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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같은 귀신만 나와요

슈크림 |2013.07.21 01:53
조회 5,068 |추천 13

안녕하세요 저는 흔하디 흔...한 25 여자입니다
악몽을 꾸다가 깨서 정말 이상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판을 씁니다..

제목 그대로 꿈에 한 귀신만 나옵니다.
장소는 저희 집이지만 약간 형태만 다르게 해서 나타나요
그리고 해꼬지를 한다거나 그러진 않지만 그 꿈을 꾸고나면 식은땀이 쫙 나고
불안하고 무섭고 그래서 화장실도 잘 못갈 정돕니다ㅠ.ㅠ


처음엔 그냥 악몽이거니.. 생각햇는데 그 꿈이 잦아짐과 동시에 같은 귀신만
나오니까 괜히 기분이 찝찝해요

귀신이 어떻게 생겻냐면.. 그냥.. 여자인데..
까매요. 검은색...의 긴 한복치마같은 음..뭐라 그래야되지.. 저승사자가 걸친것마냥
그냥 까맣기만 한 긴 옷을 입고 머리가 길고 얼굴이 창백하다는 느낌정도.?

그리고 항상 앞 베란다 구석에 서잇습니다.

앞베란다가 통유리니까 거실에서 그냥 고갤 돌려도 베란다가 다 보이잖아요
처음 그 귀신 꿈을 꾼것이... 중학생때 엿던 것 같아요.

꿈에서 전 제방에서 잠을 자고 잇엇는데... 컴퓨터 자판 소리가 들리더군요.
오빠가 컴퓨터 하나보다 하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너무 컴퓨터가 하고 싶어서
일어나 오빠방으로 갓는데 웬걸. 컴퓨터가 꺼져 잇는겁니다.

그때 당시 컴퓨터에 비밀번호를 걸어놧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오빠의 허락을
받아야만 햇어서 잘못들엇나? 단순히 생각하고 방을 나서려고 하는데 다시
타자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너무 놀래서 컴퓨터를 봣더니 자기 멋대로 타자가
쳐지더군요.

소리를 질럿더니 큰방에 잇던 아빠와 오빠가 달려왓습니다.
그랫더니 이젠 모니터까지 켜졋다 꺼졋다 하는 겁니다. 너무 놀래서 오빠방 침대에
걸터 앉앗는데 침대에 앉아서 고개를 바로 들면 앞베란다가 보입니다.
제가 앞서 말햇던 앞베란다 구석자리요. 그곳에 그 여자가 절 쳐다보고 잇더군요
소리를 지르면서 깻습니다. 이게 첫째 꿈이엇어요.

꿈인데 너무 생생하고 기분도 나쁘고 해서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집구조를 그림으로 그려 보이려고해도ㅠㅠ 모바일로 쓰는거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겟어요ㅠㅜㅜ)

두번째는 제가 거실에서 티비를 보는데 뭔가 검은 것이 휙 지나는 느낌이 들어서
응? 하고 일어나 집 안을 돌아다니니 사촌동생들이 놀고 잇길래 아 잘못봣나보다
하고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저는 또 소리를 질러야만 햇습니다.

그때 본 그여자가 그때 서잇던 그 자리에 서서 날 보고 잇더군요..
그냥 해꼬지를 하거나 하진 않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공포스러웟습니다ㅠㅠ

놀래서 또 꿈을 깻어요.

이 두 꿈을 반복해서 꾸다가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엇습니다.
그 꿈을 꾸면서 부터는 자꾸만 습관적으로 베란다를 살피는 버릇이 생겻는데

꿈에 외가 식구들이 다 모여 잇엇습니다. 저는 또 베란다를 살피며 불안해햇죠
그런데 저희 집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낫습니다. 제일 막내가 저기 때문에
문을 열려고 일어나 중문을 열려고 하는데 웬걸.

저희집 문에 종을 달아놧거든요. 그게 딸랑 거리며 열리는데....그 문틈 사이로
베란다에만 서 잇던 여자가 서 잇는거에요.... 경악을 햇죠. 제가 너무 놀래니까
외할머니께서 오셧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여자가 혼자가 아니더군요..
어떤 다른 한 여자를 데려와 우리집으로 들어오려고 하는데 외할머니께서 호통을 치면서

여기에 너희가 잇을 덴 없다! 가라! 하면서 계속해서 소리를 치니
그 두 여자가 물끄러미 우리를 바라만 보고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잇엇습니다.
딸랑 거리는 소리가 멈추면서 문이 그냥 닫혀 버렷어요.

꿈에서 깨니 또 땀으로 완전 젖어잇엇는데.....

보통 꿈을 꾸면...그리고 귀신 꿈을 꾸면 저처럼
같은 귀신이 나오나요..?

아....정말 잠드는게 너무 무섭습니다...ㅠㅠ
근데 끝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하나요..ㅠ.ㅠ
그냥 사라질게요.


....잘자요!
추천수13
반대수1
베플힘내세요|2013.07.21 03:00
*베플됐군요. 덧붙이겠습니다. 여기에서 자기한테 상담 바란다는 퇴마사라던가 무당, 법사 등의 사람들과 함부로 접촉하지 마세요. 저는 그들의 능력이 사기성이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귀신을 보고 귀신을 다루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것입니다. 저는 귀신의 존재를 믿습니다. 실제로 겪었습니다. 글쓴이님이 같은 꿈을 꾸신다면 특정한 귀신이 글쓴이 님을 괴롭히는 것이 맞지만, 글을 쓰신 내용과 어투, 자기 의지를 표현하는 정도로 봐서 글쓴이 님은 빙의라던가 전문가의 힘이 필요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신 것 같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만약에 보이고 느껴지고 상태가 더 심하더라도 무시하란 말입니다.) 말씀드렸다 시피,귀신은 일단 관심주지 말아야 합니다. 저승에서 살아야 할 것들이 이승에서 판치는걸 뭐하러 상대합니까. 그리고 외할머니께서 글쓴이님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 진지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외할머니꼐서 들어오지 마라고 하셔서 못 들어왔다면 일단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혹 전문가한테 상담을 원하셔서 무속인을 찾으시려하시면 조심해서 찾으세요. 귀신 봤다는 사람 돈 엄청 빼먹으려고 작정하니까요... 사실은 그냥 무속인한테 상담하지 마시고, 귀신은 무시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귀신이란 '관심받고 싶어하는 감정의 덩어리' 로 이루어져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무시해버리고 관심주지 않으면 찾지 않는데, 악질 귀신이면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알아줄때까지 찾아오기도 하죠... 일단은 무서우시면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잔다던가 하시면서 해결 하세요. 귀신으로 인해 혹독한 경험이 있기에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댓글 답니다. 저 역시 꿈에서 같은 귀신이 나오곤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상황이 좀 심각해서, 결국은 잘한다는 무속인에게 도움을 청했고... 어떻게 해결을 하게 됐는데요. 사실은 무속인의 도움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으니까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일단은 무시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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