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힘들고 지치게.... 그렇게 헤어졌습니다...법원 문앞에서 쌍욕을 들으면서 빌려타고 간 차의 운전석 문짝도 닫지 못한체 계속 쏟아지는 쌍욕과 남의차인줄 알면서도 그차에 발길질에 주먹질에 먹다만 캔음료 투척에....그 문짝을 붙잡고 계속 쏟아부어내는 욕설이 너무 ...............참기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의목숨이 달린줄 알면서도 그럼에도 그냥 운전석 문 열린채로 출발했습니다.. 내아이들이 있는 나의집으로..
그후로 세월이 지금 거의 십여년이 됐습니다. 유치원을 다니던 막내가 지금 중학교2학년 입니다.
정말 말하기 귀찮을 정도로 힘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셋인데 나혼자 버텨내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제작년에 새로운 인연을 만났습니다. 혼자이고..아들이 하나인데 아이는 고3이고 엄마랑 있다고... 대기업 직원입니다... 그사람이 저에게 왔습니다..두렵기도 하고 또 떨리기도 했습니다..
그사람...
저한테 말합니다.'사랑해...' 라고....
전 낯간지러워서 대꾸 못합니다..
그사람 대꾸안하는 제가 밉답니다..
제나이 올해 40입니다. 그런말 해본 기억도 들은 기억도 없습니다..저에겐 너무 힘든 표현입니다..물론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 하지만 저에겐 너무많이 힘이드는 말입니다.. 마치 외계어처럼...
우린 같은 직장을 다녔습니다. 저는 그냥 말단 직원이었지만 그사람은 대기업 정직원입니다.
다니던 직장이 'L'마트 였거든요.
그게 제인생을 이정도까지 힘들게 할꺼란 건 생각못했습니다.. 어느정도는 짐작을 했지만...
지금의 저는 그냥 백수...입니다.. 여기는 완전 시골입니다..한다리 건너면 모든 사람이 알 정도로 그렇게 좁습니다.. 엄마랑 나의거리가 15분입니다..여기남아있는 자식이 저 뿐입니다..
'휘어진 가지가 선산을 지킨다' 는 옛말.. 완전 뼈저리게 실감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함께살진않아도 엄마랑 난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사람과의 치열한 전투를 치르면서도 전 아직 이동네에 남아있습니다..
너무 긴 이야기가 될것 같아서....
오늘은 일단 서론만 하겠습니다..
전 그냥 저의 하소연??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담에 또 시간나면 주절주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