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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좀 으스스한 일

삉삉 |2013.07.10 16:45
조회 35,551 |추천 167

올 ㅋ

 

진짜 자고일어나면 톡이란게 사실이네요 ㅋㅋ(좀 많이잤음 zZ)

 

톡보면서 제가 쓴글이랑 제목비슷한게 있길래

 

 

우와 쟨 부럽다 역시 난 말재주가 없어서 안됬네 이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제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ㅋ

 

지어낸거 아니구요 ㅋㅋㅋㅋ 글이 정신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글쓰면서 막 흥분해가지고 정신없나봐요

 

 

그럼 다들 여름잘보내세요 ~!!

 

 

P.S// 다들 그림중에 옷이 뭐냐고 하는데... 저거 사람이에요 졸라맨!!!!!! (사진도 좀 키웠음ㅋ)

그럼 진짜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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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

 

20대 흔남임

 

여친이 눈에 안보이기 때문에 음슴체로...!

 

 

 

여름인데다가 심심해서 내가 진짜 토크쇼가서 풀려던걸 한번 끄적여봄 (꿈이 배우라)

(근데 별로 안무서운게 함정 ㅋ)

 

 

 

고 1때인가? 고2 때인가

 

할머니가 좀 편찮으셔서 우리집에서 같이 몇달 지냈음

 

그때 있었던 일임

 

이해하기 쉽게 발그림 하나 투척함

집구조가 대충 이런식임

 

난 내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었고 할머니는 티비를 보고 있었음

 

그날따라 누나도 없고 엄마아빠 두분다 늦게 들어오신댔음

 

11시?가 넘어가는데도 안오길래 난 좋다고 컴퓨터를 계속했음

 

우리집은 현관들어오면 신발장? 같은곳이 있음 현관들어서면 센서기가 켜지고

 

신발장에 또 들어서면 센서기가 또켜짐

 

한참 게임을 하는데 뒤에 센서기가 켜지는게 느껴짐

 

현관 -> 신발장 순으로

 

엄만가 싶어서 '엄마?!' 불렀는데 아무대답도 없었음

 

그래서 가끔 오작동하니까 쿨하게 넘기고 게임을 계속함

 

 

그런데 그때였음....

 

 

할머니 '애미가~?' (엄마가~? 라는 뜻)

 

이러심...

 

나 '할매 ! 엄마왔나?'

 

하면서 거실로 나감

 

그때 할머니가 좀 많이 편찮으셨음 누우신 상태로 날 쳐다보시더니

 

할머니 '느그 엄마 오늘 검은색 치마입었제'

 

라고 나에게 물으심

 

그떄 거짓말안하고 등에서 땀이 주르르륵 흘러내림

 

내가 무서워가지고

 

나 '할매 그만해라 무섭다' 이러니까

 

할머니 '그럼 저 빨간치마입은년은 누구고'라고하심...

 

 

진짜 온몸에 소름이 확돋음

 

 

할머니말은 왠 빨간치마 입고 검은색 하이힐 신은년이 센서켜지면서 들어왔다는거임...

 

그래서 할머니는 엄마냐고 물은거고 얼굴은 못봤다고하심 누워있어서 아래쪽만 봤다고 함

 

 

그러면서 할매가 ㅠㅠㅠ

 

할머니 '니 안방가서 엄마왔나 확인좀 해봐라' 라시는데...

 

울고싶었음...

 

거기다 안방하고 누나방하고 연결되있는데 그쪽에 빈벽이있음 거기에 달마도가 붙어져있음

 

그날따라 달마도가 너무무서웠음 -_- (사실 지금도 새벽마다 들어와서 보면 무서움...데헷)

 

 

나 '할매 싫다... 무섭다'

 

할머니 '사내새키가!!!' 하면서 막 역정을냄...

 

 

나는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한테 전화를 검

 

친구는 공부중이었음 독서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을라하는거 내가 울먹거리며 붙잡음

 

 

나 '니 암말도안해도된다.. 그냥 전화만 끊지마라 ㅠㅠㅠ 너무무섭다'

 

하면서 드디어 안방에 들어감...

 

 

 

지금도 가끔 안방들어가면 오싹하긴 한데

 

그날따라 더욱 심했던거 같음

 

 

들어서자마자 온몸에 털은 다 쭈뼛서는 느낌;;;

 

나 '야 안되겠다 내 소금좀 들고 들가야겠다' 라면서 친구한테 혼자 나불댐

 

친구는 휴대폰 책상에놔두고 걍 공부했다함 -_- ㅅㅂ

 

 

내가 소금을 찾은이유는 그 장례식 갔다오면 등에 소금 뿌리잖슴?

 

잡귀 ㄲㅈ라고?

 

같은 논리라 생각함 그리고 마음을 굳게 먹음

 

일종의 퇴마사라고 혼자 최면검

 

 

닫혀있던 안방문을 발로 꽝! 차서 여는 순간

 

손에있는 소금을 막집어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썅욕과 함께

 

 

'야이 신발라마야!!!!!!!! 니년이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와!!!!!!!!!!!'라며

 

혼자 썅욕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휴대폰에서 들리는 목소리

 

친구 '니도랏나?'

 

나 '내 지금 이년이랑 싸우는중이다 조용히해라' 라며

 

 

소금을 막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방 곳곳에 뿌리며 통로를 마주하게됨.......

 

그 통로가 화장실하고 연결되있고 화장대가 있는곳임

 

통로맞은편에 서있으면 화장실이 보임 근데 화장실 문이 열려있으면

 

또 그 뒷편에 있는 조그마한 창문으로 다용도실이 보임;;; 진짜 이거 사진찍어 보여주고싶다

 

레알 무서움

 

거기서 누가 뺴꼼 ~ 하면서 쳐다볼거같은 기분임 -_- (누나랑 그런장난 많이쳤는데 ㅋㅋㅋ)

 

 

일단 통로에 불을키고 또 곳곳에 소금을 막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옷이며 엄마옷이며 안가리고 다뿌림 ㅋㅋㅋㅋㅋㅋ  당연 + 썅욕

 

 

'야이 애미나이년아!!!!!!!!!!1' 하면서 소리지름

 

 

통로도 의식이 끝났다고 생각한 난

(중간중간 할머니한테 '할매!!! 그년나갔나!!!' 라고 물어보기도함)

 

마지막관문인 누나방앞에섬

 

아 진짜 우리누나가 이렇게 싫은적이 별로없었는데 그날은 진짜 싫었음

 

누나방 불지르고싶었음

 

미술전공이었던 이누나... 그리고 가발 모으는게 취미인 누나...

 

하아 -_-

 

낮에봐도 흠칫 놀라는데 불다꺼진 방에 들어갈라니 너무 무서웟음...

 

그래도 난 퇴마사니까! 라는 마인드로 또 방문을 열고 소금을 막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유리병에 든 소금 그날 다뿌림 ㅋㅋㅋㅋ 가득있었는데)

 

 

역시나 가발과 이상한 석고상이 날맞아줌 -_- (석고상 눈빛이 맘에 안들어서 내가 눈도그려줌 ㅋㅋㅋㅋㅋ 반짝반짝 순정만화 눈으로 ㅋㅋㅋ)

 

 

한참을 혼자 실랑이 벌이다가  기진맥진으로 거실로 나옴

 

 

나오니까 할머니가 하시는소리가

 

할머니 '나갔다'

 

 

이한마디 하시고 할머니 주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휴대폰붙잡고 친구한테 하소연함

 

할머니 이상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너무 무섭다고 ㅠㅠ

 

 

2시간인가 뒤쯤에 엄마가 돌아오셨는데.....

 

안방과 누나방을 보고 내방에 오셔서 사자후와 등짝스매쉬를 날리시고 청소하심...

 

(소금치울라햇는데... 엄두가안남...)

 

 

다음날 할머니한테 어제왜그랬냐고 따지듯이 물어보니 ㅋㅋㅋㅋㅋ

 

할머니 기억안난다고함...

 

 

내가 직접 겪은 일중에 최고의 미스테리한 일임;;;

 

그 빨간여자 진짜 잡히면 내방에 가둬놓고 고문시킬거임 -_-+

 

 

 

 

이어지는 판 (총 1개)

  1. 1회 내가 겪은 좀 으스스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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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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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슬기로운생활|2013.07.15 09:07
무섭다가 글쓴이 귀엽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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