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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건가요

슬픈다짐 |2008.08.21 17:08
조회 684 |추천 0

 

남자들은 첫 사랑을 못 잊는건가요?

저는 지금 외국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친구의 친구를 만나서 같이 놀다가

그 친구로부터 몇번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서 몇번의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고백을 했고, 저는 사실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괜찮다고 상관없다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날이후 그가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날 이후.

사실, 고백하던날 그가 외국으로 여행을 갔다올꺼라 그랬습니다. 1주일동안.

잘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질문했습니다.

자기를 거절할꺼냐고. 그래서 사실 나는 확실히 잘 모르겠다고.

그가 내 손을 잡았습니다. 저는 그의손을 잡지 않았습니다. 그냥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고백을 다 거절했었다고 말했어요.

아마 마음으로 거절당할꺼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던 어느날 그가 여행을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으며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유는 모름)

저는 그를 만나서 이야기 하고싶었습니다. 당연히 나때문에 힘든건줄 알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가 여행에서 돌아오면 나도 니가 좋다고 이야기 할 작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 전화를 피했습니다. 저는 여자인데도 부끄럽지만 그의 집앞에서 몇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싶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보고 잘 다녀오라고, 너무너무 슬펐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 제 연락을 피했고, 저는 너무 마음이 많이 아팠고 미안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그의 친구를 만났어요. 그의친구가 저에게 그날 걔네 집앞에서 왜 기다렸냐고.

그의친구가 그 사실을 알고있는게 사실 좀 부끄러웠습니다. 그냥 마지막으로 보고싶었다고.

그러자 그 친구가 망설이다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나에게 고백을 하고, 바로 다른여자한테 또 고백을 하고 키스를 했다는 겁니다.

저는 그가 정말 순수하고 진지하게 저를 좋아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말들은 정말 진지했고

진심같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과거와 상처들과 그런것들에 관해서 너무 솔직하게 말해줬기 때문에.

그리고 그는 그 여자와 사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저는 상처를 받았지만, 오히려 마음에 미안한 마음이 덜어져서 오히려 가벼워졌습니다 마음이. 그리고 그의 친구가 말하길, 그가 나를 좋아한것도, 그 키스한 여자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그의 첫사랑이 그를 떠났는데 그여자를 그저 못잊고 있어서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그가 그 친구에게, 저에게 데이트신청하던때도, "나 그 여자얘가 좋아, 데이트신청할꺼야"라고 했다가 몇일뒤에"별로안좋은것같아 데이트 안할꺼야" 라고 했다가 다시 "데이트 할꺼야"라고 했데요. 사실 근데 그건, 처음에 그가 데이트신청했을때 제가 안될것처럼 말했다가, 다시 전화왔을 때 데이트를 받아들였거든요. 그래서 괜히 친구한테 거절당했다고 말하기 싫어서 그랬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그렇다고 해도. 나한테 고백하자마자 바로 다른여자한테 고백하고 키스한건... 그리고 저한테는 그 여자에 대해서 전부터 전혀 여자로 느낀적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한테는 나 그 여자얘한테 고백했는데, 지금은 다른여자가 좋다.

고 말했데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나한테 거절당할것같으니까 또 그렇게 말했을꺼라고 무조건 좋은쪽으로만 생각하려고 하네요..

그런데 그날 그가 찾아왔습니다.  그의 친구한테 다 들었는데.

그는 내가 모른다고 생각했는지 또 찾아왔어요. 왜냐면 내가 그의 집에 찾아갔던날 편지를 남겼거든요. 나 니가 좋다고 대답하려 했는데 니가 떠난다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래도 그곳에서 잘 지내라. 이런내용의. 정말 저는 진지하게 진실되게 썼습니다. 그리고 그가 편지를 읽었는지 찾아왔어요. 내가 좋데요.  내가 너는 정말 내가 좋니?: 라고 했더니 I really really like u. 래요.

내가 너때문에 얼마나 슬펐는지 아냐니까 자기를 때리래요. -_-;;

그 친구한테 다 들었다는 말은 못하고, 그냥 너가 너무 늦게 찾아왔다고,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어요. 나한테 자기가 떠나지 않고 찾아와서 행복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나는 너무 혼란스럽다고. 그렇게 2시간정도 집앞에서 이야기하고 그는 갔어요.

그리고 그는 또 사라졌어요. 그의 친구가 말하길 그가 막 그렇게 행동하는것의 가장 바닥으로 가보면 그의 엑스걸프렌드가 있대요. 그러니까 그의 행동이나 말을 심각하게 테이킹하지말라고.

i'm feeling like he just played with my feeling.

정말 화 나는 일이지만 자꾸 안된마음이 생기네요.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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