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치고 이런 건 아닌데 어릴 때 못 모르고 만난지 몇달 되지도 않은 남자랑
혼인신고부터 해버렸어 ((이 자체가 사고긴 했네;;))
이래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살던데 나는 아니더라
살아보니까 술 좋아하는 거 조절 못하고 술 좀 그만 마시라 하니까
폭력성도 보이고.. 근데 이혼 만은 도저히 못 하겠더라
그러다 결국 전남편이 업소까지 들락날락한 거 걸려서 이혼했어
막상 이혼하니 왜 그동안 참고 있었나 싶고 속이 후련하긴 하더라
이제 내 인생은 끝났구나 싶기도 하고 다시 누구 만날 의욕도 없을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 물론 막 전처럼 막 소개 받고 아무나 만날 수 있는 건 아지만
찾아보니까 돌싱 모임 이런 것도 많고
어플 이런것도 생각보다 괜찮더라 그동안 좀 주눅들어 살았는데
당당하게 사니까 주변에 좋은사람 많이 생기더라!
혹시 나 같은 사람 있다면 주눅 들지말고 자신을 위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