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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계속되는 거짓말...

약속 |2008.08.21 15:57
조회 84,277 |추천 0

해외삽니다...말도 못하고, 처음 낯선 이곳에 아이 아빠 하나 믿고 간난쟁이 데리고 온 제가

정말 대견하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처음 3년정도는 고생 했습니다.  애 아빠의 잦은 이직..적은 월급...

화려하게만 상상되었던 해외 생활은 결코 저에게 녹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년전 옮긴 회사...시골이었고...아주 일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애 아빠는 새벽부터 저녁까지..또는 집에도 못 들어 올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정말 능력이 있었는지 능력을 인정 받아 나이에 비해 상당히 높은 연봉으로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다며, 대도시로 다시 돌아 온 남편...급여는 예전보다 적었지만, 회사일이 적다며

저녁 6시면 퇴근 가능하다며 그렇게 거짓말을 하며 저희 가족을 다시금 이 먼곳으로 데리고 왔습니다.....몇달동안 이어지는 야근...그래도 이때가 좋았네요.

 

어느정도 회사가 안정이 되자..매일 같이 잦아지는 술자리..특히 룸살롱을 갑니다.

 

몇번은 그냥 눈감아 줬습니다..헌데 한번은 정말 엄청 싸웠습니다.

회사사람들..사장님 이하 모두 있는 곳에서 인터폰으로 난리 난리 치고 애 아빠를 내 쫓았습니다.

 

낯선 여자와 부둥켜 안고 술을 마셨다는 상상만 하면 혈압이 오르고...

 

다음날 와서 이야기 하니 솔직히 재밌다고 하네요..하하하

 

처음 몇번이야 분위기상 끌려갔겠지만..이젠 확실하게 즐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불안했습니다..룸살롱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접대상...회사 분위기상 가다가 결국, 본인 돈으로라도 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2틀전엔 회사외 일로 사람들과 만나..1시까지 들어오겠다던 남편..이 위험한 나라에서 위험한 택시를 타고, 완전 만취가 되서 새벽 3시가 넘어 들어왔습니다.

 

그날 아침 정말 엄청 난리를 폈습니다..그게 어젭니다...

 

12시나, 1시에는 정확하게 어디에 있는지 행선지를 발힐 것이며, 내가 데리러 가겠다.

 

보험하는 없이, 잘못되면 정말 어린자식과 저는 이 낯선곳에서 어쩝니까?

 

그게 바로 어젭니다...그게 바로...

 

지금은 새벽 2시...저녁 9시까지 들어오겠다던 남편...

 

9시반부터 전화기는 아예 꺼 놓고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뻔하지요...하하하

 

정말 너무 끓어 오릅니다...전 아이와 함께 이렇게 있으면서 마치 감옥에 갇혀 있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로 너무도 많은 생각들이 저의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아는 언니들과 이야기 하면 그냥 참으라 합니다.

 

그냥 참아야 합니까???

 

본인 입으로도 룸살롱이 재미있다고 말한 남편..정말 배신감마저 드네요.

 

저도 아이를 팽게치고 남편과 같이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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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쩝...|2008.08.22 08:41
제가 아는 분의 남편이...몇달 계속 늦더니만 어느날 주둥이에 반짝이를 묻히고 들어왔답니다. 뽀뽀만 한 줄 알고 열받아서 족쳤는데 족치다보니..알지 말아야 할 사실까지 알게된거죠. 카드값으로 두달에 삼천만원을 썼다나요. 모텔에 하루에 두번도 갔다나요. 그 언니 열받아서 그 룸살롱에 남편끌고가서, 바람핀 그 술집여자 보는 앞에서 남편 머리를 신고갔던 하이힐 뒷축으로 무쟈게 찍었다고 하더군요. 머리에는 혈관이 많아 하이힐로 찍으면 피가 억수로 납니다. 분수처럼. 그래도 계속 찍었답니다. 그 술집여자가 다시는 안만나겠다고 싹싹 빌때까지. 그리고 시댁어른들도 죄다 그 술집으로 불렀다고 하더군요. 그 꼴 좀 보라고. 카드내역도 죄다 뽑아다 놓고. 이 새끼가 이렇게 몸 더럽게 굴리고 다녔다고. 남편이 첨에 그 룸살롱에 안갈려하니까 언니가 그랬데요. 회사에 쳐들어가서 깽판쳐줄까? 그리고 니 회사사람에게 물어보면 어디에 누군지 다 안다? 니 입으로 곱게 불어 우리 두 사람이 해결할까 아니면 너 평생 쪽팔리게 해줄까? 남편이 또 사랑한답시고 그 술집여자 숨겼다네요. 그래서 그 집에 보이는 술병이란 술병과 잔이란 잔은 다 깨부셨답니다. 그 언니 키도 조그맣고 날씬하니 참 힘 하나 없어보이는데 하여튼 초전박살의 어의를 제대로 보여줬더군요. 아직도 남편이 너무 더러워서 볼때마다 작신작신 밟아주고 있다긴 하지만.. 우리나라 남자들, 자 본 여자 수 한명 한명 늘리는게 무슨 훈장 하나 하나 늘리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고방식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그게 자기 딸의 미래 모습일 수도 있고 자기 여동생의 현재모습일 수도 있고 내 사랑하는 마누라의 과거 모습일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베플들어와여|2008.08.22 13:18
ㅡㅡ..... 남편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룸살롱이 재미있다면 룸살롱 여자하고 살라고하세요 참... 감옥같다면 뭐하러 해외에 있어요 고국에 외가에 들어오세요 그런 남자들은 버릇고쳐야되여!!
베플....|2008.08.22 08:39
당장 한국들어오세요. 나같으면 정말 당장 한국들어옵니다. 아니면 잠수타세요~ ㅋ 좋은 곳 놀러가서 며칠 호텔이나 리조트에 묵으시면서 즐기세요 그럼 남자도 똥줄탈껄 ㅋㅋㅋㅋ 위험한나라라면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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