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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힐링녀가 괴물녀가 된 이유ㅠㅠ

지s짱나 |2013.07.20 06:12
조회 10,433 |추천 67

정0정을 아시나요?

TV 채널을 돌리다가도 이 여자가 말을하고 있으면 뭘 파는거지?

 

하며 나도 모르게 한손엔 핸드폰과 다른 한손엔 카드를 준비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쇼호스트죠.



정호스트가 너~~~무 좋다며 남편과 아들에게 발라주고, 그 효과가 너무좋아서 출장다녀온 남

편이 먼저 찾을 정도라고 가족을 들먹이며 팔고있는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 방송을 보게되었

어요.

 

전혀 들어보지못한 생소한 제품이었지만 그저 정o정이 트러블 진정효과와 지친피부에 힐링효과를 주는 기적의 마법같은 크림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칭찬하고 믿고사세요~~~

 

하던  대한민국1등홈쇼핑에서 독점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유일하게 제공한다고, 제이름 석자를 믿고 지S를 믿고 사란 자신감있는 말에 믿음을 가지게 되었죠.

 

주문을 하려던 찰라 매진이 되어서ㅜㅜ사지못한 안타까움에 방송알리미 서비스까지 신청해서 2012년 8월 25 일에 구매하게 되어 얼만나 기쁘던지~~~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못했어요ㅜㅜ


한통을 다쓰고 두번째 통을 쓰기 시작할 무렵부터 얼굴이 간지럽고 발갛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더니 여드름이 눈과 입술을 제외한 얼굴 전체에 우둘투둘 올리와 무슨 전염병걸린 사람처럼 피부가 엉망진창이되었답니다ㅜㅜ.


그러나 저는 힐링크림때문에 나빠졌다고는 상상도 못했죠ㅜㅜ.

 

 왜냐면 처음 사용할때는 혈색도 환해지고 지친피부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트러블진정효과도 좋았기 때문이었어요. 스테로이드는 피부염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기도 하죠.

 그러나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에는 절대 넣어서는 안되는 금지성분이예요. 오랜기간 사용하면 스테로이드중독현상으로 오히려 독이 되죠.


진짜 멍게보다 더한 얼굴을 들고 다닐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 피부과도 가보기도하고, 속에 문제가 있나싶어 한의원에도 갔죠ㅜㅜ

 

피부때문에 매일 세수할때마다 너무 아프기도하고 죽고싶을만큼 속상해서 통곡했어요ㅜㅜ

 

그런 저에게 모두가 피부가 왜 그러냐고 미간을 찌푸리며 물어볼때마다 얼굴이 더 화끈거려 따끔따끔 찌르는 느낌이 꼭 칼로 찔리는 기분이었어요.

 

저는 얼굴때문에 아파서 화장도 할수없고 마스크를 벗고는 외출하거나 사람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땅만 쳐다보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작년 10 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통속을 헤매다가 진정된후 이젠 그 흉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피부과 레이저시술이 불가피하게 필요했어요ㅜㅜ

 

눈뜨고 같이 밥먹기도 힘든 피부가 된거죠ㅜㅜ
참고로 제 직업은 학원강사랍니다ㅜㅜ

지난해 12월 국내로 들어온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식약처의 판매금지 회수조치 명령후에 힐링크림 열풍을 이끌었던 정o정과 지s홈쇼핑은 그어떤 회수 조치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7 월 2일이 되서야 인터넷에 뜬 기사의 크림사진을 보고 클릭한후에야 크림에 스테로이드제제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ㅜㅜ.


제가 너무 분하고 원통한것은 지난 12 월이후로도 피부치료를 받으면서도 스테로이드가 든 힐링크림을 계속 발랐다는 끔찍한 사실입니다.


지s측에서 지난 12 월에 바로 연락해서 문제화장품의 사용을 중지하고 폐기처분하라고 해줬다면 피해가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겠죠ㅜㅜ

 

믿고 사세요~~하더니 문제가 생겨서 손해를 볼까봐 쉬쉬하며 소비자를 피해자로 만들어버린 지s홈쇼핑이 진짜 가해자라고 생각합니다ㅜㅜ~

 

스테로이드성분이 든 크림의 일련번호가 어떤 소비자에서 배송된지모르기 때문에 12 월에 전화안내나 회수조치를 일일이 취하지않았고, 더이상 판매를 안했으니 법적으로 문제가 될것이 없다는게 지s측의 답변입니다.

 

 해줄수 있는것은 제품의 환불뿐..이렇게 못박으면서 공식적인 사과도 없이 시간이 지나 사건이 묻히고 잊혀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s홈쇼핑은 판매금지조치 이전에 6,000여 세트를 팔았습니다.

 

 방송 당시 힐링크림이 피부에 안전한 제품이라고 언급하며 구입을 부추기며 스테로이드가 없다고 거짓방송을 했습니다.

 

모르고 팔았든, 알고 팔았든 지s는 책임질줄 알아야하는데 보상책을 고민중인척만하고 같은 소리만 반복해요.

 

진료받은것중에 급여ᆞ비급여를 구분해서 급여부분만 보상해준다고ㅜㅜ얼굴 피부는 비급여가 대부분이라는걸 모르나요?아니면 알고 그런 규정을 들먹이는걸까요?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판매를 진행했던 지s홈쇼핑의 경우 현행법상 해당 제조물에 대한 책임을 질 의무가 없대요.

 

 식약처의 조치에 따라 제품을 회수하고 환불해주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회수조치는 취하지 않았죠.

 

 이번에 일부제품뿐아니라 다른 제조날짜의 제품에도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었다는 2차 보도가 나간후에야 환불조치만해줬습니다.

 

 이윤을 남기지못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문제가 발생했을때 빨리 회수조치를 하려는 대처를 했다면 이렇게 피해자가 많지는 않았을겁니다.

 

외국에서는 진작에 소비자를 위해 바뀐 화장품법이 우리나라에서는 책임을 물을수 있는 법이 없으니 고스란히 그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피해의 고통 모두 소비자의 몫입니다.

 

 이것이 소비자대우가 후진국인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소비자를 흙탕물에 빠뜨려놓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기업에겐 그 어떤 책임이나 양심을 바랄수도 물을수도 없습니다.

진짜 계란으로 바위치기인걸까요?결국 아무것도 안사고 아무것도 안하며 사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지s홈쇼핑이 저지른 일들입니다.


1ㅡ 외국에서 트러블이 있는 국소부위에 바르는 힐링크림을 얼굴전체에 듬뿜바르라고 잘못된 사용법으로 안내하고 판매했습니다.
2ㅡ스테로이드제제가 없고, 전성분 4가지정도로 만든 기적의 크림이라고 허위방송하며 소비자를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3ㅡ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이 제품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지 몰랐다!는 몰상식하고 무책임한 변명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책임회피를 했습니다.
4ㅡ지난12월 소비자의 안전을 제물삼아 기업의 수익에 해를 끼치지않고 이윤을 남기기위해 판매분 전량회수조치하지않고, 계속 스테로이드크림을 사용하도록 방치하고 고통에 빠뜨렸습니다.
5ㅡ소비자가 스테로이드제제의 부작용을 증명하랍니다. 그것도 한의원은 안된다. 레이저도 미용상의 목적이지 치료목적으로 볼수없으므로 안된다. 비급여는 안된다.안된다~~안된다.

스트로이드제제가 함유된 힐링크림을 쓴 저와 다른 피해자에 국한된 문제라고 생각하지않아요.

 

기업이 소비자를 한수 아래에두고 피해를 떠넘기면서도 소비자는 그어떤 피해구제도 받을수없는 우리나라의 법적 한계에 의문을 제기하는겁니다.

 

과연 다음 피해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잊혀질지 말입니다. 피해자는 있어도 가해자는 없는 우리나라 소비자보호법은 진정 누구를 위한것일까요?

호미로 막을것을 가레로 막는다는 옛말이 있죠.

 

일이 커지기전에 지에스 홈쇼핑이 막을수 있던 일을 기업의 이윤창출과 손실방지를 위해 그 피해를 키웠습니다.

 

이젠 가레로도 막을 수 없는지경으로 만들어놓고, 호미를 주며 막으라고 합니다.

 

 소비자의 지갑을 감언이설로 열리게하더니 이젠 자신들의 과실책임을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꺼내쓰려합니다. 21세기 소비시대에 걸맞는 기업의 책임의식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요구하면 달라질수 있지 않을까요?

구질구질한 얘기 읽어주셔서 눈물나게 감사합니다ㅜㅜ




















추천수67
반대수1
베플나가쉬|2013.07.21 10:20
지s도 문제지만 정윤정 이 뇬도 문제가 많음. 맨날 지 냄편, 아이한테 직접 쓰는 거라고 구라치면서 사과 한 마디 없고 지금 자기 홈피 가입 막아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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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지에스타도|2013.07.20 13:59
저도 피해자입니다. 작년 12월에 문제되었는데도 일부항의자들만 환불조치하고, 쉬쉬했다는게 더 열받습니다. 소비자를 봉으로알고있는 GS홈쇼핑과 감언이설의 달인 장사꾼 정윤정! 영혼없는 사과조차없는 그녀의얼굴에 힐링크림 딱 두통 발라주고싶네요! 보상 안 받는 대신 진심 그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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