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이 글을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
네이트판을 즐겨하던 너니까 설마혹시나 해서 적어봐...
이글을 적는것 자체가 어쩌면 그냥 스스로에대한 위로일 수 있는데 마지막까지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미안...
어느 한순간도 너에게 진심이 아닌적이 없었어
너도 마찬가지라는것 나도 알고 있었고
그랬기에 더 너에게 잘해줬어야 하는데 바보같은 나는 이해받길 바랬던거같아 참 바보같지 ㅋㅋ...
너가 이렇게 지쳐있으리라고는 차마 생각하지 못했어
내 힘듬을 너에게 이해받길 바라는 마음에 나도모르게 너를 계속 밀어붙이고 바보같이 착하기만 하던 너는 그걸 또 속으로 혼자 삭히며 지쳐 갔겠지...
마지막으로 잘해보겠다고 마음먹은 너를, 난 그게 마지막인지 모르고 무시해버린게, 그 선택이 너무나도 후회가 된다.... 내가 조금만이라도 눈치가 빨라서 그때 너의 마지막 손길을 잡았더라면
우리 지금쯤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을까..?
끝까지 울면서 나에게 미안하다고 오빠 좋은사람이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근데 울면서 말하는 널 보니 난 진짜 나쁜사람이였던것 같다
자존심 다 버리구 어떻게 해서라도 붙잡고 싶었는데... 잘 안됐네 잡으면 돌아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너 말처럼 나의 그 행동이 너를 더 힘들게 만들었던 이기적인 행동이였던것 같기도 하고...ㅋ
마지막까지 이런 바보같은 사람이여서 미안해
행복해야해 알지 진심인거??
넌 정말 내게있어 소중한사람이였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