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한살 꽃다운 여대생입니당
(솔직히 꽃은 아니구욬ㅋㅋㅋㅋ)
흠
고민이 있어서 여기에라도 적으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평소에도 연애도 참 잘하고, 고백도 많이 받아봤어요. 자랑은 아니구 그냥 그렇다구요ㅠㅠ
근데 첫인상은 항상 다들 그냥 왈가닥?말괄량이 정도로밖에 안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너한테 이런면도 있었구나 이러식으로 점점 저를 알아가면서 좋아해주더라구요.
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중학교때 굉장히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매일같이 때리고 장난치던 제 짝꿍..>_<이었는데.. 흠 근데 막 알콩달콩이라기 보다는 쿵쾅쿵쾅이었ㅇㅓ요 매일 때리고 맞고ㅠㅠ
그러다가 중3이 되었고, 반은 떨어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서먹서먹해지더니 어느덧 졸업.ㅠ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편지를 썼죠. 너가 좋아 사랑해..이런거는 수줍어서 쓰지도 못하고
고등학교가서 잘 지내. 열심히 공부하자 라는 교과서적인 편지를 ㅠㅠ
그렇게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갔고, 연락은 끊기게 됐죠. 허허.
그뒤로도 계속 생각이 났었어요. 사귀는 사람이 있어도 걔를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얘는 뭐할까..?그런 생각들? 흠 그렇게 6년이 지나고 나서 어느날. 순대국밥집에서.
sns에 무심결에 그아이의 이름을 적어봤어요. 근데 진짜 뭐가 나오더라구요
들어가봤더니 제가 생각한 그애가 맞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친구추가를 하고 한시간?정도 지나서 쪽지가 오더라구요. 잘지내냐, 장난치고 때린거 미안했다 밥한번먹자 등..
진짜 설렜어요. 번호를 주고받고
제가 먼!저!연락을 했는데
서로 떨어진지 6년이 넘다보니 공통 관심사도 없고 서먹해서 금방 카톡이 끊기더라구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같이 밥을..먹었어요. 때린거 미안하다고 밥을 사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밥을먹고 더 있고싶고 대화하고싶은 마음에 치맥을 먹으러 가자고 갔어요.
솔직히 하고싶은 얘기는 못햇져.
그 친구 얘기듣고 이제 나서려는데 카페를 가자고 그래서 같이 카페를 가서 좀 더 얘기하고 그러고 집에 왔어요.
제가 알고싶은건
어떻게 하면 그애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세시간 정도거리로 떨어져있구요 잘 못만나고 군대도 안갔어요 그친구.
군대따위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구요 장거리도 지금은 신경도 안쓰여요.
제가 연락을 자주하는게 바람직한걸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연애고수님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