 제가 먼저 고백했었고 그래서 사귀게된거 였구요.

사귀는 기간동안 크게 다툼없이 잘사귀고 교제하였는데요.

제가나이가 많다는 이유와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다는것이 헤어지게 된 주된이유라는게 너무 서글프고 속이 상합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은 남자집안은 화목해야 하고 양가부모님이 다계셔야 하고 남자가 나이가 많은것도 싫어하신다고 그러시더군요.물론 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나뵌적은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부모님에게 제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희부모님 성격차이로 이혼하셔가지고 아버지와 저 그리고 형 이렇게 3식구 살고있습니다.

물론 형도 공무원이구요. 근데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그집안은 뻔하다는식의 대우를 받아야하는것인지요.ㅠ 저희 아버지 50넘으신 나이에 이혼하시고도 저와 저희형 뒷바라지한다고 홀로 돈벌어서 공무원준비하는데 부족함없이 뒷바라지 해주시는 아주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저희 집안에 대해 본적도 만나본적도 없으시면서 단순히 말로만듣고 그렇게 편견어린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도 너무 화가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하고 저하고 나이차이가 6살차이가 납니다. 이게 교제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큰죄가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여자친구 부모님은 남자하고 동갑아님 1~2살차이나는 남자를 원하신다고 하신다는 말을 듣고 좀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가 결혼은 앞으로 3년뒤에 하겠다고 여자친구한테도 말했었구요. 전 지금당장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돈을 좀더 벌고 하고싶거든요.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옮겨봅니다. 톡커님들 제가 그렇게 결격사유가 되는 남자인지 묻고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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