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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과 병사

민J |2013.07.17 02:58
조회 475 |추천 2
20대 마지막을 살고 있는 女 입니다
작년에 파견을 나갔는데 거기서 무뚝뚝한 병사를 하나 봤어요
그랬다가 올 4월에 한 병사가 전입왔는데 그 무뚝뚝한 병사 더라구요
그런데 그땐 작대기 하나였는데 지금은 작대기 4개....병장이더라구요
입찰을 주관하는 부서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병사들과 함께 있게 되는데
어제... 둘이서만 있게 되어서 그래도 제가 계급이 높으니까 심부름을 시켰는데
올 시간이 되었는데 좀 늦더라구요
5시가 가까워져서 그 병사는 저녁 먹으러 가구 전 마무리 하고 퇴근할려고 했는데
제가 심부름 시킨게 서류가 든 박스 가져오는 거였는데 그 박스 제일 아래에....
그...종이 길게 해서 중간에 접는....아이들 딱지 같이 만드는거...
그게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아직 못열어보고 있어요
분명 그 병사가 써서 넣은거 같은데
지금은 못봤으니 그냥 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
읽고 나면 그냥 대할 수 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지금도 만지작 거리고만 있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ㅜ
말만 여군이지 건설회사 직장에 다니는거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어제부터 밤에 잠을 못자고 볼까 말까만 고민하고 있는데
아...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또 입찰접수를 받아서 같이 있어야 하는데 아.....지금도 봐야하나 그냥 못본척해야하나
그리고 한편으로는 봤는데 아무런 내용도 아니면....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휴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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