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인에 사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고 열받는 일이 있어...눈팅만 하던 판에 글을 쓰게 되네요ㅠ.ㅠ
3일전 공부를 하려고 저희 동네에 있는 24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24시 카페 두곳이 나란히 붙어있어요.
한 곳은 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그곳은 사람이 많아서 옆에 있는
모두들 한번씩은 가보셧을 카*베* 라는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를 갔지요..ㅠ.ㅠ
공부를 하다 잠이 와서 밖에서 공부를 하려고 밤 12시에 무거운 책들을 잔뜩 챙겨서
(밤이라 무서워서 남동생을 데리고 갔음..ㅜ.ㅜ)
주문을 하고 헉헉 거리며 계단을 올라 2층으로 딱 올라 갔는데 <청소중> 이라고 못 들어가게 막아놓았드라구요...
그래서 "여기 청소 언제 끝나나요?" 하고 물어봤더니
"내일요."
....혼자 조용히 공부하고 싶어 마침 2층엔 사람이 없어서 그자리에 앉고 싶었지만...그렇다니까...할말이 없어....내려와서 1층 구석 자리에 앉았어요. 테이블 두개 붙어있는...
마침 가방에 하늘**차 음료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꺼냈더니 사장인지..점주인지.. 나이많은 50대후반 아줌만지..할머닌지가
바로 보고 집어넣으라고 다른 고객들이 뭐라한다고
그래서 군말없이 네~ 했어요. 기분은 살짝 상했어요..
2층 청소 내일끝난다고 할때부터 괜히 왔다 싶었죠...ㅠㅠ 옆카페는 청소할때 손님들한테 일일이와서 청소해야되니까 잠시만 1층으로 옮겨달라 3층으로 옮겨달라 끝나고 말씀드리겠다. 아주 공손하게 말씀해주셨는데ㅠㅠ
그리고 책을 딱 꺼내고 공부를 하려는데 음료를 직접 갖다 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저희 직원들이랑 저(사장) 야식먹어야 하니까 저쪽 자리로 옮겨달라고.
부탁이 아니고 통보였어요..
그리고 여긴..그 유명 대형..프랜차이즈..카*베*잖아요..?????? 서비스가 생명인????
저한테는 커피맛보단 자릿세 내고 공부할려고 간..
당황해서 "저 여기 앉고싶은데 그냥여기 앉으면 안될까요?"
했는데 대답은.. 안되요.
자기네 직원들이랑 자기 밥인지 뭔지 드시겠다고
저쪽 손님들 많은곳으로 가서 앉으래요...ㅎㅎㅎㅎ
그림첨부햇어요
그래서 그럼 옆에 있는 테이블로 옮기겠다니깐 그것도 안된대요..ㅎㅎ.....
자기네 밥먹어야된다고 그말만 무한 반복..
직원이 10명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직원인지 알반지 2명 있었고 사장포함에서 3명이였어요
그 세명 배고파서 뭐 드시겠다고 저 1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다 비키래요
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사람들이 몰려 앉은쪽은 좁고 바로 앞이 흡연실이고 사람도 꽉 찬건 아니지만 은근 많고
난 공부해야되서 짐도 많고.. 비록 카페지만 조금이라도 덜시끄럽고 조용한 곳에 앉고 싶었는데
너무 화가나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카페에 커피마시러 간게 아니고 난.. 자릿세내고 공부할라고 한건데
왜 내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겠다는데 막는지...내돈내고...내가...
너무 열받아서 "그냥 안먹고 나갈게요.
환불해주세요." 이때까지도 차분히 말했음....
"안되요. 이미 만든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 옆 가게 가려다 이리왔는데 너무 하신거 아니냐 " 했고
화가 난 남동생도 (남동생은 이미 여기를 싫어했는데 난 몰랏슴.)
"아 옆에 가자니까 왜 괜히 여기와가지고" 라고 했더니...
사장 왈... "그러게요 왜 오셨어요. 오시지말지.."
이것은 용인의 한 카*베*사장이 손님에게 한 말임.
너무 놀래서 지금 하신 말씀 본사에다 얘기해도 되요???
하니까 "네~ 하세요~" 약을 올림...와..진짜 순간 꼭지가 돌아서
환불됬고요 그냥 갈게요 하고 나오면서 손님 많은 쪽을 지나갈때
"뭐이런 싸가지없는 데가 다 있어" 라고 들리게 말하면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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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아님.
본사에 항의전화를 했음 너무열받아서.
콜센터 언니들이 이미 이 사장을 알고 있었음..
"그 여사장님이요...ㅜㅜ하면서 몇번이나 경고 받으셨는데 안고쳐지세요ㅜㅜ"
환불해드리고 담당자 통해서 연락드리라고할게요.
라고 했는데 2일뒤 밤 9시반 전화가 온곳은.....
그 여사장이였음........
뭔가 사과하려나???하고 차분하게 받았고
하는 말이... 음료에 문제가 없었으니 환불이 안되요.
그 놈의 안되요..안되요,.
그래서 음료에 문제가 있엇던게 아니라 서비스에 문제가 있어서 환불을 받을려고 한거다.
서비스 교육을 안받으셧냐. 내말에는 대답을 안함.
자기 할말만 하면서
손님 손님말만 하시지 말고요
본사에는 왜그렇게 얘기하셧냐고요 손님이 먼저 면상에 대놓고 여기 괜히 왔다고 하지않았느냐.
그러게 자기한테 왜 그런말을 들리게했냐.
내가 그래서
내가 아무리 그런말을 햇다하더라도 사장인 당신이 돈 낸 손님한테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 수 가 있냐.
하니
또 그러게 자기한테 왜 그런 말 들리게햇냐 무한반복....
다시 똑같이 말해주다가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끊어버림...
대화가 안통해서...
본사도 너무하지... 담당자가 연락해서 해결해준다더니 .....이걸 어케 해결해야할지..
너무답답하..
..
5700원... 나 평소에 돈 헤프게씀... 집에서 엄마랑 동생한테 혼남..
근데 이 5700원은 너무너무너무 아까워서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받아내고 싶음...
인터넷에 쳐봤음. 평가하기에 이렇게 뜸. 캡쳐해서 첨가함.
내동생도 친구랑 새벽에 사람없을 때 음료 하나를 시켜서 흡연실에 들어가려고했더니
하나시켜서 흡연실 못들어가게했다고함...
내친구한테 물어보니 노트북 콘센트도 못끼게 했다하고 전깃세..ㅋㅋㅋ
세시간 지나면 무조건 나가라고 한다고....ㅋ안망하는게 신기함...
이거 캡처하고 글쓰고 여기 전화받고 내 에너지 쏟고... 내시간이 아깝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