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신 님들에게 된통 당한 적이 있다.
살면서 깨달은 것은
잘나신 님이
정말 잘났는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조금도 잘나지 않은
못난이들이라는 것이다.
그게 한 때는 좀 충격이었다.
어쩌면 나는
잘나신 님 앞에서
너무 부족한 사람처럼
아쉬운 사람처럼
굴었는지도..
쓰레기를 쥐려고 노력했고
쓰레기를 놓지 않으려고
눈물을 흘린 셈이다.
그 땐 그게 보석인 줄 알고
지천에 가득한 꽃을 보지 못하고
그리고 살면서 깨달았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