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좋은 소식 들려드리려구요.
지난주 구조된 아깽이 4마리 모두 분양 완료 되었어요.
아직 우리나라도 살만하네요.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마음이 놓여요.
관신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
안녕하세요. 애기들 사진 추가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그냥 사람입니다.
긴 글이지만 무심히 지나치지 마시고.. 귀찮으시더라도 한번쯤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사정은 제가 지난 주 태어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아깽이들 4마리를 구출하게되어, 이 아이들의 좋은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고자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7월 8일 월요일 저희 회사 지하창고 입구 계단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면서부터였습니다. 저희 회사 물류팀에서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옆 빈 공간을 빈 상자와 쓰지않는 간판을 쌓아두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길고양이가 그 곳이 외부에 가려져 있고 안전하다 여겨 새끼를 낳았구나싶어 별다른 생각 없이 오히려 더 신경써 자주 드나들면 어미가 오지않을까 싶어 최대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헌데, 몇날 몇일이 지나도록 아기고양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아 지켜본 결과
어미는 오지 않았고, 주변에 어미 비슷한 고양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비도 많이오고 지하 창고라서 환경도 좋지 못한 상태이며, 이대로 놔두다간 굶어죽거나 체온이 떨어져 죽거나 간판 등의 부속품에 깔려죽거나 할 듯 하여 고민 끝에 결국 구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구조작업이 시작됐고, 박스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거두면서 4마리 모두 안전하게 구조해냈습니다.
구조 뒤 동물병원으로 옮겨 간단한 진찰을 받아보니, 약간의 결막염을 제외하고 모두 건강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간 잘 먹지 못해 또래 고양이들 보다는 많이 말랐다는 결과 진료는 무사히 마쳤고 안약과 초유성분의 우유, 키튼사료를 사들고 아깽이들과 함께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회사 사람들 중에는 이 고양이들을 책임져줄 분들도 없을 뿐더러, 사장님께서는 다음주 내로 치워버리라고 하시네요. 매정한 사람..흙
아 ! 저는 업무상 해외 출장이 잦아 반려동물을 기를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운명이라 생각하며 제가 보살필까도 싶었지만.. 출장기간동안이나 출근하여 집을 비우는 시간동안 아이들을 보살펴줄 사람이 없습니다. 혼자 사니까요..
그래서 동물병원에 다시 찾아가 병원에서 잠시 보살펴주시고 분양글을 올려줄 수 없냐 문의를 드리니 병원 측에서 분양글을 올려주실 수는 있지만 보살펴 주실 수는 없다고 하시네요.
제가 기를 수가 없으면 유기동물센터에 연락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유기동물센터에서는
10일을 준다고합니다. 이 아이들이 가족들을 찾을 수 있는 기간을 고작 10일이요..
10일 뒤에는 ..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안락사 된다고 합니다.. 이제 태어난지 고작 한달남짓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전 유기동물센터에 도저히 연락을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에나마 분양글을 올려, 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가족을 찾아주고싶습니다.
제가 제 손으로 거둔 소중한 생명들입니다.. 도저히 유기동물센터라는 사지로 내몰 수는 없어 이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보살피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말 사이에 많이 안정되어 막 돌아다녀요.. 모두 건강하고 똥도 잘싸고 잘 먹습니다.
정말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꼭 연락주세요. 이 글을 마치고 나면 분양사이트에도 올리려고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마음이 따뜻한분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아가들은 치즈태비 3마리와 고등어 한마리입니다.
아가들이 겁을 많이 먹은 상태여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차후에 시간 되는 대로 추가하여 올리겠습니다.
(321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왜 이미지 첨부가 안눌러지죠.. ㅠ.ㅠ 왜이래 컴퓨터 양반 사람 답답하게
저기 누가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 흙흙..
..자꾸 움직여서 . 이렇게 밖에 못찍었어요 .. ㅠㅠ흙
몹쓸 앵글ㅠㅠ 죄송해여.. 퇴근하고나서 다시 찍어볼게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