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래스카 하면 , 많은분들이 설산과 만년설에 익숙해지시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자주 설산과 만년설, 빙하를 보여 드려서 혹시나 , 가뜩이나 추운곳으로
널리 알려진 알래스카 이미지를 더욱 춥게 만드는건 아닌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오늘도 9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꽃피는 봄도 있고, 무더운 여름도 있으며, 낙엽으로 모든것들이 황금빛으로
도도하게 변해버리는 가을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오늘은 사향소 농장을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팔머에 있는 사향소 농장 입니다.

농장은 상당히 넓은데,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니더군요.

여기저기 흩어져 열심히 식사중인 사향소들을 볼수 있습니다.

설산자락 밑에서 여유롭게 노니는 사향소입니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을 하는데 , 한여름 털코트를 입고 있으니 상당히 더울듯 합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가이드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라이드를 해 줍니다.

각종 기념품들이 있는 샵입니다.

입장료는 10불 입니다.

사향소의 박제 앞에서 많은분들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앙상한 몰골의 사향소.

이곳도 상당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박물관 형태의 많은 자료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모피를 쌓아 놓았는데, 대단하더군요.

사향소의 신체부위별(?) 설명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겨울 눈보라가 부는, 엄청난 들판 툰드라를 거니는 사향소떼들 입니다.

만져보니 투박하지만, 아주 따듯하더군요.

관람시간을 대기중인 관광객들 입니다.
저야 워낙 자주 보는 동물들이라 , 그리 신기하진 않더군요.

사향소에 대한 비디오도 상영을 합니다.

사향소에 대한 자료들이 그래도 제법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원에는 관광객이 쉴수 있도록, 벤취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성질 까탈스런 사향소를 만나면 , 대책이 안선답니다.
저 큰 덩치로 인정사정 없이 바로 돌진을 합니다.

사냥을 할때, 새끼가 있는 어미는 절대 사냥 금지입니다. 모든 동물의 공통사항 입니다..
개중에는, 매너를 지키지 않는 그런 사냥꾼도 있더군요.

눈망울을 보면, 우리네 소만큼이나 아주 순진무구하게 생겼답니다.

커튼나무가지를 잘라 주면 엄청 좋아 합니다.

역시, 신체부위별 아주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오빠 달려부대" 들 입니다.

길을 잘못 들어서다가 만난 설산 입니다.
덕분에 사향소 농장도 들르고, 이렇게 설산도 볼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길을 잘못 들어도 , 다 이어져 있습니다. 크게 어긋나지 않고, 시간도 넉넉해서
아주 그만인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전체를 품안에 안고 있는듯한 설산은, 정말 정겹기만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이렇게 만년설이 보이더군요.
무더운 여름 또, 만년설 팥빙수 한그릇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정말 아름다운 모양의 구름이었는데, 수시로 그 모양이 자주 바뀌어 아쉬움이 가득했던,
구름의 모습입니다.

참 희한한 구름을 오늘 아주 많이 만났답니다.
설산 밑에까지 가면, 어김없이 아담한 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사계절 늘 눈을 바라보며, 개끗한 마음씨로살아가는이들의 공동체가 아닌가 합니다.이런곳에 살면 급한일도 없고, 바쁠일도 없는 아주 넉넉한 마음이 절로 된답니다. 표주박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가정에 주 정부에서 15,000불의 공사비를 지원해주더군요.그 돈으로 난간도 만들고, 계단도 보수하고,나이드신분이 기동에 이상이 없도록 공사비를 지원해 주더군요. 미국이 전체가 다 그런지는 알수 없지만,알래스카 참 좋은 동네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타주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