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년전연애중톡이엿던저희결혼하려구요

옹알옹알 |2013.07.06 04:36
조회 5,163 |추천 12

http://m.pann.nate.com/talk/312826232

이년전 저희 이야기로 많은 추천고ㅏ 응원을 받앗던 옹알이입니다ㅎㄹ

기억하시나요?ㅎㅎ

오랜만에 찾아 뵈어용^^

저희는 이제 갓 스무살이된 새내기인데요~

저희가 결혼을 생각하고 잇습니다..

저희둘 정말 서로 사랑하고 지금과 같은 연인을 못 만날꺼같은 이유도 잇지만

좌니의 아버님이 많이 아프세요.....

그래서 아버님이 먼저 결혼을 저한테 진지하게 여쯔ㅓ보셧어요

(어머님도 잇는 자리에서)

물론 강요는 아니구요!!

물론 제 의견고ㅏ 좌니의 의견고ㅏ 무엇보다도 딸을 일찍보내는 우리부모님의 의견을 당연히 존중해쥬신다고

하지만 생각한번 해줘보면 안되갯냐고요...

당연히 좌니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햇지만 아직 많이 어려서

결혼은 생각도 해보지 않앗어요..

그 후에 좌니랑 얘기도해보고 혼자 생각도 해봣는데

좌니라면 이 어린나이에 시집을가도 후회없을꺼 같앗어요ㅎㅎ

또 저는 원래 결혼 일찍하고 싶엇거든요

이렇게 일찍은 아니지만....

부모님께 가서 말씀을 드리니 당연히 반대하시죠

저는 무엇보다 몸을사용하는 무용을전공하는 사람이고

하나뿐인 딸인데 벌써 시집이라뇨...

그래도 정말 꿋꿋하게 제 의견을 다말씀드렷어요

저희아버지는 저희 인생을 많이 존중해주시는 편이세요

거의 저희들의 선택을 인정해주시는데

이번일은 아주많이 싸우고 햇던거같아요

어머니도 이나이때 시집오셔서 저를 낳으셧거든요

어머니는 이 이야기듣고 참 많이 우셧어요

딸은 엄마 팔자 닮ㅇ는다더니 일찍 보내게 생겻다고

근데 저는 어렷을때부터 일찍 결혼하고 싶엇거든요

저희 부모님보고

저희 부모님은 혼전임신으로 절 가져서 결혼하셧어요

그래서 외가쪽에는 제가 세살이되고서야 얼굴을 뵐슈 잇을정도엿데요

그래도 저희부모님은 정말 행복하게 사셧어요

돈도없도 좁아터진방에 할머니랑 저랑 애기동생까지 같이 자고 그래도

부모님은 너무 좋앗다고 항상 말씀해주셧어요

지금은 어느 집보다 좋은 아파트에서 살고잇고 부모님도 그때 못즐긴

신혼생활과 같은 결혼생활하시는거 보고

난꼭 우리부모님처럼 살아야지 햇것든요..

어머니도 저한테 일찍가라고 그러셧는데

막상 딸이 이렇게 이쁜나이에 정말 결혼한다고하니 마음이 아프셧나봐요

그래도 한달동안 많이 얘기하고해서 지난주에 양쪽 뷰모님 이랑 같이 식사하고

대충 결혼얘기가 오갓어요ㅎㅎ

뭔가 굉장히 이상하더라구요;;

저희 둘다 학생이다보니 우선은 좌니네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쪽으로 얘기됫어요ㅎㅎ

두달후?쯤으로 결혼식 생각하고잇어요ㅎ

이제 이것저것 어머님이랑 좌니랑 어머니랑 아버지랑 다섯이서 같이다니는데 너무 행복해요ㅎㅎ

이것저것 조언도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세요ㅎㅎ

어린나이에 섯불리 판단 한거 일수도 잇는데...많은 조언 잘 세겨들을게요

음..참고로 혼전임신은 절대아니구요ㅎ임신은 저희둘다 학교졸업하고 좌니군대..도다녀오고..책임질슈잇을때

하기로 햇어요!!
추천수12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