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격이 모 아니면 도 인지라..
친해질꺼면 정말 친해지고, 아님 말고 이런 편이라 그런지
직장에서 인맥 만든다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 적당선이란 게 저에겐 힘들고, 그래서 애초에 문제될 일 만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냥 조용히 아싸처럼 다니게 되네요 회사를..
회사에선 친한 척 시끌벅적, 밖에 나가선 연락 뚝,
이게 뭐죠 ??????
전 그런 게..너무 이해 안가고 그리고 싫더라구요
내 감정 소비하는 느낌이고.
굳이 직장 뿐만 아니더라도 이런 식의 관계가 저는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래도 문득문득 직장에 마음 둘 곳 하나 없다는 것이 외롭긴 하고....
그러나 옆에서 보면 하하호호 떠드는 사람들을 봐도,
딱 어느 순간 모일 뿐 나중엔 다 모르는 사람처럼 흩어지고 ...
그걸 보면 내처지가 그렇게 슬프진 않아요.
그러다가도 문득 직장 내에서도ㅈ 진짜 우정을 만들수 있을까
내가 정말 진심으로 가깝게 친한척 굴며 다가가도 될까
막 이런 갈등들을 해요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직장에서 활기차게 지내시는 분들
다 그냥 한 때 아닌가요 그거?
아님 진짜 좋은 인맥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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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톡이라니 !
댓글들 모두 빠짐없이 읽었어요
물론.. 모든건 마음먹기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없다고 생각한순간 정말 우정따윈 쌓지 못할꺼고, 그래도 우정을 쌓을수 있다고 맘만 먹는다면 어느 정도 좋은 인맥들을 만날지도 모르죠
근데 참 ...... 힘드네요 뭔가
학교 다닐땐 먼저 서스름없이 다가가 말 걸고 취미를 묻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가까워졌지만,
이 회사에서는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내가 먼저 다가가 이것저것 말 걸고 그러면 이상하게 보진 않을 지..
그냥 혼자 있는게 편해져서 오히려 누가 말 걸면 귀찮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대화를 이끌어가기보단 대화를 끊어버리고
점점 더 사무적이게 되어가는것 같아요.
그게 편하다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외롭기도 하고 .....
제가 잘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치만 한 번 이렇게 고립되면 빠져나오기가 참 힘든거 같아요..
하지만 이것 외에는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있어서 회사를 쉽게 나오기도 그렇고,
참 ,,,,ㅎㅎㅎㅎ 전 판을 보면서 외로움과 매일매일을 싸우고 있답니다
주말에는 친구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으니까.. 평일은 그냥 멍 -하게 언제 지나가나 .....하고 보내고 있네요
ㅜㅜ 이렇게 글 올린다고 제가 변하진 않겠지만........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