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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다시 구하라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짜증 |2013.07.26 16:21
조회 55,707 |추천 8

예랑 39이고 저는 33살입니다.

예랑 한번 결혼 했었고 저는 초혼입니다. 예랑 법적으로는 총각입니다. 혼인신고는 안 했으니까요.

결혼식올리고 한달만에 헤어졌으니까요. 예랑 말로는 여자측이 숨기는게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난달에 상견례하고 결혼은 10월에 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들어가서 살 아파트 때문입니다.

상견례전에 지금 예랑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들어가는거 기분 안 좋다고 새로 얻으면 안되냐고

했었거든요. 예랑도 힘들지만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랑 아파트 옮길 생각을 안합니다.

 

예랑 말로는 시골이라 실거래가 없어서 살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평수라도 작으면 모르겠는데 52평이라 아예 거래가 없고 아직 아래층은 분양 안 된곳이 있어서

매물로 내놔도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52평이라고 해도 시골이라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전세로 싸게 내 놓으면 모를까, 안 나갈것 같다고 그냥 여기서 살면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갑자기 예랑 말이 바뀌니까 너무 황당하고 답답합니다.

 

아파트 2년전에 지은 아파트입니다. 전부인과 결혼하면서 얻은 아파트입니다.

예랑 작년 5월에 결혼하고 6월에 헤어졌습니다. 약 1개월동안 같이 살았다고 하더군요.

예랑 말로는 새 아파트고 거의 자기가 혼자 살았던 아파트인데 뭐가 찝찝하냐고 합니다.

제 말은 안 팔리면 그냥 전세 싸게 내놓고 이사가자고 하는거구요.

전부인이랑 같이 살았던 아파트 많이 찝찝하고 기분이 정 그렇거든요.

예랑은 아파트 두채 가지고 있으면 세금도 많이 나오고 너무 손해를 많이 본다고

그냥 살다가 팔리면 그때 이사가자고 하는데 전 기분이 별로 안 좋거든요.

 

요즘 아파트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예랑 말대로 거래가 별로 없어서 한 번 들어가면 이사가기 힘들것 같거든요.

제가  전부인 체취가 남아있는 아파트에서 떠나자는게 이기적인건가요?

 

추천수8
반대수122
베플|2013.07.26 20:30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여자랑 결혼생활했던 예랑님이랑 결혼생활 하는건 기분이 좀 안 이상해요? 집 팔리고 전세 나가고 그런거 요새 참 쉽지 않던데 기분에만 너무 집중하지 말고 현재 그 쪽 전세/매매 현황도 알아보시고, 정 당장 이사는 힘들면 살림가지랑 인테리어를 님이 좋아하는 것으로 싹 바꾸시고 최대한 산뜻하게 시작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삼
베플저기요|2013.07.27 04:15
남자 사십근처 중늙은이, 이혼까지한, 왜 남들 안가져가서 떠리해야만 겨우 팔릴까말까한 남자 주워서 맘고생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베플|2013.07.29 11:19
아파트는 찝찝하고 예랑이는 안찝찝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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