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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다수영대회에서 사망한 아이의 누나입니다.

울산수영 |2013.07.25 14:02
조회 3,676 |추천 124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런 작은 일 밖에 없다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일단은 소중한 아이의 목숨을 잃은 사건이라서 모두들 할고 한마디씩.. 네이버에 검색한번씩이라도 해주셨음 해서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지난 2013년 21일 오전 울산에서 전국 바다핀 수영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저의 친한친구의 동생이자, 친한동생인 이제 25.. 어린 아이가 사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수영대회중에서 사고였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들어보니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지금 하늘나라로 가있는 소중한 아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다른 수영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좋은 아이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시선을 두는것.. 자폐라는 장애..

자폐있는 사람이 수영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시겠지만 전에 TV에 나왔던 진우 기억하시나요? 누구보다 밝고 해맑고 착하고, 저의 동생역시 그랬답니다.

싫으면 싫다라고 표현한번 못하고 항상 웃고 누나의 좋은 동생, 부모님의 하나뿐인 든든한 아들일 뿐이였습니다.

이번대회에서도 좋은 마음으로 어머니와 함께 대회에 참가를 하게되었습니다.

 

동생이 수영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조금 힘들어하는 기색이 보이고 손을 들고 신호를 보냈다고 해요, 경로를 이탈하거나 허우적거리거나 힘든 신호를 여러차례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묵인되었다고 합니다. 제 친구가 울면서 이런얘기를 했습니다.. 그 표시안하던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힘들다고 그렇게 했을까...  하지만 주최측에서는 계속 묵인을 하고 같이 갔던 어머님은 동생이 걱정되어서 반환점을 돌때 좀 주시해주라고 계속 무전으로 요청을 했지만 이 역시 묵인을 하고

안전요원은 이걸 알면서도.. 이상함을 감지하고나서도 구조하지 않고 다시 돌아가라는둥 제스쳐만 하여 수영을 강행 시켜 결국 시간이 지나 익사체로 엎어져 죽어있는 상태를 건져올려... 병원으로 이송을 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을 한 뒤에서 사고가 있으니 주의를 해라, 조심해라 이런 말 하나 없이 수영대회는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이 이어져 나가고 조용히 묵인되었다고 합니다.

 

저와 제 친구가 억울한건... 울산수영대회를 주최했던 쪽에서는 자기들은 할만큼 했다! 이런식으로 나온거입니다.

방치후 죽어버린 아이를 꺼내서 뒤늦게 소생술을 했지만 늦었지요.. 벌써 늦어 한번도 바이탈 싸인이 돌아오지 않았고 병원에서도 심폐소생술은 어머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진행했찌만 의사선생님도 이미 죽었고 어머님의 요청으로 하는거 밖에 안된다라고 한겁니다.

하지만 주최측에서는 살아있는 동생을 병원까지 가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렇게 뉴스가 나오고 있으니 이건 무슨 경우란말이에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384538

 

뉴스에는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호흡곤란이다 이런말로 지금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동생은 부검까지 받아 사인은 익사로...판명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심장에 무리가 갔지만 죽기까지 30분정도의 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절대 호흡곤란이나 중간의 응급처치후 죽은게 아닙니다.

혼자서 넓은 바다에서 30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수영대회라는 타이틀은 경쟁도 경쟁이지만 안전한 장소에서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대회가 아닌가요?!

어째서 대회중간에 익사사고가 일어날수잇는지.. 그리고 어째서 뉴스에서는 주최측의 말만듣고 호흡곤란이니 응급조치를했다니.. 말을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도 누나가 글을 올리고 있는 큰 사이트에서는 글이 내려가고 있는지 너무의문이 드네요..

 

저는 일요일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울산에서 부검을 마치고 일요일에 올라왔다고 해서 가는 순간 숨이 턱 막히더군요.. 제 동생과 동갑이였던 친구의 동생이 어떻게 이렇게 허무하게 갈 수 가있는지..

억울해서 좋은곳에서 있긴 한건지..

 

친구가 울면서 정황을 얘기해주는데 너무 화가났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기절해있으시고.. 누나 한명이 정신을 차리고 있었지요..

자기라도 정신을 차리고 해야된다고 조금이나마 도와주라고 말을하는데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고작 이정도가 다입니다.

 

너무나 착하고 순하고 맑은 동생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싶습니다.

지금 방송국에서 수영대회 촬영 테입을 넘겨 주지도 않고 동영상도 삭제를 하고 있습니다.

수영대회 주최측 게시판에 글을 올려도 계속 지워지고 있구요..

 

장례식장에도 주최측사람이 왔는데 사과한번 안하고 갔다합니다.

 

바닷가에 정비되어 있는 인명구조 상태라던가 출발할때의 상태 수영경기도중의 상태 등등 동영상이나 사진이 있으시면 도움을 부탁드려요,

절대 익명으로해서 누를 끼칠일은 없도락 하겠습니다. 동영상이나 사진 있으신분은 부탁들요..

그거 하나하나가 지금 저희한테는 많은 힘이 된답니다.

010.5755.1550또는 hee-for4040@hanmail.net 여기로 연락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찾다가 직접 대회에 참가한 사람이 블로그에 올린 내용에 있어서 양해를 구한다음 캡쳐해서 올립니다.

 

 

 

 

직접 참가한 사람이 올린글이랍니다.

혹시나 수영에 참가하신 분들이나 목격하신 분은 연락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네이버에서 [울산수영대회 사망] 으로 검색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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