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판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던 제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네이트판 이라는 앱을 이용해서 모바일로 쓰는거니 뒤죽박죽으로 써져있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긴말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목 그대로 남친이 저몰래 전여친이랑 연락하는것같아요.
남친이랑 저는 서로 폰을 터치안하기로 했지만 제 남친은 종종 제폰을 뺏어서 봐요.
근데 어차피 전 뭐 숨길것도 없고 원래 누군가가 제폰을 만지는걸 싫어하지만 남친한테 믿음을 주자 하는 생각으로 한번도 남친이 제폰을 만진다고 뭐라한적이 없어요.
문제는 제남친은 제가 옆에서 본인폰을 보기만해도 짜증내고 화내고 제 머리를 밀어버리네요;
저랑 남친은 카스친추도 안돼있고 남친은 자기의 사생활이 남한테 보이는게 싫다해서 연애도 비밀연애로 하고있어요. 그래도 전 남친입장을 생각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추가로 말하자면 비밀연애를 하고있어서인지 남친주변사람들은 아무도 남친한테 애인이 있는걸 몰라요.
근데 저희가 항상 싸울때마다 남친이 누군가랑 통화를 해요, 통화가 안돼면 카톡이라도 해요. 저는 그냥 친군가 싶어서 이제까지 그에 대해 별말없었는데 저번에 어쩌다가 남친폰으로 '♥쭈야♥' (닉넴은 비슷한걸로 다르게 바꿨어요) 이름으로 전화가 왔었는데 남친이 조용히 나가서 받았었어요. 제가 누구냐고 물으니까 제일 친한 친구라고 하는데 남친폰엔 제번호도 그냥 제이름으로 저장되있고 남친 본인이 말하는 제일친한친구, 남친어머님 그리고 남친의 할머니께만 하트가 붙어있어요.
한동안을 그렇게 넘기다가 오늘 남친이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잠깐 남친폰을 급히 봤어요. 잘못된 행동인걸 알지만 너무 불안하고 확실히 하고싶어서 폰을 보게됐네요..
그 '♥쭈야♥' 라는 분이랑 예전에 했던 문자내용을 봤는데...이건 누가봐도 연인사이랑 했던 문자네요. 내용은 못적고 제가 판단했을땐 둘이 잘사귀다가 제남친이 바람펴서 헤어진걸로 생각되요.
남친의 제일친한친구라고 믿고있었는데 저랑 사귀기 바로전에 사겼던 여친인걸 알고나니까 정말 심장이 덜컹 가라앉는 기분이네요.
문자내용을 보고서 혹시 몰라서 통화기록까지 봤는데 항상 남친이 먼저 전여친한테 전화를 걸엇었네요, 심지어 5일전에도 전화를 한 기록이 있었어요
저랑 싸우고 나서 항상 전여친이랑 통화를 했고 남친이 가끔 연락이 안될때가 있는데 심한경우는 이틀동안 아예 연락이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몇십통의 부재중 통화를 한번 남긴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한테 먼저 연락을 안하고 그 전여친한테 먼저 연락을 했네요..
너무 마음 아프고 사실 이거 말고도 남친이 저한테 한 심한일들이 많은데 우선은 이렇게만 쓸게요.
냉정한 판단 부탁드릴게요, 제발 어떻게 해야 할지 의견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