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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학원선생님, 어떻게 할까요

여자 |2013.07.23 21:05
조회 1,337 |추천 0

제가 다니는 수학학원은 공부방이랑 비슷해서 수업 대신에 자기주도적으로 수학의 정석을 여러번 읽고, 선생님께서 정해주신 문제집을 풀면서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작년 9월부터 다녔는데 여태까지 만나본 선생님들 중에 제일 잘 가르치셔서 엄마도 저도 만족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여름이 되면서 제가 짧은 바지를 입기 시작하니깐 계속 제 다리를 쳐다보세요... 아니 겨울에 긴바지 입었을 때도 쳐다보긴 했지만 여름이 되니깐 더 심해지셨어요. 몇개월 전에는 학원 컴퓨터에서 야한 사진을 엄청 많이 발견했는데 너무 놀라고 창피해서 저 혼자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요즈음 질문을 하러 선생님 옆에 앉을 때마다 제 몸을 적나라하게 쳐다보시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다리에 꼭 눈이 가세요. 그런데 그 쳐다보는 5초? 이외의 나머지 시간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시니깐 저도 그냥 냅두었죠...


그러다가 그저께 선생님께서 제 팔을 유심히 쳐다보시더니 "ㅇㅇ아 너 팔털 되게많다~" 이러고 제가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제 치마바지 엉덩이쪽을 올려다보시는거에요!!!!!!!!!!!! 진짜 그때 확 소름끼쳐서 그 다음날 학원에 안갔어요....


문제는 선생님 아들이랑 제 동생이랑 같은 반이라서 엄마들끼리도 친하고 아빠들끼리도 아는 사이신데 제가 엄마한테 말씀드리면 너무 일이 크게 벌려질 것 같고 수능 백일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제와서 다른 학원 갔다가 수능 망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돼요. 엄마한테 아직도 말씀 못드리고 친구들은 그러다가 성폭행 당한다 그러고 모르겠어요.


그냥 수능까지만 긴바지 입고 다니면서 참을까요...? 아니면 당장 그만 둘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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