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잘지내고있어?..

sj |2013.07.06 05:56
조회 2,592 |추천 0
기숙사 근처에 살고있는 너,

나 학교일때문에 계속 긱사에 있는데

너랑 몸은 가까이 있는데 마음은 멀리있네..

요즘 니가 어떻게 지내는지 난 볼 수도, 알 수도 없어.

밤마다 방에서 혼자 바깥 학교풍경내다보면

다 우리가 손잡고 다니며 추억이 새겨진 곳이야.

요즘 컨디션이 너무 별로라

어제도 탈수증상이 나고 배가 아파서

수업결석하고 하루종일 혼자 침대에 누워앓았어.

너무 아프고 서럽더라.

너의 빈자리때문에 나 이학교 입학하고 처음으로 느꼈던 타지에서의 외로움이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질 생각은 커녕 배로 늘어가..

두달이 넘어가는데 왜 시간이 지날수록 난 더 힘들까.

난 항상 우리처음만난 날의 설렘을 원했고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지는 내게 보이던 너의 본모습을 인정하기가 힘들었어.

넌 니 나름대로 널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못하고 섭섭하다고 울기만하는 내게
지치고 실망하다가 멀어져버렸지,

내가 상실이라는 벌을 받으며 아파할때
너를 몰래 봐왔어.
한동안 너도 우울하고 외로워했는데
왜 그래었니?..

이별은 혼자 아픈게 아니랬는데
너도 조금은 힘들었니?..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미안하게도 난 미련까지 가지고있어.
내가 다 망쳐놨다는 자격지심에
아직도 니 이름과 얼굴만 떠올리면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나.

어제 앓다가 잠이들고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또 내 곁에는 아무도 없네..

니가 너무 보고싶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