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자입니다
대형마트에서 시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그 에피소드 중 정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은 에피소드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여느 때처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당황하는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옆을보니 시식용 종이컴에 아이 오줌을 받고 있었습니다
시식용 종이컵은 일반 종이컵보다 작지요
오줌을 다 받기에는 시식용 종이컵이 너무 작았고
아이 오줌은 멈출 줄 모르고 떨어져서
카트를 적시고, 마트 바닥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저도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줄서서 시식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일단은 시식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한 번의 시식러쉬(?)를 끝내고
다시 그 현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 아주머니...
그냥 갔습니다
오줌 뭍은 바닥은 그대로 두고요
카트도 오줌이 뭍었을텐데 그냥 가셨나보더라고요
네
혹시 직원들에게 말하러 갔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그 아주머니 뒷처리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휴지 왕창 덮어두고 빗자루로 쓰레받기에 담아서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직원들이나 그 아주머니가 오지 않을 것으로 봐서
그 아주머니 정말 그냥 가신겁니다
이런 사람도 있더라고요
손님은 '갑'이라 이건가요
'을'이 알아서 뒷처리 해줄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마무리가 좀 어렵네요
전국의 아르바이트생 여러분들 힘내십쇼
이런사람, 저런사람, 그런사람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갑' 일 때 갑의 횡포 부릴 생각만 하지 말고 '을' 입장도 생각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