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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눈을 뜨는 아들 변천사 ㅋ (스압주의)

너무덥닼ㅋ |2013.07.17 01:00
조회 177,573 |추천 929

안녕하세요.

이제 태어난지 7개월 갓넘은 아들..

첫아이라 그런지 그동안 틈나는대로 , 사진을 찍곤 했는데요.

그간의 사진들을 쭉~ 보다 보니, 점점 눈을 떠가는 아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이렇게 톡을 써봅니다.

 

워낙 글재주가 없어 사진설명은 최대한 간략하게 해볼게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작년 11월 30일 새벽 1시 19분 태어난 아들입니다.

처음 아기를 봤을땐 솔직히, '엥 아기가 왜이리 못생겼어..' 란 생각이 들더군요.

눈도 너무작고, 피부도 팅팅불어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눈,코,입,손,발 모두 달려있는 상태로 나와주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바로 다음날, 회복실에서 찍은 아들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같은날 회복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그래도 첫날보다는 붓기가 좀 빠진것 같네요

 

 

 

 2주간의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후, 집으로 돌아온후, 찍은 아들사진입니다.

 

 

 

 자다가 눈을 떠서 찍어보았습니다.

처음보다는 눈이 좀 떠진듯 합니다 ㅎㅎ

 

 

 

 

 

 

약 한달후쯤, 자고 일어나서, 하품하다가, 급배고파서, 우는 아들의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생후 35일경, 멍하니 천장을 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생후 40일경 아빠품에 안겨있는 아들입니다. 이때부터 슬슬 눈을 뜰 기미가 보입니다 ㅎㅎ

 

 

 

 

생후 45일경 할머니와 찍은 사진입니다.

 

 

 

생후 55일경, 50일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찍었습니다.

고개를 가누지 못해서, 턱을 저렇게 살짝 사진사분이 올려주고 ,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생후 70일경 사진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인상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아픈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인상을 쓰더군요.

다행히 선생님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 아이 개성이 강하다고 웃으시더군요.

 

 

 

마찬가지로 생후 70일경 사진입니다.

 

 

 

생후 80일경, 자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아기가 잘때가 가장 이쁘다 라는 주변분들의 이야기가 1000% 공감이 됩니다 ㅋ

 

 

 

생후 85일경, 잘먹고, 잘자고, 잘싸다보니, 어느새 온몸에 살이 붙었습니다.

언뜻보니 강호동씨 느낌도 나는듯? 먼가 뒷배경 티비의 흑인과 절묘한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생후 95일경 샤워하기전에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저 기저귀의 파란줄은... 아기를 키워보신분이면 누구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ㅎ

 

 

 

생후 100일 !!

무사히 주원이가 백일을 맞이했습니다.

요즘 추세는 백일은 가족끼리 조용히하는 분위기라,

조촐하게 집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100일동안 별탈없이 무사히 자라주어 참 감사했습니다 ^^

 

 

 

생후 120일경. 백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100일에 딱 백일사진찍을줄 알았는데, 아기가 목을 가누기 시작할즈음인 120일쯔음에,

백일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스튜디오 분위기는 괜찬았는데, 아기가 잘 웃지 않아, 사진사님이 고생을 좀하셨습니다.

 

 

 

생후 130일경 쯔음, 잘웃지 않던 아들이 드디어, 사람을 보고 웃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감격스러워 얼릉 폰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생후 140일쯔음, 범퍼의자에 앉히고 찍었습니다.

이때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흩날려, 아기가 누워있다가, 자꾸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갔었습니다.

머리를 한번 밀면, 그런걱정이 없어질거란 이야기를 듣고, 삭발을 해주기전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웃는 사진찍어보려했는데, 여전히 잘안웃고 인상만 쓰고 있네요 -_-;

 

 

 

  120일 쯔음 찍은 백일사진을 받았습니다. 역시 전문스튜디오는 사진을 잘찍네요.

꽤 많은 돈을 줬지만, 그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사진을 잘뽑아준것 같아, 만족합니다 ^^

 

 

 

150일경, 삭발을 감행하였습니다.

일단 머리를 미니까, 확실히 머리카락이 눈으로 들어가는일이 없어졌습니다.

보기에도 시원하구요.

딸이면 조금 삭발을 망설였을텐데, 아들이라 망설임없이 시원하게 밀어줬습니다 ㅎㅎ

 

 

 

머리삭발후, 부쩍 인상쓰는게 많아진 아들입니다.

하루는 너무 인상을 자주쓰길래, 사진을 찍어서 편집해보았어요.

머리는 시원할텐데, 스타일이 없어져서 그런지, 기분은 별로인가 봅니다..

 

 

생후 160일경 쯔음, 잠자는 아들 사진을 올만에 찍어보았습니다.

특이하게 다리를 O자로 모으고 자더군요.

 

 

 

 생후 170일경쯔음.

갑자기 분유를 먹다, 끄응 소리를 내며 똥을 싸더라구요.

그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웃겨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대변을 분출하기 위한, 고통이 느껴지지 않나요? ㅋㅋ

 

 

 

 

생후 180일경, 차를타고 가다,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뾰루퉁한 표정을 짓네요.

머가 맘에 안드는건지..

 

 

 

생후 180일경, 머가 맘에 안드는지 눈물을 뚝뚝흘리며 울길래,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갓난아기때는 울어도 눈물이 거의 안나오던데,

좀 크니까 어른처럼 눈물이 뚝뚝떨어지더라구요.

 

 

생후 190일경. 그동안 큰 병없이 지내던 아기가,

갑자기 열이 39도까지 올라 많이 당황한 하루였습니다.

해열제는 왠만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고,

옷다벗기고, 물수건으로 닦아주다가, 해열패치도 붙여줬습니다.

사진속에서는 웃고 있지만,

이후에 그날 새벽내내 울어재껴서, 저희 부부와 아기가 힘들었던 하루 였습니다.

그래도 하루지나 다음날되니 다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역시, 어른이든,애들이든 건강이 최고 같습니다.

 

 

 

생후 200일경, 집에서 애용하는 바운서에 앉혀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생후 200일경, 집에서 아빠가 양머리를 만들어줬길래, 씌여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이상하게도, 양머리를 씌워주니, 기분이 좋아졌는지, 괴성을 지르더라구요..

이때를 놓칠새라 얼릉 카메라로 연속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생후 200일경, 구청에서 운영하는 유아 리믹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들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닥 재밌어하지는 않는거 같아서, 한달만 하고 그만둘 예정입니다 ㅎ

 

 

 

 생후 200일경, 아들정면사진만 찍다보니, 측면사진이 거의 없어 차에서 찍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어난후 첫날찍은 사진과, 최근찍은 사진을 비교해보고자 편집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눈이 없다가 생긴 사람같네요 ㅎㅎ

아기는 정말 한달한달 다르게 커가는것 같습니다.

 

육아를 해보니, 집에서 애보는것보다 나가서 회사일하는게 편하다던, 선배들의 말이

농담이 아니라 진담이라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하루종일 울때는 정말 힘들고, 짜증이 솟구치기도 하지만,

가끔보여주는 그 미소 한번으로 모든 피로와, 짜증이 한방에 사라지는 마술을 경헝하기도 합니다.

 

점점더 키우기 힘들어진다는 주변 맘들의 이야기를 보면, 깜깜하기도 하지만,

점점더 사람다워지는 아들을 보면, 또 키울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추천수929
반대수22
베플으악|2013.07.18 16:12
태어나서 찍은 사진보고.. 에.. 못생겼다. 했더니 사진 하나씩 내려서 볼때 마다 이뻐지네 이젠 잘생겼네 ㅋㅋㅋ 엄마 흐뭇할듯...ㅋㅋㅋ
베플ㄱㅎ|2013.07.18 12:30
아가넘이쁘다.... 근데 인상쓸때 눈썹갈매기같아요ㅎㅎ 넘 귀여워ㅠㅠㅠ 사진 구십프로가 인상팍!ㅋㅋ
베플ㅡㅡ|2013.07.18 16:46
애기는 이쁜얼굴인데 어떻게 태교하셨길래 하나같이 전부다 애가 인상만 쓰고 있져? 웃는얼굴 찾기가힘드네요 인상부터 좀 펴주셔야할듯...........
찬반ㅇㅇ|2013.07.18 17:59 전체보기
근데 제가 아기를 안낳아봐서 그럴수도있는데요~저렇게 하루종일 인상만 쓰는게 좋아보여요??여기 다 귀엽다라는 댓글만 있어서요~물론 아기가 이쁘긴 한데~좀 보기 그런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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