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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글에 사생들이 바뀔 수는 없겠지만 읽어보기라도 했으면

일단 저는 엑소 팬이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엑소 팬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고,

 

'사생'을 비롯한 극성팬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으니 색안경 끼지 말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이트판에는 요즘 엑소이야기가 넘쳐납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얘긴데, 많은 분들이 엑소이야기로 넘쳐난다고

 

불쾌해하시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한편으로는 엑소가 이만큼 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냥 기분이 나쁘지많은 않습니다.

 

 

그런데 정작 저를 화나게 하는 것은 다름아닌 같은 팬 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씩은 네이트판이든 어디서든 '사생'에 대한 정보들을

 

한번씩은 접해보셨을겁니다.

 

저는 최근에 엑소가 사생에게 당한 행동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순간적으로 눈물이 나왔어요.

 

'사생'은 기본적으로 애정을 베이스로 깔아두고 하는 팬질?

 

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애정이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멤버들에겐 애증으로 느껴질 수 도 있는 문제죠.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고 반성하시는 분들?

 

없을 거 압니다. 이런 글 하나로 바뀔 분들이셨다면

 

엑소가 눈앞에서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 예전에 바뀌셔야 했으니까요.

 

 

 

엑소 뿐만이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인기가 많은 아이돌분들은

 

사생때문에 얼마나 힘들어하고 계실지, 제가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돌은 상품이 아니라 노래하는 가수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대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게 좋아서 꿈꿔온 사람들이고

 

그리고 그 꿈을 이뤄서 정말 즐겁게 음악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이런 아이돌을 마치 하나의 '상품'으로 생각하고 다루시려는 분들이 있어요.

 

물론 좋아하는 가수를 보면 한번 이야기도 해보고 싶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번쯤은 상상해보고 바란 적이 다들 있으실 거에요.

 

그런데 그건 누구나 그렇잖아요.

 

자신의 욕구, 욕심을 채우려고 내가 사랑하는 가수를 힘들게 하면

 

그것이 과연 진정한 팬일까요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사진이나 짤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만약 내가, 혹은 내가족이 그런 스토킹같은 행동들을 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저건 일종의 팬인데. 이해해야지.' 라고 합리화 시키실 건가요?

 

 

SM에서는 사생팬들에 대한 대처방법도 미리 교육을 시킨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도 팬이니까, 그래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니까.

 

라는 마인드로 항상 웃어야 하는 가수들을 보면 불쌍하지 않은가요?

 

 

  참다 참다 못해 한 욕설이나, 평소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라도 하면

 

하이에나들 처럼 달려들어서는 그래도 팬인데 잘못한 거다- 라며 온갖 악플들을 다는 행위들

 

정말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동안 그 가수들을 곪게 하고 앓게 했던 그전의

 

행동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누구에게도 책임이 없는 행위일까요?

 

아이돌, 가수도 사람인데 항상 이성적으로 웃으며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해야 하는

 

이유를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도대체 노래하는 가수가 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다른 사람도 아닌

 

'팬'에게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퇴근길 출근길 사진들 찍고 개인적인 시간까지 침해하실 시간에

 

SNS를 통해서 힘들다고, 싫은 표시를 하는 연예인 분들 글 한번 더 읽어보세요.

 

 

'팬'이라는 가면을 쓰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스토커'가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가수라면,

 

내 욕심보다는 그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내가 물러서고 배려 할 줄 알아야 하는 거에요.

 

 

화가 나서 무작정 썼는데, 제가 틀린 말을 했거나

 

마음에 드시지 않으면 둥글게 댓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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