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중반 여자사람 이에요.
남여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게될때, 참 힘들고 슬프고 허무하기도 하지만 남여사이에 사랑이 있다면 이별이 없을 수는 없겠죠.
이별을 피할수 없다면 하게 될때에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몇년이 지난 일이지만 제가 한 남자와 이별을 할때가 생각이나 몇자 적어볼게요.
음슴체 갈게요ㅋㅋㅋ
풋풋했던 고등학생때부터 나를일년간 변함없이 짝사랑 해주던 남자가 있었음
처음엔 친구로만 생각했지만 변함없이 좋아해주는 마음에 조금씩 마음이 열려 삼년하고도 반년을 만났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행복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싸우면서 보통연인 처럼..잘지내왔음
남자라면 한번씩 간다는 군대도 가게되어 1년 10개월. 힘들었지만 기다려주었음
보고싶다며 투정도 부리고 힘들기도하고 지칠땐
나한테 잘해주려는 모습, 전역 후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그 말을 믿으며 열심히 기다려 전역하는 모습도 보았음.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전역후엔 180도 다른 모습..
나를 귀찮아 하는..마치 자신은 꿈에 그리던 전역을 했는데 옆에 기다려준 여자친구는 짐짝 정도로 생각하는 그런 모습을 보게됨
지금 생각하면 그런 취급 받으면 그냥 헤어지면 되지. 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당시에는 뭐가 그리 힘들고 그 남자 없인 안될거 같았는지..참 바보같았음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헤어질 당시 남자친구가 했던 말을 잊을 수 없어서임.
전역후에 나에게 점점 식어가는 남자친구를 보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헤어지는 것이 더 힘들거라고 생각한 나는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못한채 남자친구에게 내가 싫어진거면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했었음. 그때 당시 남자가 했던말은 너가 싫어진건 아니다. 아직 좋아한다. 하지만 너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붙잡지는 않을거다 였음. 이건 무슨 말이였을까?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자신의 친구들에게 나와 헤어지고 싶지만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었음
헤어지고 싶은데 자신이 군대를 기다려준 여친을 차는 나쁜 이미지가 될까봐 말을 못한거임.
차라리 그당시에 나한테 헤어지고 싶다. 라고 사실대로 얘기를 해줬다면 난 힘들었겠지만 놓아줬을 거 같음.
그런데 그때는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나를 좋아한다는 그 말을 듣고 조금의 희망을 갖게됨. 내가 바보천치였음.
결국은 내가 헤어지자고 말해 헤어지게 됬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여자든 남자든 헤어질때 만큼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말해주었으면 함. 자신의 이미지. 상대한테 미안함으로 행동은 마음이 다 떠난것처럼 하면서 헤어지잔 말하지못하고 상대방이 말하길 기다리는 행동은 하지말았으면..정말 상대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함.
나같은 바보같았던 사람이 없길 바라며..모두 행복한 사랑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