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인 여학생입니다.
그냥...억울한 이야기는아닌데 너무 서러워서 ㅠㅠㅠ
ㅠㅠ 아까도 엄마앞에서 울컥했다가 놀라서 고개숙이면서 눈물닦았어요 ㅠㅠ
얼마전에 제가 이년동안 다니던 수학학원을 끊었습니다.
꽤 많이 정들고 친했던 선생님이셨는데..잘가르치셨어요 ㅋㅋ
수학도 한개틀리고 거의 구십점대? 의 내신성적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끊었거든요..ㅋㅋ 왜 끊어 성적잘나오는데 라고 생각드시죠?
제가 학원이.. 저를합해서 열명다녀요. 한반에.
남자애가 8명이고 저 혼자여자에요 ㅋㅋ
근데 아예~ 진짜 정말 정말 ㅠㅠ 맹세코 그 남자애들과 한번도 얘기한적이없었어요!
그리고 ..음 아예 투명인간취급하는건 괜찮았는데 바로뒤에서 자기들끼리 야한얘기를하거나
ㅠㅠㅠㅠㅠ 막 모욕을주는말? 을 해요....ㅠㅠㅠㅠ제가앞에있는대도
여자애들이 수건라느니, 아니면 여자얘기만나오면 이뻐?이뻐?하구요..
괜히 비교당하는느낌이고... 아무튼저를 신경안쓸테지만, 정말정말 스트레스엄청
받으면서 살았었어요..ㅋㅋ
그러다 끊었는데, 막상 끊으니까 정말 갈데가없어서...친구있는곳으로 정말
가고싶었는데 다 학원이 시간안맞고 여자선생님을 원하는데 남자선생님이시고..ㅠㅠ
그리고 선생님이잘 못가르치시고... 이거는 괜찮은데, ㅠㅠ 남자선생님이시라서...
ㅠㅠ으휴 너무 빡센데도싫어요..ㅠㅠㅠ 적당한가격에 좋은가르침은없는건지.
흔히말해 우등생학원거리? 유명한수학단과학원쪽에는 모르는애들천지이고...
혼자가서 공부하면되지만 ㅠㅠ 이년동안 그게 너무심했나봐요...
친구랑 같이다니면 경쟁심도생기고좋겠지만ㅋㅋ
아무튼...각설하고
그래서 이리저리 과외나 수학학원을 알아보고있는데
친구한테서 전화가왔어요
같이 2:1과외를 하지않겠느냐 해서
아직모르겠어... 엄마한테여쭤봐야할것같아
했는데 어머니께서 역시 ㅠㅠ안된다는말씀을... 남자과외선생님인데다가
집으로찾아오는게아니라 과외선생님집에 찾아가야된다더군요ㅠ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학원알아보고있는데
여자과외선생님을구했데요..
그래서 와 진짜 좋다. 그러면 내가전화할게
하면서 다른친구랑얘기하고 집에돌아와서
전화했는데 학원이여서 안받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까전에 전화했는데...
너랑같이하면좋겠다.
근데 그선생님이 우리엄마랑과외선생님을연결시켜주는그런소개받은지라
엄마가 이미벌써 선생님이랑 결제했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뭐랄까
진짜 희망이있었는데 아예 눈앞이없어진느낌.. 뭐라 형용할수없는데
배신감? 맞비슷한게 들어요 ㅠㅠ
그래서 너무 상심이커서 그럼 그 여자선생님이 너희집에 찾아오시는ㄴ거야?가는게아니라?
이렇게물어봤는데 그렇다네요..ㅋㅋ
더속상했지요 ㅠㅠㅠ 여자선생님이고 찾아오는거면 저도좋고 ㅠㅠ
그래서 서로 둘다무안해져서.... 그냥제가 응..알겠어 ..끊을게
하고 먼저끊었죠...
진짜 뭐라해야되지... 끊는순간 눈물이 진짜 핑도는느낌ㅋㅋㅋ
ㅋㅋㅋㅋ배신감? 아니...친구는당연한건데.
친구는당연히 자신한테이득인거고 물론 제생각을안한건아니지만...
이미벌써 한일이고... 인간이 다 ㅠㅠㅠ 자신의이익이 제일제일먼저앞서는건당연한거지만
그냥 너무서럽고... 초라하고. 전화받을때 내가창피해서 ㅋㅋ얼굴도 빨개지고..ㅠㅠ
그냥 다 서럽더라구요...이제껏 학원구할려고 친구들이 자기학원다니는거
성적오를까봐 막퉁명스럽게 대하는거, 안된다하는거,
다.... 다 생각나고. 사람들한테무시당했던거까지 생각나면서
그냥...ㅠㅠ 그리고 과외소개시켜준그친구가..
좋은친구에요. 좋은친군데... 성적얘기나 고등학교진학얘기만나오면
얼버무리고...음글쎄? 잘모르겠어...
잘모르겠어 모르겠어..
이게 제일 섭섭해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제가... 그냥 진짜 친하고... 그런친구가아니라
그저 서로 겉만친하지 서로 도움이되는정보나 이런건 성적오를까봐
경계하고... 그런.. 뭐라해야하지 ㅋㅋㅋ 진짜 섭섭했어요..
전 얘한테 진짜 다말하거든요.. 나 수학이렇게공부해서 이렇게나온거야. 한번해봐
라든지... 나 고등학교어디갈꺼야 하는데 얘는 다듣고있다가
내가 넌? 하는데
나는.... 음~ 그냥 내가알아서가겠지 ㅋㅋ
진짜 이래요... 진짜 ...너무 섭섭해그게..ㅠㅠ
저희친오빠가 얘랑같은학원을다니는데
얘가 모의고사문제집을 푸는걸봤대요.
그래서 제가 너 모의고사문제집도 풀어? 어때? 하고물어봤거든요.
ㅋㅋ안풀어본저는 궁금해서 진짜 호기심으로. 무언가정보가아니라 ㅠㅠㅠ
내가얘를 따라잡아서 기필코 널이기고말거야 라는심보가아ㅣ니라..ㅠㅠㅠ
근데 글쎄? 나도잘모르겠어 ㅋㅋㅋ하는데
속에서열불나요. 내가 겨우 그정도밖에안됬니.싶고
물론 이해해요... 사람마다다다르고
각자의 성적이나 공부를 알려주고싶지않는것도있지만
뭐랄까.. 그냥섭섭해요.
서럽고.
두서가길었네요...ㅋㅋㅋ ㅠㅠㅠㅠ 그냥 이해해주세요..한많은
중학생의 ㅠㅠㅠㅠㅠ 글이었어요 ㅠㅠ
에휴. 같은고등학교다니고싶은데 ...역시 니랑 난 아닌가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